수지구는 오는 12일까지 지역 내 깨끗한 탄천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감시원을 모집한다. 올해 감시원 선발인원은 1명으로 고용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2월 11일(약 10개월)까지다. 신청자격은 수지구에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45세 이상 만 65세 이하인 신체 건강한 시민으로 선발기준에 정한 결격사유가 없어야한다. 구 관계자는 “환경감시원으로 선발되면 환경감시원증이 부여돼 환경오염 위반행위 단속과 감시활동 등 민원 다발지역에 순찰을 강화한다”며 “환경오염 행위를 적발해 탄천 수계의 수질 보전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시청과 각 구청에 모두 4개의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상황을 관리한다. 산림 취약지역에는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25명)와 산불감시원(23명) 등 2200여명의 산불감시진화인력을 배치해 모니터링과 초등 대응을 준비한다. 아울러 8대의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한 감시체계도 강화, 진화장비로 기계화진화시스템을 20대 운영하고 진화 임차헬기, 진화차량을 가동한다. 또 유관기관인 소방서, 군부대, 인근 지자체와 산불 공조체계를 운영, 산불 발생시 초기에 산불을 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봄철에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1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산불예방과 발생 대응매뉴얼을 숙지해 산불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소방서가 하루사이 두명의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9시 56분께 수지구 신봉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심정지 환자로 추정되는 신고가 접수, 수지구급대가 출동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김아무개(53)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소방서 구급대원은 자동제세동기(AED)로 전기충격을 실시해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이어 오후 12시 15분께에는 기흥구 보정동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도 심정지 환자로 추정되는 신고가 접수, 심폐소생술을 통해 쓰러져 있던 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했다. 이날 심정지 환자 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왕진은, 김형신 구급대원은 “119구급대원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해낸 것에 대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심정지환자 소생율 제고를 위해 2인 탑승 구급차 2대가 동시 출동하고 있으며, 전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다중출동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달 27일 김종양 경기경찰청장이 용인서부경찰서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김종양 청장이 직접 주민들과 현장에서 일하는 경찰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치안유지를 위해 노력한 시민 3명과 경찰관 3명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112총력대응체제구축, 4대 사회악 근절 활동 등 주요 업무보고, 주민들과 현장 경찰관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먼저 다가가고 불안요소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경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약을 투약하고 환각상태로 고속도로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남성이 구속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달 28일 필로폰을 투약한채 고속도로위를 달리며 경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박아무개(5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달 19일 오후 1시 30분께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기흥동탄IC 인근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후 운전을 하며 112에 전화를 걸어 “내가 칼을 갖고 있다. 죽고싶다”는 말을 했으며, 이에 출동한 경찰차를 들이받아 2명의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다. 검거 당시 박씨의 차에서는 흉기 1점과 필로폰 약 3g이 든 주사기 3개, 빈주사기 35개, 필로폰 약 2g이 든 비닐봉지 등이 발견됐다. 조사결과 박씨는 필로폰을 자신에게 투약하는 한편 타인과 거래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박씨가 10여차례 마약관련 범죄 전과가 있는 것을 감안해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에 따른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중단 사태가 우려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지난 2008년 1월부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시행, 지난 달 26일까지 놀이터 안전에 대한 검사와 정비를 해야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 용인 지역 내 안전검사에서 불합격하거나 검사를 받지 못한 어린이 놀이시설이 16곳에 달해 어린아이들을 키우는 학부모들의 고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어린이 놀이기구와 관련된 안전사고가 증가하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을 시행, 2012년까지 놀이터 정비 및 안전검사를 지시했다. 이어 놀이터 안전점검 업체가 부족하고 비용 등의 문제로 진행이 더디자 정부는 유예기간을 3년 연장했다. 하지만 유예기간인 지난 달 26일까지 안전점검을 받지 못하거나 불합격한 놀이시설은 이용이 중단,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한해 동안 놀이시설 안전점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공립학교의 경우 시설보수 예산이 지난해에 편성된 탓에 점검과 보수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현재 안전점검을 받지 못했거나 개선사안을 보완하지 못한 지역 내 놀이시설 16곳으로, 이중 4곳
한국 축구 꿈나무 육성의 산실인 (재)용인시축구센터가 전문직 코치를 오는 3일까지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1명으로 접수장소는 용인시축구센터다. 응시원서를 작성해 접수처에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우편접수도 3일 도착분에 한해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중ㆍ고등학교 이상 축구부 지도자 경력 2년 이상으로 KFA지도자 자격 2급이상을 소지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5일이며, 서류에 통과한 대상자에 한해 오는 11일 면접시험을 통해 16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발표는 용인시축구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축구센터 총무팀(031-339-3322)으로 하면된다.
용인시 10개 공공도서관은 공감하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독서동아리 운영을 위해 초등학생과 청소년, 성인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상반기 회원을 모집한다. 동부도서관은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부도서관은 4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동아리별 3~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상반기 도서관 독서동아리들은 3월부터 6월까지 월 1~2회 모임을 갖고 독서 토론과 독후감 발표 등을 진행한다. 일반부는 인문학, 미술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율적인 독서모임이 이뤄지며, 초등부와 청소년부는 사서가 우수도서를 소개하고 독서토론 및 독후활동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한다. 용인시도서관은 2008년부터 책을 매개로 하는 시민 소통의 장으로 독서동아리를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47개 동아리(일반 28개, 청소년 2개, 초등 17개)를 운영, 507명의 회원이 활동했으며 독서동아리 문집 2014 글향기를 발간했다. 독서동아리는 책을 같이 읽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 도서관 소식을 참조하면 된다
아이들의 학업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의 독서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처인구 이동면의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 처인구 이동면 송전리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봉사활동을 자처하며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나선 것. 이동면에는 현재 송전리와 천리 등 2곳의 작은 도서관이 있었지만 관리인원과 관심 부족으로 인해 이용률이 낮고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점점 주민들과 멀어지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이동면과 주민자치위원들을 중심으로 한 활성화 움직임이 시작, 책을 사랑하고 지역사회에 봉사를 자처한 주민들이 나서 이동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가 발족했다. 지난 달 29일 송전복지회관에서는 홍석기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9명의 위원들이 위촉식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으며, 작은도서관의 이름을 꿈을 담는 틀과 독서진흥활동의 첫걸음을 내딛는다는 의미를 담은 꿈틀로 정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송전리 복지회관 3층에 있는 이동면 작은도서관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개발과 평생교육 관련 사업 추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면 작은도서관 홍석기 운영위원장은 작은 도서관이 지역 주민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용인교육지원청이 2014년 청렴실천 활동에 대한 도교육청의 3개 부문 중 2개 부분에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반부패 경쟁력 평가 1위, 청렴실천 성공사례 발표대회 최우수, 청렴 마일리지 2위에 이어 올해에도 청렴 마일리지 1위, 성공사례 발표대회 우수, 반부패 경쟁력 평가 3위에 선정됐다. 청렴 마일리지 평가는 체계적인 청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렴 활동을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실시, 용인교육지원청은 청렴 민속문화 행사와 청렴 인물 탐방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인정받아 1인당 198.83점을 획득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청렴실천 성공사례 발표대회는 도내 전 기관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활동 사례들을 발굴·공유해 청렴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용인교육지원은 우수상을 수상하고 관내 대일초등학교와 영문중학교도 청렴실천 성공사례 우수교로 선정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용인교육가족 모두가 청렴문화 실천에 동참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모든 교직원이 청렴 용인교육을 함께 실현해 나갈
권율 (단국대) 단국대 치의학과에 재학 중인 권율(24)학생이 지난달 16일 치러진 제67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권씨는 이번 치러진 국가시험에서 340점 만점에 319.5점을 기록하며 수석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전국 751명이 응시해 725명이 합격한 이번 시험에서 단국대학교는 치과대학 재학생 69명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국가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한 권율 학생은 이제 시작인만큼 훌륭한 의료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해 나가는 자세로 수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청 볼링팀의 에이스 손연희 선수가 제23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5인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달 15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볼링선수권대회에서 손 선수는 5인조에서 금메달, 3인조ㆍ마스터즈에서 은메달, 2인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활약을 펼쳤다. 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대한민국 대표팀은 4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2007년부터 2011년,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한 용인시청 손연희 선수는 한국 여자 볼링의 간판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 2관왕 달성 및 2013 동아시아 경기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 최초로 전 종목을 석권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