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사업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용인시가 사업시행자인 용인경전철㈜에 2600여억원을 추가로 지급하게 됐다. 시는 지난 18일 국제중재법원이 경전철 사업 추진에 따라 발생한 이자 및 향후 30년간의 운행수익 등 기회비용 2천627억원을 용인경전철㈜에 지급하라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판정금액은 민간시행사인 용인경전철㈜의 경전철 건설사업 투자비에 대한 기회비용(운행을 못해 발생한 손실비용) 및 금융비용 부분이다. 시는 이번 판정으로 용인경전철㈜ 측에 모두 7786억원을 지급하게 됐다. 시는 국내법과 같은 효력을 갖는 국제중재법원의 1ㆍ2차 판정 결과에 따라 용인경전철㈜에 지급해야 할 비용 중 실제 투자공사비 부분 5100여억원은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지급하기로 한 상태다. 또 이번 2차 판정에 따라 지급해야 하는 2600여억원은 용인경전철㈜과 재협약을 통해 민자투자금으로 전환, 30년간 분할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경전철㈜과 재협약하고 경전철 개통을 준비 중인 시는 올해말까지 모든 준비작업을 마치고 내년 1~3월 시범운행을 거쳐 4월 정식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 2만 900원으로 정치자금법 고발? 음주운전 도주차량에 동승했다가 구설에 오른 한선교 국회의원에 대해 민주당 경기도당 측이 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민주당 측은 사고 차량을 운전자가 선거 뒤풀이로 술을 마셨고, 함께 있던 지인이 술값을 계산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제3자 기부행위 등의 혐의가 있다며 고발했다는데. 이에 한 의원 측은 민주당이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며 민주당과 당 대변인을 무고 및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 본지 취재결과 이날 한 의원이 지인들과 함께 마신 술값은 2만 900원으로 동석했던 사람이 신용카드로 결제했다고. 한 언론인은 총 3만원이 안 되는 금액으로 선거법 위반혐의를 받은 최초의 국회의원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쓴 웃음. ■ 쪽집개 공직자, 예상하는 만큼 방문하는 봄꽃 축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린 제6회 용인 봄꽃 축제와 관련, 용인시 공직자들의 너무도 정확한(?) 관람객 수를 예측해 눈길. 게다가 지난해에도 정확한 예측을 한 공직자들이 올해에도 능력을 발휘해 오차범위 없이 관람객 수를 파악. 시 측은 봄꽃 축제 개막전인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약 13만여명의 관람객이 올 것으로 예측했다
△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 회장 지방자치단체별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분리운영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지방자치단체별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분리운영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전국 회원 1800만명. 가맹단체 66개. 올해로 창립21주년을 맞이하는 국민생활체육회의 규모이다. 흔히들 시군구에서 생체로 불리우는 생활체육회의 중앙조직이다. 이 국민생활체육회 8대 회장으로 지방자치단체장 출신의 유정복 국회의원(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취임했다. 유정복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학교체육 진흥을 천명했다. Q 제8대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으로 취임한지 2개월여가 지났는데 전국의 체육인 및 국민들에게 소감 한 말씀 해달라. 전국 1800만 생활체육동호인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 부족한 제가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국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4년간 생활체육을 한 차원 높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저는 국회와 정부, 유관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스포츠 기본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 나갈 것이다. Q 특별히 역점을 두고 추진하시고자 하는 정책을 중요도 순으로 3~4개 정도꼽는다면. 첫째, 공공스포츠
■ 공장더미 안 괴로운 주민들 모현면 초부리 주민들이 인근 중소공장 소음과 이곳을 출입하는 대형트럭들 때문에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는데. 초부리 마을입구에서 마을까지의 1.5Km 가량의 진입로 옆에는 석재, 의류, 기계관련 약 20여개의 중소공장이 조업을 하고 있어 주민들의 교통안전이 위험에 노출된 상태. 게다가 공장으로 인해 밭작물과 농기계의 피해사례도 속출. 인근 공장의 소음과 시멘트와 페인트 분진 때문에 작물을 키우기도 어렵고, 냄새가 심해 불편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 업체들은 사업 특성상 콘테이너 박스를 이용하는데 길이 좁아 회사에서도 위험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중이지만 딱히 대안이 없어 난처하다는 입장. 이에 한 주민은 트럭에 공장소음에 냄새에 괴롭기만 하다며 한 마디. ■ 전기 먹는 하마 재가동 시작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내 음악분수에 대한 복구공사가 완료돼 새롭게 단장, 다음달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 하지만 이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고. 이유는 음악분수의 가동을 위해선 일 년에 약5000만원의 전기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 음악분수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가동되지만 전기료는 한국전력공사 측과의 연간단
2012년 용인마라톤대회 개회를 알리는 김종경 대표 가장 중요한 간식배급 임무를 맡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김학규 시장 나도 마라톤 선수! 배번호를 두른 달리미 강아지 노장 파워를 보여준 34년생 이장희 할아버지! 신명나는 두들김! 사랑봉사대 대원들의 파워풀한 난타공연 어! 내 번호다! 아싸 노트북 당첨! 총성 소리와 함께 힘차게 달리는 선수들 5km 123등을 차지한 달리미들과 박숙현 회장 마라톤으로 다진 초콜릿 복근을 뽐내는 외국인 달리미 자원봉사는 물론 선수로도 활약한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 용인지부 사랑봉사대 회원들 수다맨이다! 이번 대회 사회를 맡은 강성범과 함께! 활력 넘치는 수지마라톤클럽 회원들! 승리의 V를 날리며 시립수지어린이집 선생님들 다함께 용인 마라톤 최고에요 마라톤을 마치고 시원한 용인막걸리로 갈증을 해소하고 있는 용인도시공사 참가자들 용인시청마라톤팀과 함께한 김학규 시장 용인신문사 박숙현 회장, 김종경 대표, 짜릿한 우승을 거머쥔 선수들과 함께 농구스타 우지원, 쇼트트랙 황제 김동성 선
지난 19일 충남 예산군의회 김석기 의장 등 26명이 기흥구 신갈동 소재 만골근린공원과 동백호수공원을 방문, 공원 벤치마킹을 펼쳤다. 구성동주민자치센터와 제주 서귀포시 대천동주민자치센터가 지난 19~21일까지 정보교환과 용인시 문화관광 견학 등 합동워크숍을 열었다. 기흥구보건소는 예방차원의 의료비 지출이 어려운 만50~64세까지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치주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 50명이 지난 25일 처인구보건소의 다문화 일일종합병원에 참여, 기초건강검진을 받았다. 용인시 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마술, 강연회, 애니메이션 등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www.yonginlib.or.kr)참조. 5월 4~8일까지 원삼면의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맘(Mom) 좋은 행복 나눔, 용인 봄꽃이랑 놀자를 주제로 제6회 용인 봄꽃축제를 실시한다. 공동주택 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25일 시청에서 385개 공동주택 단지의 소방 방범 안전 책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요리실습 프로그램 고혈압 예방!
Q. 건축물 관련 증빙서류가 없거나 무허가건물인 경우 전기사용신청은? A. 전기 공급은 원칙적으로 적법한 건축물에만 이뤄지며 건축허가(신고)서 사본, 건축물관리대장, 건물등기부등본 중 하나를 제출하면 된다.서류를 제출할 수 없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무허가 건물건축물 확인서 제출.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되지 않은 무허가건물 및 건축허가(신고)제외 고객(모래 및 골재채취장, 광산, 간이 상수도, 농사용지하수 등)은 토지대장, 공급정지동의각서 제출 및 보증금납부. 컨테이너 등 조립식 가건물은 가설건축물 축조신고필증을 제출하면 된다. (공급정지동의각서 : 관련법규에 저촉,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전기공급정지 요청이 있을 경우 이에 응한다는 내용의 각서) ※ 계약전력 5kW 이하 건조물은 제출 서류가 필요 없으나 배전설계 및 송전 시 위법건축물 여부를 확인 후 공급 한다. ※ 다수인의 민원이 야기될 수 있는 집단무허가건물, 아파트, 연립주택, 도로변지역, 그린벨트지역과 종사용 외 용도로 무단변경사용 우려가 있는 비닐하우스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후 처리한다.
최근 용인 지역 내 공사 현장이나 공장 등을 상대로 용인신문사 또는 용인신문 제호와 유사한 신문사 기자를 사칭한 사이비 기자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저희 용인신문사 임직원은 취재를 명목으로 공사현장 등을 방문해 금품 요구 및 광고 영업행위 등을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용인신문사 기자를 사칭, 취재를 명분으로 금품 또는 광고를 요구받은 사례가 있거나 이 같은 사례를 알고 계신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받습니다. 제보전화 031-336-3133.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4%) 반영으로 올해 4월부터 국민연금을 4% 인상 지급한다. 이에 따라 매월 받는 연금액에 따라 월 1000원~5만4000원까지 늘어난다. 직장 은퇴 후 1995년부터 월 21만4440원의 국민연금을 수급했을 경우 해마다 물가변동률만큼 수령액이 늘어 지난해 월 40만440원이 됐다면 올해 4월부터는 4%(1만6010원) 인상된 41만6450원을 받게 된다. 기본연금 뿐 아니라 부양가족연금도 연간 금액을 기준으로 배우자의 경우 23만6360원, 자녀부모의 경우 15만7540원으로 인상된다. 국민연금 가입자의 평균 소득 상승을 반영, 보험료 부과와 연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기준소득월액'의 상하한선도 높아졌다. 하한액은 월 23만원에서 24만원, 상한액은 375만원에서 389만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가입자가 납부할 보험료는 월 소득 24만원 미만인 경우 최대 810원, 375만원 초과자는 최대 1만2600원까지 늘게 되며 노후에 받는 연금액도 함께 증가한다.
지난 20일 삼성에버랜드 홈브리지 내 캐빈홀에서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재활의욕과 복지증진,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학규 용인시장과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 장애인협회 관계자와 지역 내 장애인 등 600여명이 참석해 공연 관람과 감사패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와 삼성에버랜드가 후원하고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최, 용인시 장애인복지관, 시설, 단체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 초청공연, 에버랜드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삼성에버랜드가 장애인들에게 무료입장권과 놀이기구 3종 이용권을 제공, 참석한 장애인들은 자원봉사들의 도움을 받아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학규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북돋우고 장애인 인식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가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손해를 보고 설움을 겪는 일은 다시는 없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 여러분도 스스로 자활할 수 있다는 굳건한 신념과 적극적인 의지를 갖추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오늘 장애인 모
■ 떠넘기기 몸살 앓는 기흥저수지 녹조현상과 악취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기흥저수지의 수질개선 사업이 관련 기관들의 무관심과 책임 떠넘기기 때문에 지지부진 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는데. 기흥저수지가 악취와 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관리당국인 용인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며 네 탓 공방을 펼치고 있어 수질 오염개선 작업은 지지부진한 상태. 기흥저수지 수질 개선을 위해 농어촌공사와 용인시는 시민들로 구성된 기흥호수위원회와 함께 기흥저수지 살리기 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하고 있지만 두 기관은 기흥저수지의 수질 개선 주체를 놓고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상황. 이에 한 시민은 저수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서 자전거 도로 이용 등 여가 생활은 물론이고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엔 일상적인 활동까지도 힘들다며 용인시와 농어촌공사의 이런 태도에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한 숨만. ■ 동질성? 아니 이질성? 광교신도시의 지구단위계획에는 광교신도시의 모든 건축물은 색채적용 및 지침이행에 대해 색채심의를 받도록 한다고 명시돼 있다는데. 이는 색채심의를 통해 지역 동질성 형성 및 건축주들의 가구 수 분할, 불법 용도변경 등 주거환경
■ 정치불신 선택의 어려움 지난 11일 진행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용인 병선거구 개표도중 발견된 무효표다. 한 장은 출마한 세 후보 모두에게 기표했고, 또 한 장은 어느 후보에게도 기표하지 않았다.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현 정치권에 무척 할 말이 많았던 유권자인 듯하다. 하지만 참정권은 국민의 가장 큰 권리인데 . ■ 무서워서 못가겠네 지난 11일 아이들을 데리고 기흥구 D동 이마트를 갔던 A씨는 남자 둘이 주먹다짐을 하고 있고 여자 둘이서 한 여자의 머리채를 잡고 있는 무서운 광경을 목격. 싸움 발생 이유는 자기 아이가 다른 집 아이에게 맞자 화가 나서 때린 아이의 동생 머리를 술에 취한 아이 아빠가 힘을 다해 때려 아이들 싸움이 어른싸움으로 번진 것. 사람들이 떼로 몰려들어 말리고 난리가 났지만 달려온 사무실직원은 달랑 3명 뿐이었다는데. 주말이여서 사람도 붐비고 마트 안에서 싸움이 벌어졌지만 이마트 관계자들은 속수무책인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 A씨는 이마트 책임자 분들 마트에서 어서오십시오 인사하는 남자 분보다 그런 사건에 대응할만한 인력이나 갖췄으며 좋겠다고 쓴 소리. ■ 대리기사도 사람이다 용인지역의 한 대리운전업체가 업무지시에 항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