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용인그린대학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용인그린대학은 농업기술센터가 농업 CEO 육성과 도시민의 농업 이해증진을 목표로 농업인 과정인 최고농업과와 도시민을 위한 그린생활과를 개설, 각각 40명씩 수강생을 모집해 지난해 7월부터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등 교육 프로그램을 1년간 운영한 것이다. 최고농업과 30명과 그린생활과 26명이 졸업한 이번 수료식에는 최승대 용인시 부시장과 조성욱 용인시의회 의장, 김규식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을 비롯한 졸업생 및 가족들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고농업과 과정을 졸업한 강규호 씨(65) 씨는 “오랫동안 농사를 지어왔지만 유통과정이나 판매, 친환경 농사법, 소비자의 심리 등 알지 못했던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김동해)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2007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존 교과 과정 외에 창의력과 재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흥구가 개설한 프로그램은 ‘아동셀프리더십 교실’, ‘엄마와 함께하는 표현놀이 교실’, ‘장구배우기’, ‘단소배우기’, ‘미술관 및 도예체험’ 등 총 5가지로 수강료는 무료며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아동셀프리더십 교실’은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 주 1회씩 진행된다. 학년에 따라 3개 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행복한 감정 코치형 리더가 되도록 지도한다. 각 반은 주강사와 보조강사가 함께 참여한다. ‘엄마와 함께하는 표현놀이 교실’은 부모와 자녀 관계를 이해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다. 재료비는 3만원이다. 우리악기를 배울 수 있는 ‘장구배우기’와 ‘단소배우기’는 기흥구 보라동에 위치한 경기도 국악당에서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3주간 주 3회 진행된다. 우리 가락의 특징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재료비와 부대비는 2만원. ‘미술관 및 도예체험’은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기흥구 마북동에 소재한 한국미술관에서
용인시는 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지역내 보육시설 602개소에 대해 2007년 제2기 안전 지도·점검 활동을 벌인다. 이번 지도·검검은 보육시설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육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1차 점검을 받은 시설들은 제외된다. 점검을 위해 각 구청별 보육담당 공무원들이 일정별, 구역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보육시설 내 ▲전기·가스 시설관리 및 안전사고·화재예방 대책 ▲적정 식단표, 음식물 보관, 정기소독 등 건강·영양·위생관리 ▲ 보육정원, 보육료 수납, 기타 회계관리 운영의 적정성 등 시설 운영 실태 전반을 살핀다. 용인시의 보육시설은 5월말 기준 총667개소이며 처인구 134개소, 기흥구 297개소, 수지구 212개소, 시립어린이집 및 법인 보육시설 24개소이다.
Q) 한 집에 여러 가구(독립취사)가 살고 있으면 전기요금 혜택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하면 됩니까? A)1주택수가구 요금제도란 주택용 요금은 누진요금제로 되어 있어 사용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요금단가가 매우 높아지므로 1주택에 2가구이상 거주하는 경우 고객의 신청에 따라 단독으로 사용한 것과 같이 전기요금을 계산함으로써 누진율 적용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 드리는 요금제도입니다. 신청방법은 전기요금 영수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거주지 관할 읍·면· 동사무소에 신청 (1주택수가구 요금 적용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익월 전기요금부터 적용됨)하면 됩니다. 적용대상 주택용전력으로 계약된 고객으로서 전기사용 용도가 순수주거용인 1주택내에 주민등록표상의 세대수를 기준으로 각각 독립취사를 하는 경우에 적용합니다. ※ 아들·딸의 가족 및 하숙생, 가정부, 운전기사 등 동거인은 1주택수가구 요금 적용 대상 아님 ☞ 한전 사이버지점 ‘전기요금계산>1주택수가구’를 클릭하시면 전기요금을 자동계산해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5일 감사원은 “용인시의 경전철 실시협약 체결업무 처리가 부적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 2006년 4월 감사원이 ‘경전철 사업에 이상이 없다’고 발표한 직후 손남호씨가 국민감사 청구를 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손 씨는 “용인시가 분당선이 지연된 것은 철도시설공단과 건교부, 기획예산처의 문제라고 떠넘기기를 하고 있지만 녹십자 이전 문제의 경우 용인시가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고 지적하며 “시가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녹십자나 추가역사분담금 등의 문제까지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결국 해마다 600억원에 달하는 혈세가 국외로 유출하게 됐다”고 비난했다. 그는 “감사원에서 부적정하다고 결정을 내린 만큼 용인시 관련 공무원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에 대한 사법처리도 가능하게 됐다”며 “그러나 지금은 책임을 따지기 이전에 감사원에서 민자사업자와 협의해 협약내용을 변경하는 방법을 모색하라고 권고한 만큼 최대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손 씨는 “민간사업자와 협약한 내용을 보면 제 10장 76조 제 1항~4항까지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경우가 나온다”며 “운영수익보장의 부당성에 대한
감사감사원은 용인시의 민간투자사업인 `‘용인경량전철 사업’이 분당선 복선전철사업의 지연 상황을 감안하지 않고 추진되는 등 부적정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국회의 감사청구에 따라 건설교통부와 용인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시설 민간투자사업 추진실태’ 감사결과를 지난 5일 발표했다. 감사원이 발표한 ‘감사결과 처분 요구서-공공시설 민간투자사업 추진 실태’에 따르면 용인시는 2001년 용인경량전철 건설사업(기흥~전대리)을 추진하면서 기흥역과 교차하는 분당선복선전철(오리~기흥~수원. 2000년부터 추진) 기흥역사 건설부지 내 지장물 처리가 지연되고 2개 추가역사를 설치키로 함으로서 건설교통부가 시행하고 있는 분당선복선전철사업 지연을 초래했다. 또한 2004년 7월 B사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면서 분당선 사업의 지연상황을 감안하지 않고 민간사업자에게 운영수입보장금 외에 손해배당금까지 지급하는 약정을 체결해 용인시의 재정부담을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용인시에서 앞으로 민간투자사업과 연계된 다른 사업을 추진할 시 보장금 등을 불필요하게 지급하는 일이 없도록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철저히
“여성의 행복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밑바탕입니다.” 지난 3일 문화복지행정타운 에이스 홀에서는 제12회 여성주간을 맞아 ‘미래를 여는 여성의 힘’이란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은실)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맛깔스런 강의로 유명한 한영실 숙명여대 교수의 ‘음식으로 지키는 가족건강’이란 특강이 진행됐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나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든든한 식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한 교수는 한국인이 건강하게 살기위해서 꼭 먹어야 할 10가지 음식재료를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2부 식전행사는 개그맨 김진수씨의 사회로 하프와 플룻의 2중주가 연주됐고 남성 이중창과 중창단의 힘찬 음악이 무대를 울렸다. 또한 정열의 스페인 춤 ‘플랑멩고’가 공연돼 많은 찬사를 받았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여성 지위 향상과 평등문화에 기여한 여성발전유공자 3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서정석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한은실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사회가 빠르게 발전하고 다양한 형태로 변모하면서 여성의 손길과 참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가을부터는 남사면 거리에서 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면장 양병길)에서 6월 한달 동안 지역 내 주요 도로구간과 마을 입구 등에 코스모스를 심은 것. 지역의 미관 향상 및 주민과 공무원간, 주민간 협력과 화합을 위해 진행된 행사에는 면사무소 직원과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처인봉사회 등 지역 단체와 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한 달간 17km의 거리를 코스코스길로 새 단장 했다. 이번에 심겨진 코스모스는 남사면사무소에서 50만원 상당의 꽃씨를 구입해 지난 5월부터 완장 1리 마을 공터에 심어 묘목을 키우고 옮겨 심은 것이다. 양병길 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기관, 단체와 면민이 함께 해 화합을 공고히 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마음은 코스모스보다 더 아름답다”며 “가을에 꽃이 피면 한층 아름다워진 남사면에서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김동해)는 지난 5일 지역 내 독거노인 70여명을 모시고 여름철 건강 보양식을 대접하는 독거노인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는 40여명의 기흥구 자원봉사단원들이 참여해 기흥구 이웃돕기 창구인 ‘사랑의 충전소’에 기탁된 성금으로 삼계탕을 비롯, 과일과 떡 및 선물 등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번 잔치에는 각 동사무소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어르신들이 행사장에 오고가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직접 수발을 들어 칭찬을 받았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2007년을 ‘나눔경영 업그레이드해’ 로 선포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전문화·복합화를 위해 기존 봉사팀을 업그레이드한 전문 봉사팀을 창단했다. 삼성전자 전문 봉사팀은 ▲문화예술 ▲교육치료 ▲환경 ▲사회복지 등 총 4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재능을 갖춘 임직원 1500여명이 참여하는 23개 전문 봉사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용인시 원삼면 노인정을 찾은 삼성전자 전문 봉사팀 (11개팀, 50여명 참가)과 반도체총괄 부속의원 의료진은 60세가 넘은 어르신 100여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스포츠마사지, 사진, 이발, 요리, 합창 등 다채롭고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005년 원삼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전자 봉사단은 이곳 마을에 주거환경 개선, 농촌 일손돕기 등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용인 원삼면 이재도 이장은 “여러 분야의 전문 봉사팀들이 함께 참여해 필요한 도움을 주니 외출하기 쉽지 않은 노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있다”고 말했다. 전문 봉사팀 합창단(세미콘 코러스)의 지휘를 맡고 있는 김종석 대리는 “회사 업무 외에 내가 가진 전문 지식과 재능으로 노인들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일 기흥구 구갈동에 위치한 강남치과와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임형규 관장 및 복지관 직원, 조창욱 강남치과 원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자매결연은 장애인복지 향상 및 발전을 위해 두기관이 전문인력과 시설을 공동 활용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날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강남치과 조창욱 원장을 복지관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관의 발전적 행보에 관한 전문적인 견해와 자문을 얻기로 했다.
지난 2일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과 상하동 사무소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어정동은 지난 2005년 10월 31일 인구 2만 2000명으로 개청한 이래 지난 3월 말 인구 7만명을 돌파, 7월 1일 상하동과 동백동으로 분동했다. 어정동사무소에서 관할하던 동백동, 중동, 상하동은 동백동사무소에서 동백동과 중동을, 상하동사무소에서 상하동을 관할한다. 동백동사무소는 전 동백현장민원실 맞은 편 삼성타워 2층에 위치하며 상하동사무소는 전 어정동사무소(조영프라자 2층)를 명칭 변경해 그대로 사용한다. 동백동 사무소는 동백동과 중동 전지역 인구 5만 3000여명을 담당하며 상하동 사무소는 상하동 전지역 인구 2만 여명을 담당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조성욱 시의회 의장, 조봉희, 김기선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