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와 의왕, 평택 등 전국 각지 주요 지역의 공공기관 유휴부지가 생활물류시설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7곳에서 총 3만 9000㎡ 면적의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생활물류시설 공급 대상지’로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부지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이 보유한 고속도로 교량 하부(2만 8000㎡) 및 철도용지(1만 1000㎡)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용인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오산천교 하부를 비롯해 대대천교, 양지천교, 파주 법원교 하부가 생활물류시설 공급 대상지에 이름을 올렸다. 또 코레일 소유의 의왕시 오봉역, 경북 칠곡 약목역 일대와 국가철도공단 소유의 평택 안중역 일대가 포함됐다. 생활물류시설은 택배, 배달대행, 퀵서비스 등 소형·경량 화물을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생활 밀착형 물류 활동에 이용되는 시설이다. 국토부는 20일부터 공공 유휴부지에 생활물류시설을 조성할 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업체는 도심 내 물류시설 확충이 필요한 사업자로 공동평가단의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중소·중견 업체에 대해서는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되며 자동분류기설치 여부, 우천·동절기 대비 시설
용인신문 | 저는 용인시에 거주하며 평소 미르 보조경기장 보조구장의 트랙을 이용해 온 시민입니다.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은 용인 FC 창단 준비에 따른 천연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지난 10월부터 사용 중단됐습니다. 용인 FC 창단을 반기지만, 평소 보조경기장 트랙을 이용해 온 수많은 시민들의 일상적 건강 활동이 중단되는 문제에 따른 대안을 청원 합니다. 보조경기장 공사 기간은 내년 4월로 알고 있습니다. 미르 보조경기장은 많은 시민이 퇴근 후 걷기·달리기·건강 관리를 위해 이용하는 소중한 생활공간입니다. 공사기간 동안 주민의 일상적 운동권을 보장하고, 과도한 예산 부담 없이 대체 이용 환경을 마련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예를 들어 미르스타디움 주 경기장의 야간 개방 및 조명 점등, 개방시간 연장을 요청합니다. 만약 365일 상시 개방이 어렵다면 주 2~3회 지정 연장 개방으로 시범 운영하고, 조명 점등 역시 경기장 전체가 아닌 시야 확보만 가능한 수준의 부분 점등만 해 주더라도, 런닝을 즐기는 시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서 주 경기장 트랙 사용에 대한 문의 결과, 트랙사용에는 문제가 없다는 공식 답변도 받았습니다. 미르 보조경기장은 지역 홍보
용인신문 | 경기도가 내년도 본예산안에서 노인·장애인·긴급복지 등 취약계층 사업 214건, 2440억 원의 복지예산을 한꺼번에 줄이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내년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 도전이 거론되는 김동연 지사를 위한 예산 조정이 의심되기 때문이다. 도의회 여야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정책의 근간을 흔드는 칼질”이라고 질타했고, 학계·장애계·여권 핵심 인사들까지 예산안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모습이다. 특히 여권 내에서는 친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도의 복지예산 삭감에 강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어, 내년도 도지사 공천을 두고 신경전이 시작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난 15일 도의회에 제출된 경기도 복지국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복지 관련 사업 중 전액 삭감된 일몰 사업은 64건 240억 원, 감액된 사업은 150건 2200억 원이다. 감액된 예산은 대부분 노인복지관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지원금으로, 사실상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건비라는 설명이다. 도 측은 “정부 매칭사업 비율 증가 등으로 복지예산 총량은 7.1% 늘었지만 재원 압박으로 일부 사업을 연간이 아니라 분기·월 단위로 편성했다”며 “예산이 전부 반영되지 못한 사업은 내년 1차 추경에서
용인신문 | 용인시 기흥구와 오산, 통탄 등 경기 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분당선 연장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위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국회 측이 제시한 부대의견을 받아들인 것. 이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분당선 기흥역~오산대 구간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선 조사 착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지 4년 만이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화성정)은 지난 17일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국토부는 경기남부권 광역교통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분당선 기흥∼동탄∼오산 연장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부대의견을 제시했고, 국토부가 이를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분당선 연장 사업은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를 지나 오산까지 잇는 노선이다. 서울 강남권과 분당으로 가는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전 의원은 예결소위원장으로서 예산 심사를 진행하며 동탄신도시를 포함한 경기 남부 주민들의 교통 인프라 문제를 구체적으로 제기했다. 국토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끝에 이번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분당선 연장은 용인 기흥역부터 오산까지 이어지는 길이 1
용인신문 | 용인시의회 내홍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모습이다. 다수당인 민주당과 국민의 힘 간 대치 국면이 이어지는 것는 물론, 각 정당 내부 갈등도 봉합되지 못한 채 불안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것. 무엇보다 의원들에 대한 징계가 계속 이어지면서, 시의회 내 갈등은 더욱 커질 것이란 관측이다. 시의회는 지난 14일 지난해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2명에 대해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는 이들 시의원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두고 대치를 거듭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6월 시의회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과정에서 A 의원이 동료 의원에게 명품 브랜드의 선물을 뇌물로 제공한 혐의에 대해 약식 기소했다. 또 B의원은 전달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검찰의 처분이 이달 초 알려지면서 열린 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A의원에 대해 ‘제명’을, B의원에 대해선 30일 징계안을 권고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자문위원들은 A의원에 대해 ‘투표자를 매수하려 한 행위는 중범죄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제명 처분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같은 자문위 권고
용인신문 |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 대강당에서 “제62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갖고 미래 6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결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주상봉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원, 전국 시도별 회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경찰 출신 국회의원, 역대 경찰 총수,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이번 기념식에서 지난 62년의 명예와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 60년을 향한 혁신과 변화, 헌신과 봉사로 국민과 함께하는 경우회, 치안협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경우회로의 힘찬 도약을 결의했다. 주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는 ‘지나온 60년, 미래 60년’ 슬로건 아래, 국민의 안전과 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창설 62주년을 맞이했다”며 참석한 모든 경우 동지 및 내외 귀빈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주 회장은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로 ‘정직(正直)과 정확(正確), 정도(正道)’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우회의 내적 변화와 외적 성장을 이끌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경우회는 영원한 경찰인으로서 아동안전지킴이와 학교 보안관으로 참여해 현직 경찰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용인신문 | 용인시에서 차량을 운전하거나 도보 이동을 하다 보면, 공유 전동킥보드(PM)가 도로 한가운데나 보도 가장자리에 방치되어 차량 통행 및 시민 보행에 불편을 주는 사례를 빈번하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인도 한복판에 무단 주차된 킥보드는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용인시 공유전동킥보드 무단주차 신고방’에는 하루에도 수십~수백 건의 신고가 올라오고 있으며, 운영 업체들의 대응은 미흡하여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동 킥보드 주차와 관련, 용인과 같은 특례시인 화성시와 수원시의 경우 지정 주차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동탄지역에서 ‘PM 지정위치 대여·반납제’를 시범 운영하며 무질서한 주차와 방치를 줄이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원시 역시 시민 안전을 위해 빠르게 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천안시, 울산광역시 등 여러 지자체들이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지정주차제를 도입하고 운영 중에 있습니다. 용인시도 이들 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해 ‘PM 지정위치제’를 도입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한 용인시의 적극적인
용인신문 | 지난 6월 기흥구 서천동에 위치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항타기(지면에 말뚝을 박거나 뽑는 장비) 전도 사고의 원인이 부품 손상과 부실한 현장 관리로 밝혀졌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3일 항타기 전도 사고에 대한 민간전문가 조사단의 조사 결과 항타기 부품 손상으로 항타기의 지지 기능이 상실된 게 사고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5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0공구 현장에서 지하 굴착 공사 가시설 설치를 위해 현장에 배치된 길이 44m, 무게 70.8t의 항타기가 넘어가면서 인근 아파트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동 샷시와 벽면 등이 일부 파손됐고 주민 156명이 대피한 뒤, 추가 붕괴 사고 우려 해소를 위한 정밀안전 조사 등으로 1개월 이상 집에 돌아가지 못했다. 공단은 사고 원인이 장비 부품 손상과 현장 안전관리 미흡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결론내렸다. 조사 결과 항타기 우측 지지대 길이를 조절하는 유압밸브 내부 부품이 손상되며 유압유가 밸브 내부로 누유되고, 이로 인해 압력이 떨어져 지지 기능이 상실된 것이 직접적 사고 원인으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 직전 약 일주일간 항타기가 주박 상태로
용인신문 | 지난 8월 수지구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자신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보복살인 범죄를 저지른 30대 남성이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A씨 변호인은 지난 11일 오후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 심리로 열린 A씨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 사건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피해자를 성매매특별법 위반으로 고발한 게 있었다”며 “그와 관련해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생긴 무력감 등이 이 사건 범행 동기에 복합적으로 작용한 점 등을 양형 사유로 참작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어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전체적인 취지는 인정하지만, 피해자가 먼저 전화를 걸어 피고인이 응한 부분이나, 피해자와 적극 합의 관련 얘기를 나눈 부분도 양형 사유로 주장하겠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8월21일 오전 2시50분께 수지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B(30대·여·중국국적)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가 운영하던 가게 손님이었던 그는 B씨가 지난 5월 A씨를 성범죄 혐의로 신고하자 보복의 목적으로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
용인신문 | 용인지역 내 금연 구역 내 흡연에 대한 단속이 강화 된다. 용인시는 지난 12일 금연 문화 정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구역 합동 점검 및 단속’을 다음달 6일까지 주·야간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과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신설·확대된 금연구역과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음식점, 실내 체육시설, 복합건축물 등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공동주택 금연구역, 도시공원·역사·절대보호구역 등이다. 특히 법 개정으로 금연 구역이 확대된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경계 30m 이내, 대안교육기관, 조례로 지정된 택시 승차대 100곳도 집중 단속 대상에 포함됐다.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고의적이거나 반복 위반 시설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는 국민건강증진법 위반 시 10만 원, 조례 위반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 홍보 활동을 통해 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관계자들이 금연구역 점검·단속을 하고 있다.(용인
용인신문 | 오는 12월부터 시행되는 공동주택 소방 자율점검 제도가 사회적 약자에게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민주당‧용인3)은 지난 12일 열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주택 세대 자율점검 과태료 제도가 사회적 약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소방청 차원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남 의원은 “공동주택 세대 자율점검 제도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되는 것으로,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취지 자체는 바람직하다”며 “세대가 직접 기초소방시설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안전의식을 높이는 제도적 의미는 크다”고 평가했다. 다만 “관리사무소가 없는 나홀로 아파트나 다세대주택, 고령자·장애인 세대 등은 점검 참여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모든 세대에 일률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과태료 수준의 과도함도 문제로 제기했다. 그는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세대별 과태료는 최대 300만 원으로, 이는 대형물류창고의 자체점검 부실 시 부과되는 금액과 동일하다”며 “소규모 주거세대에 대형사업장과 같은 수준의 제재를 적용하
용인신문 | 웹사이트에 집주소만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전세 계약 과정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알려주는 시스템이 이르면 내년부터 경기도에서 첫선을 보인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도의 ‘AI 기반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원(국비 12억 원,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웹사이트에 집 주소만 입력하면 인공지능 AI가 전세 계약 전 과정을 분석해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알려주는 사전 예방형 시스템이다. 시스템이 계약 전·중·후 단계별로 모니터링해 근저당 과다, 허위 소유권, 보증금 미반환 등 주요 전세사기 위험을 조기에 탐지·대응한다. 계약 전에는 웹사이트에 집 주소만 입력하면 등기부·시세·근저당·신탁 등 공개 정보를 자동 분석해 계약의 안전도를 진단하고, 임대인 신용·채무 등 개인정보 항목은 임대인과 임차인의 동의하에 분석·제공한다. 계약 후에는 등기부 변동 사항을 실시간 감시해 권리침해나 허위 소유권 이전 등 위험을 즉시 알려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도는 11월 중 NIA와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