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을미년 새해를 맞아 오는 3월 1일까지 다양한 체험활동과 새로운 공연을 통해 신나고 건강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익사이팅 겨울축제 스노 페스티벌을 연다. 이와 함께 양띠 고객들과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호랑이불곰 등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월드가 올 겨울 눈과 빙벽으로 뒤덮인 스노 사파리로 새롭게 변신해 이색 사파리 체험을 선사한다. 다음 달 22일까지 운영하는 스노 사파리에서는 눈 덮인 바위산과 대형 빙벽 주위를 거니는 맹수의 왕 호랑이와 사과고구마 등 먹이가 가득한 얼음굴과 놀이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불곰들을 사파리 버스에 탑승한 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또 겨울철 최고 인기의 눈썰매장 스노 버스터에서는 1인용2인용가족용유아용 등 다양한 썰매가 마련돼 있어 연령과 기호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스노 버스터에서는 눈썰매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 없이 튜브 리프트를 타고 상단까지 올라갈 수 있고, 2인용 코스도 기존 1개 레인에서 2개로 확대해 고객들은 대기시간이 단축됐다. 에버랜드는 스노 페스티벌 오픈을 축하하며 캐릭터 댄스 갈라쇼와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새롭게 선보인다.
농구를 좋아하는 한류스타 연예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오는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된다. 이상일 국회의원실(새누리비례용인을 당협위원장)에 따르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용인에 유치될 수 있었던 것은 행사를 주최하는 한스타미디어 측이 이 의원이 제안한 대회의 용인 개최를 수용하면서 전격적으로 진행됐다. 당초 한스타 농구대잔치는 용인시와 경기도 광명시 두 곳에서 분산돼 진행 될 예정이었지만, 광명시 측 여건이 맞지 않아 용인시 단독 개최로 결정됐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오는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3월 19일까지 10주 동안 7개 팀이 풀리그로 승부를 가린다. 풀리그 후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다툰다. MBC스포츠플러스가 15일 개막 후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경기를 생중계하며, 나머지 2경기 중 1경기는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7개 팀은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의 농구팀인 예체능팀을 비롯해 아띠, 진혼, 레인보우, 더 홀, 훕 스타즈, 우먼 프레스 등이다. 소속 선수들로는 인기 남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민호와
김민기(용인을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 조재헌 수석보좌관이 국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출신인 조재헌 보좌관은 태성중학교와 수원 창현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6대 국회에서 지금은 고인이 된 남궁석 전 국회의원(용인갑) 보좌진으로 국회생활을 시작했다. 제17~18대 국회에서는 현 국토교통위원장인 박기춘 의원(남양주, 전 민주당원내대표)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2011년 국정감사 우수보좌진 표창(민주당원내대표), 2012년 국회사무총장 표창(장관)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재헌 보좌관은 올해로 12년째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늘 부족함을 느낀다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춘 국토교통위원장은 조 보좌관은 내가 초선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할 당시부터 8년 간 함께 일했고, 19대 국회에서도 계속 함께 일하고 싶었지만 김민기 의원의 요청이 있어 양보했다며 용인지역 출신인 그가 김민기 의원을 도와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장래 더 큰 인물로 성장하리라 믿는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민기 의원은 여의도에는 풍부한 국회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보좌관이 많지만
장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은 용인지역 도시계획시설 지정 결정이 잇달아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8일 지난 2010년 5월 지정된 기흥구 상하동 산47-6번지 일대 14만6802㎡ 규모의 골프연습장(체육시설)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간 사업제안자가 경제적 사정으로 애초 목적대로 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기흥구 상하동 산36-1번지 일대 3만3431㎡ 규모의 종합의료시설 결정을 폐지하는 한편, 그 자리에 농축수산물시장(시장) 건립이 추진된다. 이곳은 지난 2006년 4월 종합의료시설 용도로 지정됐지만 종합의료시설 사업 제안자가 사망하면서 사업이 흐지부지되자 토지 소유주들이 시설 결정 변경을 요청한 바 있다. 이밖에 처인구 이동면 서리 산222-4번지 일대 1만9981㎡ 면적의 사회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 결정도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폐지를 공고하고,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제안에 따라 지정된 도시계획시설의 경우 사업 의사나 능력이 없으면 시설 폐지를 추진하되 사업이 가능한 시설은 조속히 사업이 시행되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에
▲ 용인시의회 예결위원회 모습 지난해 7대 시의회 개원초반 전반기 의장단 선출을 두고 시작된 용인시의회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들 간 내홍이 해를 넘어서까지 지속되고 있다. 더욱이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 간 갈등은 지난해 말 중앙당 윤리위원회 측의 합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의견접근을 못한 것은 물론, 당초 윤리위에 제소됐던 4명의 시의원들이 이른바 맞고소를 제기하며 더욱 격화되는 분위기다. 논란이 일자 4명의 시의원들이 윤리위 제소를 취하하며 한 발 물러섰지만, 시의원들 간의 분위기는 더욱 냉랭해진 모습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새정치연합 소속 L시의원을 비롯한 4명의 시의원들은 지난해 말 김대정 시의회 새정치연합 대표의원이 해당행위를 했다며 중앙당 윤리위에 제소했다. 내용인 즉, 김 대표의원이 지난해 말 진행된 2015년 새해예산 심의 예결위원장 선출과정에서 새누리당 시의원을 적극추천, 새정치연합 시의원이 위원장에 당선되지 못했다는 것. 이는 지난해 7월 의장단선거 직후 김 대표의원을 포함한 새정치연합 시의원 10여명이 의장단선거 과정에서 새누리당 신현수 의장에게 투표한 4명의 시의원을 해당행위로 윤리위에 제소한 것과 같은 내용이다. 새정치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이
지난 19대 총선 선거구 획정과 관련 대법원이 헌법불합치 판정을 내린 가운데, 다가올 20대 총선 용인지역표심을 향한 현역 국회의원들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이들 국회의원들의 경쟁은 지난해 정찬민 시장 취임과 맞물리며 국도비 예산확보 및 각종현안 사안에 대한 긍정적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이다. 시에 따르면 새해 본예산에 확보된 국비 지원금은 총 2838억 원이다. 이 중 복지관련 정부 부담예산 2100억 여원을 제외한 750억 여원은 각 국회의원들이 지역 현안사업과 연관돼 따 낸 금액이다. 실제 올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확보한 국비 내역을 살펴보면 삼가~대촌간 도로(국도42호선 대체우회도로) 보상비 150억 원 및 시설비 160억여 원 등 310억 원을 비롯해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 29억 원, 마북천 환경개선사업 31억 원 등 지역현안 사업이 대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확보한 정부 특별교부세와 시책추진 보전금은 총 158억 원으로, 2013년 124억에 비해 27%증가했다. 사실상 특교세와 시책추진 보전금 덕분에 가용예산 규모가 80억 여원에 불과했던 용인시의 지난해 살림살이가 가능했다는 평이다. 예산확보 외에도 지난해
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용인갑) 제2의 용인발전, 시민과 함께 반드시 이끌어 낼 것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을미년 희망찬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뜻하시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난 후 가장 우선적으로 중요하게 추진하려고 했던 지역현안을 해결하고자 중앙부처를 발로 뛰어 다니며 끊임없이 지역문제에 집중하였습니다. 2015년 새해에도 의정활동의 중심을 민생과 약속실천에 두고 용인 발전과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모아진 힘과 지혜는 경제회복과 용인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서로 단합한다면 우리는 그 무엇이라도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제2의 용인발전을 준비하면서 재도약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는 것뿐입니다. 저 이우현! 오직 용인만을 위해 정당을 초월해 정찬민 시장, 시도의원, 용인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반드시 제2의 용인발전을 이뤄낼 것입니다. 오직 용인시민의 귀로 듣고, 오직 용인시민의 마음으로 말하겠습니다. 더 뛰고 더 챙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
▲ 시민들이 새해 첫 일출을 보며 각자의 소원을 적어 매단 소원풍선을 날리고 있다. 을미년 첫 날, 떠오르는 새해 첫 일출을 보기위해 시민과 지역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용인시는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정찬민 시장, 이우현, 백군기, 이상일 국회의원, 신현수 시의회 의장 및 지역 종교계 인사와 시 공직자를 비롯한 시민 1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용인시민 해맞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새해 해맞이 행사는 석성산 정상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노약자와 장애우 등 이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종합운동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이날 축제는 소망풍선 날리기, 떡국 나눔, 포토존 등 신년 프로그램에 이어 각 종교계 대표와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새해 메시지 전달 등으로 이어졌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신년메시지를 통해 새해에 뜨는 해는 용인사람들의 큰 뜻이며, 새해에 부는 바람은 용인사람들의 힘찬 기운이라며 밝아오는 태양처럼 온 세상에 용인사람들의 뜻을 비추고 힘찬 기운으로 달리겠다고 밝혔다.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떠오르는 새해 일출을 바라보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
존경하는 98만 용인시민 여러분! 을미년 희망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들은 모두 지워버리고 새해에는 뜻 하시는 모든 소망 이루시고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최근 수년 동안 용인시는 경전철, 역북지구, 지방채 상환 등 현안해결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며 고통을 분담했고, 이에 시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것들을 딛고 일어서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해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희망의 불씨를 만들었습니다. 98만 시민여러분과 3000여 공직자가 똘똘 뭉친다면 충분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어렵게 일궈낸 희망의 불씨가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어 사람이 희망인 도시, 사람이 미래인 도시, 사람이 우선인 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올해 우리 용인시는 채무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재정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저는 하루 빨리 용인시민 여러분 빚 다 갚았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곳곳에 붙이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각종 사업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재정정책을 전략적으로 운영할 것입니다. 둘째,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 세수증대 등 지역발전에 매진하겠습
이현수 용인시 복지여성국장이 지방직 4급 공직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등급 표창인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 국장은 지난달 31일 시청사 에이스홀에서 열린 2014년 종무식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녹조근정훈장은 군인군무원을 제외한 공무원의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지난 1980년 공직에 입문한 이 국장은 지난 33년 동안 시 교통과장 및 행정과장, 용인시의회 사무국장, 시 문화복지 국장 등을 역임하며 용인지역 교통인프라 구축, 복지체감도 향상, 업무능률 향상 등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994년 시 청소계장으로 근무하며 환경센터 건설 당시 해당 지역에 체류하면서 민원인과 소통, 지역 님비 현상을 극복했으며, 사회복지과장 당시인 지난 2003년 종합장례문화센터 건립을 주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장수상은 무엇보다 혁신적 사고로 공직 업무개선을 솔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 국장은 훈장 수상은 시민의 공복으로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시 행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지지역 아파트 개발인허가와 관련, 현행법에 맞는 정상적인 행정절차를 진행했음에도 불구, 민원인들과 일부 시의원의 인사조치 요구로 전보 발령됐던 용인시 공직자의 명예가 회복됐다. 해당공직자의 개발행위 인허가 행정이 적법하다는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이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도행정심판위원회를 열고 상현초 학모 7명이 제기한 상현동 (주)일레븐건설의 공동주택사업계획 변경 승인 처분 취소청구에 대해 사업계획 변경승인 과정에 문제가 없다며 기각 결정하고, 아파트연합회 등의 같은 내용 청구는 모두 각하했다. 도행심위는 추가 안전대책 수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등하굣길 안전 위협과 학습환경이 저해된다는 청구인들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당초 시가 지난해 6월 승인한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이 적법하다고 인정했다. 이에 따라 현직 시의원이 민원인과 함께 공직자의 특혜 의혹 등과 함께 공개적인 교체요구로 인사조치 된 아파트개발행위 관련 공직자들의 억울함도 해소됐다. 앞서 상현초 학부모 등은 시가 당초 허가 조건과 다르게 공사차량이 학교 앞 통학로를 통과하도록 지난 6월 아파트 건설계획을 변경 승인하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위
▲ 용인, 그 위대한 여정 - 포토 히스토리 100년 사진전을 찾은 정찬민 시장(좌측)과 이상일 국회의원(가운데)에게 본보 김종경 대표가 사진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흑백 사진 속에 담긴 용인 100년의 기록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용인시청 1층 갤러리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용인신문사(대표이사 김종경)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개최하고 있는 용인, 그 위대한 여정-포토 히스토리 100년전. 이번 사진전은 1895년부터 2014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 가정의 장롱속이나 낡은 사진첩에 한 두장 남아 있던 각 분야의 귀한 사진과 보도사진 등 12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용인시와 용인신문사는 용인 600년을 맞아 과거의 모습을 돌아보고 앞으로 새로운 600년 도약을 희망하면서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 전시된 사진들은 용인신문사가 지난 1995년 가가호호 장롱 속에 잠들어 있는 빛바랜 사진들과 각 기관 및 사회단체의 창고와 서랍 속에서 낡고 조그마한 흑백 사진들을 한 장 두 장씩 찾아 모아 사진집을 발행한 후 사진은 본래 주인에게 돌려주고 당시 제작한 단 몇 권남은 용인 근대화 100년 사진집을 바탕으로 정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