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Bloom in 갈곡초등학교'를 주제로한 국악공연에 교육공동체가 하나된 모습으로 관람하고 있다 학부모회가 준비한 전통놀이 한마당에 아이들이 신기한 듯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17일 갈곡초등학교(교장 유연숙)는 학생들의 국악 체험 확대를 위해 (재)경기아트센터 주최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Bloom in 갈곡초등학교’를 주제로 ‘신명나는 전통마당’을 진행했다. 공연에 앞서 학부모회(회장 박은혜)는 투호, 달팽이 놀이, 제기차기, 사방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전통놀이를 알리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조광석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부지휘자의 지휘로 경기민요 아리랑을 시작으로 도라지타령, 해주아리랑, 뱃노래 등 다양한 국악 곡이 연주됐다. 특히 갈곡초등학교 교가를 편곡해 연주하며 아이들이 함께 부르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으며 참가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곡을 연주함으로써 함께 즐기며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석한 학생들은 “처음으로 직접 듣는 국악 오케스트라 공연이었는데 정말 멋진 경험이다.”, “수업시간에 배운 민요를 직접 들어서 감동적이고 국악 공연이 이렇게 웅장한지 처음 알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용인신문 | 초롱유치원(원장 조성희)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유아의 사회정서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 교사 ICRU 기질검사 연수를 실시했다. 유아가 보이는 감정과 행동을 기질적 특성에서 바라보는 관점을 키우고 교사 자신도 타고난 기질을 성찰하면서 관계 중심의 교육 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참여 교사들은 “교사 스스로 기질을 돌아보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정서학습 요소를 반영한 수업 설계와 학부모 연계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희 원장은 “교사의 이해가 깊어질수록 아이들의 정서가 안전해진다”며 “앞으로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유아 이해를 넓히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 경기도교육청이 학급 수요에 따라 교실 이동이 가능한 새로운 학교 건축 모델을 도입한다. 지속되는 학령인구 감소 추세로 인한 유휴 교실 발생과 신도시 지역의 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인 셈이다. 지난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 79만 명이었던 초등학생 수는 2028년이면 50만 명 후반대로 27.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초등학생 수는 계속 감소해 10년 뒤인 2034년에는 현재의 절반 수준인 43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도 교육청이 도입하는 ‘하이브리드 미래학교 설계 모델’은 오는 2028년 개교 예정인 평택, 김포, 시흥 3곳 초등학교에 전국 최초로 적용하는 설계구조다. 영구적으로 건축하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와 철골 유닛 구조를 결합한 복합형 설계 구조로, 학령인구 변동에 따라 해당 건축물의 철거와 이동이 가능한 형태다. 예를들어 6학급 규모 학교를 지을 때 18학급은 기존 건축 방식인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나머지 18학급은 설치 후 이동이 가능한 철골 유닛(현재 사용되는 모듈러와 유사)으로 짓는 방식이다.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물은 내구성이 필요한 필수 학습 공간(일반교실·특별교실·체육관·식당 등)을 담
용인대학교 전경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SK쉴더스(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용인시(용인시산업진흥원)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매치업(Match業)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 활성화’의 일환으로 디지털,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 항공우주(미래모빌리티), 환경에너지 등 5대 핵심 첨단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산업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선정은 최근 사회 전반적 이슈인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문제에 대응하고 용인시에 조성 중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기술보호 및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의미가 있다. 컨소시엄은 용인대학교의 현장중심 보안교육, SK쉴더스의 사이버보안 교육과정 설계 및 인증,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운영, 용인시의 지역 보안 정책 및 산업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융합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다. 사이버보안 분야의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실습 중심 실무 교육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 산업체 연계 평가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
도의회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강웅철 지역구 도의원과 질의응답까지 마치고 기념촬용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 학생자치회는 지난 7일 경기도의회 제7회 청소년의회 교실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총 27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참여했으며 본회의체험관 및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 OX 퀴즈, 수료식, 의회 견학 등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을 체험하며 본회의 진행 절차와 모의의회 발언 순서에 따라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라는 주제로 자유 발언을 하고 ‘초등학생 국영수 사교육 학원 금지’, ‘초등학교 중간 놀이시간 확보’를 주제로 안건을 발표하면서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했다. 또한 강웅철 도의원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도의원의 역할을 묻고 일상의 회의 결과들이 정책과 제도로 이어지는 사례 등에 대해 질문하고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구은교 전교학생자치회장(6년)은 “이번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의 중요한 요소인 의회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인자 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경험함으로써
강릉 현지에서 직접 펨투어를 체험한 유학생들이 밝은 미소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호텔관광경영과 외국인 유학생 17명이 지난달 28일 강릉시가 주최한 미디어 팸투어에 참여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관광 실무 역량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강릉시의 국제 관광 홍보와 유학생 대상 현장 중심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참가 학생들은 강릉의 대표 명소인 오죽헌을 방문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 및 유물을 관람하고 한국은행 강릉본부 화폐박물관에서 우리나라의 화폐 역사와 다양한 전시를 체험했다. 이어 스마트팜 딸기 농장을 찾아 첨단 농업 기술을 활용한 재배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수확에 참여하며 1차 산업과 관광이 융합된 콘텐츠를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교과서로 배운 팸투어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강릉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새롭게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에게 실무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연계 강화를 위해 운영됐다. 행사 현장은 베트남 국영방송 하노이TV(
전교생이 대회 출발전 모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 백암초등학교(교장 하춘식)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달 30일 전교생 110명을 대상으로 제3회 논두렁 밭두렁 마라톤·걷기 대회를 운영했다. 백암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단은 지난 3월부터 학생회 주관 전교회의 및 다모임(3~6학년)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대회는 모든 과정이 학생들의 회의 결정사항에 따른 것으로 학생 중심 교육 실천이다. 저학년(1~3학년)은 담임교사와 걷기(왕복 약 1.8km)를, 고학년(4~6학년)은 개인별 마라톤 걷기(왕복 3km) 코스를 정했으며 코스 중간 및 반환점에는 학생들이 선정한 미션을 수행하며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학생자치회 회장단은 개회식, 준비체조, 코스 설명, 대회진행, 성적발표 및 시상식, 폐회식까지 대회 전 과정을 스스로 준비해 학생이 학교의 주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회의 결정 사항인 안전을 위한 코스별 학부모 자원 봉사단 지원을 학부모회장단에 요청했다. 학부모회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의 안전 경로 확보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학생들이 주도한 의미있는 대회 추진에 응
미션을 수행하는 학생들이 집중하고 있다 용인신문 | 풍천초등학교(교장 이형미) 학부모회는 지난달 22일~23일까지 학교 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게 하기 위한 특별 행사를 열었다. 행사장 입구는 파스텔 풍선과 동물 장식으로 꾸며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책 속 인물을 만나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부모회는 ‘글자 수에 맞는 책 제목 찾아 쓰기’, ‘책 제목 피라미드 쌓기’, ‘나만의 책 표지 그리기’ 등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활동들을 선보였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평소와는 조금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활동들을 준비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형미 교장은 “리모델링된 도서관에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 수 있어 기쁘다. 아이들이 도서관을 더 가까이 느끼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애쓴 학부모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도서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직접 만든 책 표지를 친구들이 봐주니 뿌듯하다
예선을 통과한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용인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표현을 지원하고 공연 예술을 통한 무대 경험 제공을 위해 용인 청소년 페스티벌 ‘청춘어람’을 개최한다. 대학이 주최하고 학생취업처가 주관하는 경연대회 형식의 본 페스티벌은 노래, 뮤지컬, 판소리, 낭독극, 무예 퍼포먼스 등 예선에서 최종 9팀이 선발됐다. 본선 무대는 오는 21일 대학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본선 경연을 통해 결정되는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총장 명의의 상장이 전달된다. 지난 10일에는 본선 참가자를 대상으로 학생회관 강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OT)이 열렸다. 학생취업처 엄은나 처장, 학생취업처 김동욱 과장, 학생취업처 최종원 계장이 참석해 본선에 진출한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엄은나 처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이번 페스티벌 또한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 성장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
피카츄와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 용인신문 | 처인초등학교(교장 이정희) 학부모회는 지난달 30일 등굣길에 학부모들과 전교 학생회 임원들이 인기 캐릭터 '피카츄' 탈을 쓰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반응에 피로도 잊었다”고 전했다. 피카츄 인사를 받은 한 학생은 “아침부터 너무 신났고 오늘 하루가 더 즐거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장은 “학부모회의 오늘 행사는 단순한 인사를 넘어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따뜻한 어린이날 선물이 됐다”고 전했다.
학생들이 레드카펫 포토존에서 상받을 대상자인듯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상하초등학교(교장 오은주) 학부모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레드카펫 포토존, 해피 칠드런데이 포토존, 꿈나래 포토존 등을 준비하고 ‘깜짝 등굣길 포토타임’ 이벤트를 열었다. 특히 즉석카메라로 개인별 사진 증정, 풍선아트 만들기, 기념품 배포 등 다채로운 활동들로 구성돼 미소 가득한 아침 등굣길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오은주 교장은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 더욱 교육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숙 위원장(좌에서 네번째)과 그 우측 김영우 대표이사가 회의를 마치고 화이팅하고 있다 용인신문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일 수련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협력 강화와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지원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본 회의에 앞서 새로 위촉된 이현주(용인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 장학사) 위원은 청소년활동과 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지원협의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연임된 박남숙 위원장(용인시다문화연합회장)은 최우수 기관 평가를 받은 우리 아카데미가 우수한 저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청소년이 행복한 공간이 되길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으며, 김영우 재단 대표이사는 협의회와 협력하면서 청소년의 성장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본 회의는 청소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하랑, 기획홍보단이 제작한 활동 보고 영상으로 시작해 하반기 사업 계획 보고, 지역 연계 현황 보고 등으로 이어졌으며 지원협의회의 실질적 지원방안을 논의하며 마무리됐다. 지원협의회는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실무자들도 회의의 주요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