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을 관람하는 아이들이 집중하고 있는 모습 용인신문 | 초롱유치원(원장 조성희)은 지난 18일 만 3, 4, 5세 전체 유아 130여 명을 대상으로 ‘몬스터호텔’ 뮤지컬 관람을 진행했다.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장애 이해 및 인식개선을 위한 흥미롭고 교육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조성희 원장은 “오늘 아이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한 걸음 다가갔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19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7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시는 아동의 사회참여를 높이고 아동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19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24명을 신규 선발하고 연임 위원 3명을 재위촉했다. 또 임기가 남은 기존 위원 33명을 포함한 총 60명(영유아 1명, 초등학생 27명,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6명)의 위원으로 제7기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촉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아동참여위원과 학부모, 대학생 멘토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제7기 아동참여위원으로 위촉된 여러분들이 앞으로 2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 여러분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자유롭게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위촉식 후 2024년 정책제안 결과 공유, 2025년 활동 계획 등 아동참여위원회 운영과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올해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 아동 관련 행사 참여, 정책 제안 발표 등 아동권 및 참여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10일 신월초등학교(교장 한지원)에서는 거점형 늘봄 공유학교 개소식이 진행됐다. 거점형 늘봄 공유학교는 단일학교의 한계를 넘어 주변 학교의 학생들이 하나의 공간에 모여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돌봄 공간이다. 이날 개소한 신월 늘봄 공유학교는 용인교육지원청이 직접 운영·관리하며 과대·과밀학교가 많은 수지구 5개(신월·수지·정평·풍천·토월) 초등학교의 늘봄 초과수요 해소 및 지역과 연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고 아울러 단위 학교의 늘봄 관련 행정업무의 경감도 목표로 했다. 개소식에서는 사업 소개와 함께 용인교육지원청의 특화 사업인 ‘SHINE’ 안내, 공유학교 둘러보기, 따뜻하게 학생 맞이하기 등을 진행했다. ‘SHINE’은 Safety(안전한 환경), Health(건강한 시스템), Interest(흥미로운 프로그램), Network(지역교육 협력), Emotion(감동을 주는 교육)을 의미하며 늘봄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빛나는 삶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곳에서는 체육, 미술, 음악 등 예체능뿐만 아니라 영어와 댄스를 접목한 강좌까지
수중에 건설된 미래의집을 상상하며 체험하는 유아들 모습 용인신문 | 초롱유치원(원장 조성희)은 지난 15일~17일까지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건축 체험’과 ‘오감 발달 촉각 활동’으로 찾아오는 원내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오감 발달 촉각 활동으로는 ‘쿠키 만들기’를 진행했다. 유아들은 활동에 필요한 재료들을 탐색하고 쿠키 만드는 과정을 즐기며 성취감을 느꼈으며 활동 후에는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유아들이 만든 쿠키는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쿠키 만들기 활동에 대한 대화로 꽃을 피우며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내가 직접 만든 초코칩 쿠키를 가족들과 맛있게 나눠 먹을거에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건축 체험활동으로는 ‘초고층 건물 짓기’, ‘수중에 건설된 미래의 집’, ‘지진 복구 현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업을 체험하며 놀이로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놀이에 참여한 유아들은 “미래에는 내가 직접 내 집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건축가가 되어 바다에 집을 지으니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즐거워했다. 조성희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배를 거절하라 부스에서 퍼포먼스를 보이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 갈곡초등학교(교장 유연숙)는 흡연예방실천학교 선정에 따라 지난 9일 4, 5, 6학년 25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3월 한국마약퇴치본부의 지원으로 전교생 20학급 435명을 대상으로 마약 및 약물오남용 바로 알기 수업을 진행한 데 이은 활동이다. 갈곡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흡연의 폐해와 문제점, 마약 예방 수업, 일반약품 바로 사용하기 등을 교육함으로써 평생 건강의 중요성과 가치관 확립에 중점을 두고 반복 수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담배 및 유해물질로부터 내 몸을 지켜라, 담배를 거절하라, 폐를 보호하라, 심폐소생술 실습 등 4개 부스에서 참여한 학생 모두가 직접 체험하며 교육적 효과를 더욱 높였다. 5학년 한 학생은 “체험 수업을 통해 담배의 문제점을 자세히 알게 됐고 앞으로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을 각오했다. 또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 봄으로써 가족 중에 심장마비가 생기면 직접 가슴압박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년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라며 학교에서 의도한 교육적 목표에 부합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1, 2, 3학년은
청소년 상담직원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슈퍼비전에 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직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상담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상담 현장에서 접하는 위기청소년 사례나 법원의 처분명령과 연계된 고난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관점의 피드백과 실질적인 지도 조언을 받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목표 설정과 접근방법, 위기 개입 시 구체적 전략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상담자들은 실제 사례를 더욱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슈퍼비전 사례발표자로 나선 서정식 차장은 “상담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 전략을 어떻게 수립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참석자들과 함께 비자발적인 내담자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상담은 단순한 심리 상담을 넘어 다양한 복합적 문제를 다루는 전문적 영역인 만큼, 지속적인 슈퍼비전과 역량 강화를 통해 상담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슈퍼비전으로 상담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인 상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
2학년 학생들이 미래핵심역량 활동으로 달탐사 진동로봇 만들기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성서중학교(교장 황선우)는 지난 9일~11일까지 1학년 9일 융합과학분야, 2학년 11일 미래 핵심역량분야, 3학년 10일 계열탐색 진로멘토 등 교내에서 학년별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1학년의 융합과학분야 활동은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AI디지털 마케터, 미래자동차 엔지니어, 지능형 로봇 공학자 등 12개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별로 학급을 재편성해서 진행했다. 체험 후 학생들은 “더 재미있는 체험을 하지 못했던 것은 직업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며 “몸으로 경험하는 직업의 이해는 글로 배우는 이해도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한 학생은 “체험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다.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황선우 교장은 “단순 직업 체험이지만 ‘더 재미있는’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은 자기 이해의 중요한 출발”이라고 했다. 2학년의 미래 핵심역량 활동은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창의력, 의사소통 능력, 협업 능력 등을 나만의 로봇 설계와 제작으로 임무를 해결하는 모둠별 토너먼트 시합으로 진행됐다
안순철 총장(사진 중앙)이 업무협약 체결 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원장(왼쪽에서 세번째) 및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과 성공적인 ‘경기형 RISE’ 추진을 위해 반도체·AI 빅데이터·첨단모빌리티·디지털전환 등 첨단분야의 인재 양성에 나선다. 지난 2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는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첨단산업 및 제조업 분야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단국대학교 안순철 총장, 김오영 RISE 사업단장,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임성한 단국대-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장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원장, 최태훈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장, 이창엽 지속가능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첨단산업(반도체·AI 빅데이터·첨단모빌리티·디지털전환) 및 제조업 분야 연구 협력 체계 구축, 첨단산업 및 제조업 분야 신기술 연구와 지·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경기도 RISE 사업과 연계한 첨단산업 및 제조업 분야 인재 양성 등에 힘을 모은다. 단국대학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협약을
산학협력을 통해 윈윈하기로 협약을 맺은 이철 대표(앞줄 우에서 네번째)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및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반려동물보건과는 지난 2일 반려동물 보조기 전문 기업인 워크앤런(대표 이철)과 반려동물의 건강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려동물 보조기 개발을 위한 기술 연구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보건 및 산업 분야의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에도 협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반려동물 보건 및 산업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의 보조기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더 많은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코자 한다”며 “양 기관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려동물보건과 손향미 교수는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실무 교육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고 반려동물 건강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보건과 교수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신 반려동물 보조 기술 및 실습 교육 강화를 위한 기회를 얻
과학체험한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이 신기하다는 듯 눈동자가 초롱초롱하다 용인신문 | 언동초등학교(교장 김현미)는 지난 3일~4일까지 ‘즐겁게 신나게 과학으로 놀자’를 주제로 ‘과학 체험 한마당’을 진행했다. 언동초등학교는 해마다 ‘미래 로봇세계 상상하기, 우리 숲을 지켜요, 무게 분산 알아보기’ 등 학년 발달 단계와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과학을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도 학생들은 과학 체험 한마당을 통해 과학기술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생활 속 과학탐구의 기회를 경험했으며 과학적 창의 지성을 기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3학년에 과학을 처음 접했는데 책에 없는 재미있는 실험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미 교장은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즐거운 활동을 통해 과학은 우리 생활과 가까이 있고 앞으로의 세상을 바꿔나갈 기초학문임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생명존중서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용인신문 | 성지고등학교(교장 목희상)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새 환경에 적응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신학기 생명 존중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최근 5년간 용인교육지원청 자살(시도)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신학기에 높은 비율로 위기 학생이 발생했다. 이에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에 대한 의식 함양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다. 행사는 주체가 된 또래 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생명 존중 캠페인 ‘Love myself’를 운영하며 ‘생명 존중 서약서’를 작성하고 ‘자해 예방 팔찌(고무줄)’를 나눠주며 자해 충동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알렸다. 또한 청소년 상담 전화 ‘1388’과 채팅 상담 ‘다들어줄개’를 홍보하며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하는 창구를 홍보했다. 성지고등학교 또래 상담 동아리(지도교사 김은주)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 상담 활동과 청소년들의 자해·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 사랑 활동을 하고 있다. 목희상 교장은 “동아리 학생들의 바람처럼 신학기에 친구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
봉고차를 통해 친해진 꿈드림청소년들과 한국을 방문한 외국청소년들이 정답게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장 윤숙영)은 지난달 28일까지 봉고차(봉사활동을 고심하고 찾아가는 꿈드림 이하 봉고차)를 운영했다. 봉고차는 학교 밖 청소년이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고차는 ‘유니링크 사회적협동조합’(문화체육관광부 인가 비영리법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홈스테이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 청소년과 꿈드림 청소년 간 문화교류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사전 준비 및 안전교육과 문화교류 활동이 진행됐으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청소년들이 직접 꿈드림을 방문해 자신의 나라를 소개하고 레크리에이션 및 한국 음식 조리 등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나 소통하며 견문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드림은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 학습, 자립, 복지(급식비 등) 등을 지원하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