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11일까지 2007년도 농어업생산유통시설자금 지원신청서를 거주지 읍·면(동지역은 구청) 사업부서에서 접수한다. 지원대상자는 노림어업후계자, 농어촌지도자, 농림·어업생산자 단체, 전업농, 독농가, 취농장 등 용인시에 거주하는 모든 농·어업인에 해당되며 농업발전기금 지원사업 가운데 2001~2005년도 농업생산유통시설, 명품육성사업 융자 수혜자는 제외된다. 지원대상 사업은 농업부야에서 농지구입, 시설현대화 및 자동화시설, 종묘·묘목구입 등이며 축산분야에서는 축사 신·개축, 초지 및 사료포 조성 등이며 수산분야는 어선구입 및 개·보수, 시설물 설치 등이다. 또 임업분야에서는 표고재배, 임산물가공, 조경수생산, 분·소재생산 등이 해당된다. 시는 융자신청서 접수 후 신청서 기재사항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현지 출장해 확인하고 영농정착의욕, 영농규모, 영농경력, 작목반 참여 여부 등을 평가기준으로 해 평가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경기도와 융자기관에 추천한다.
제작:용인TV(백 PD/김종민 기자) -시상식- 1.우승,준우승,공동3위(U-30 / O-30) 2.모범상,최우수선수상,우수선수상,최다득점상,감독상 3.인텨뷰-조효상 용인축구협회장 용인신문사(대표 박숙현)와 용인시 축구협회(회장 조효상)가 공동 주최하는 ‘용인신문 2006 용인시 축구협회장기 클럽 축구대회’가 지난 5일 개막식과 함께 예선리그를 끝마쳤다. 용인시네마 1번가와 용인축협, 우림 토목이 후원하고 이마트 용인점이 협찬한 이번대회 예선리그는 38개 팀의 치열한 접전 끝에 막을 내렸다. 30세 이상 장년부에서는 전년도 우승팀 용인축구클럽을 비롯해 △매산 축구클럽 △기흥 축구회 △머내 축구회 △송담 축구회 △신해 축구회 △양지FC △왕곡 축구클럽 △용인경찰서 피스키퍼 축구클럽 △이슬 축구회△풍덕 축구회 △중앙 축구회 △토월 축구클럽 △포곡49 축구클럽 △해오름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 30세 이하 청년부는 △용인사커 △FC 패밀리 △하나 FC △뉴 스켐퍼 △FC TS △성산 유나이티드 △모현 FC △커브스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본선 진출이 일찌감치 확정된 팀 선수들은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본선에서 맞붙게
제작:용인TV(백 PD/김종민 기자) "O-30 결승전" 풍덕축구회 vs 중앙축구회 중앙축구회 우승 (1:0 승리)
지난 24일 처인구 모현면의 갈담리의 화재현장에서 한 소방관이 거센 불길과 사투를 벌인다. 자신의 가족이 애타게 기다리는걸 알면서도 혹시 모를 생존자를 위해 목숨을 걸고 불과의 승부를 펼친다. 그들의 땀방울과 고귀한 신념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고 싶다.
용인시의회 조성욱 의장의 잇따른 돌출발언으로 지역정가가 또다시 술렁이고 있다. 조 의장은 지난 17일 양지면 파인리조트에서 열린 시 체육회 워크숍에 참석, 축사를 하면서 수의계약 건설업체들로부터 관행적으로 금품수수를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또 선거법상 금지하고 있는 경조사비로 매월 거액을 쓰고 있다고 밝혀 파문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날 조 의장은 “수의계약 금액이 3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줄면서 찾아오는 사람이 거의 없다”며 “개인 돈을 쓰는데도 한계가 있고 강화된 선거법으로 인해 언론사들의 요구에 편법으로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또 결혼식장을 제외하고 장례식장 부의금만 월 200만원이 들어가고 다른 의원들도 월 500~600만원의 경조사비를 쓰고 있다고 덧붙여 참석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는 것. 조 의장 말이 사실이라면 그동안 대부분의 시의원들이 업체 수의계약을 성사시켜주고 뒷돈을 챙겨왔다는 취지로 밖에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소식을 전해들은 전·현직 의원들은 물론 기자단까지 법적대응을 검토하는 등 강력 반발하는 분위기다.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조 의장의 발언을 문제
부지면적 7만9420평, 건축면적 2만4070평 규모의 용인시문화행정타운의 관리비가 한해 24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타운 내에는 △시청사 3만2784㎡ (9917평), 지하2층, 지상16층 △의회청사 5158㎡ (1560평), 지하1층, 지상5층 △보건소 4980㎡ (1506평), 지하1층, 지상3층 △복지센터 1만2654㎡ (3827평), 지하1층, 지상4층 △문화예술원 5524㎡ (1671평), 지하2층, 지상3층 △지하주차장 1만8824㎡ (5543평), 지하2층 △안내소 및 정비소 144㎡ (43평), 지상1층 △실외 체육시설, 야외공연장, 공원, 녹지, 도로 등이 자리하고 있다. 2006년도 행정타운의 유지관리 내역을 보면 △공공요금과 연료비 14억 2900만원 △시설관리 및 조직개편에 따른 사무실 조정비 1억 9000만원 △화장실용소모품, 청소용품, 쓰레기 봉투 및 보수품 구입 1억 1000만원 △시설물관리 용역 및 청소, 경비, 승강기 관리 용역비 6억7000만원에 이른다. 한달 유지비만 2억원에 다다른다. 행정타운의 유지비 중 전기요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만 6억 6000만원이 소요 됐다. 이어 난방비로 5억 6
경기도의 간부 공무원 해외 출국 자제 권고안에도 불구, 용인시 공무원들의 잇따른 해외연수가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시에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 지난 17일 경기도가 용인시를 상대로 감사를 실시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범시민추진연합회와 용인시아파트연합회(범추연·용아연 회장 신태호)는 청와대와 경기도, 행정자치부, 국무총리실 사정반 등에 감사요구와 관계공무원들의 징계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정석 시장이 시민들의 혈세로 선심성 행정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수지구 오세동 구청장을 포함한 10명의 간부급 공무원들은 예산 4000여만원을 들여 ‘도시환경벤치마킹을 위한 선진국 견학’이란 명목으로 지난달 동유럽 4개국 시찰을 다녀와 물의를 빚은바 있다. 이에 시민들은 “명목이 없음에도 수천만원의 시민혈세를 낭비하며 관광외유를 자행한 것에 대해 분개한다”며 “연수에 사용된 시민혈세는 반드시 반환돼야 하며 최종 승인해준 서 시장은 반드시 시민들에게 공개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와 청와대등에 해외연수를 다녀온 간부급 공무원들의 징계를 촉구하고 있는 용아연과 범추연은 시의 해명과 예산의 반환이 없을 시 서
지난 5·31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돈을 주고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시의원들에게 법원이 원심을 깨고 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재판장 서명수)는 지난 22일 서울고법 302호 법정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오준석 의원이 김영린 의원에게 준 돈은 공천 대가로 보기 어렵다”며 일부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대가성 돈을 줄 때는 현금을 사용하는데 반해 수표를 사용한 점과 실제 이 돈이 이들의 주장대로 김 의원의 주택전세자금으로 사용 된 점을 볼 때 공천대가성으로 인정하기 어렵다. 이날 재판부는 오 의원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원심을 깨고 벌금 50만원에 선고유예를 결정, 오 의원에 대한 당선 무효를 번복했다. 그러나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의 경우 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입증 됐으나, 함께 기소된 건설업자 임 아무개 씨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가 인정돼 징역8월에 집행유예2년, 추징금 3400만원이 선고됐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을 접한 지역정가는 오 의원의 의정복귀와 김 의원의 상고 여부에 이목을 집중하는 분위기다. 오 의 은 지난 9월 “일신상
용인시의회(의장 조성욱)는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115회 용인시의회 2006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5대 의회 들어 처음 실시하는 2006년도 행정사무 감사와 2007년도 본 예산 심의를 비롯해 △용인시 의정회 설치 및 육성 조례안 △용인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책임에 관한 조례안 등 20개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사일정에 따르면 2006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 2007년도 본예산 심의, 다음날인 18일 본회의를 거쳐 의결한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역대 최대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행·감에서는 지난해 지적된 사항들에 대한 조치와 그동안 감사로 다뤄지지 않았던 사안들에 대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또한 편법 상정논란을 일으켰던 내년도 본예산에 대해서는 세세한 부분까지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강웅철 산업건설위원장은 “시의원들의 열정 등으로 볼 때 이번 행·감과 본예산 심의는 어느 때보다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의의 대표로서 역할에 충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1년 반여동안 긴 공방을 펼쳐왔던 서천초등학교 중학교 배정문제와 관련 법원이 교육청이 서천초교 학생들을 별도 배정토록 한 방법은 잘못됐다고 판결했다. 수원지법 행정2부(재판장 조원철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서천초교 학부모들이 수원교육청을 상대로 낸 중입배정계획변경 취소청구 소송에서 “피고가 공고한 배정계획 중 ‘서천초교는 2007학년도까지 2구역내 중학교에 배정하되,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별도로 균등배정토록 한다’는 부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수원시 제 4중학군에 속하는 초등학교 가운데 서천초교만 중학교 입학배정의 기준을 수원시 소재 다른 초등학교와 달리함으로써 교통편과 통학거리, 학부모의 의견 등을 무시한 채 학생의 학교선택권을 침해했으므로 피고의 배정방법은 위법하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실질적 생활권이나 교통편, 통학거리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지 행정구역에 따라 서천초교 학생들의 중학교 입학배정 기준을 수원시 소재 다른 초등학교와 달리 정하고 있다”며 “합리적 이유없이 중학교 입학예정자를 행정구역에 따라 차별하는 것은 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미 중학교에 진학한 당시 6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콤플렉스를 갖고 살아간다. 그것은 사람마다 제각각이겠지만 대부분 성격의 문제이거나 외모, 신체적 장애 중 하나일 것이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는 자신의 신체적 장애를 딛고 일어선 한 공무원이 있다. 백암면사무소 총무과에 근무하는 이길재(34·남) 주사가 바로 그 주인공. 지난 1988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이 주사는 부친상을 당한 친구의 상갓집에 다녀오던 길에 불운의 사고를 당해 왼쪽 팔을 사용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는 “비록 한쪽 팔을 잃었지만 남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나에게 장애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살아왔다”고 털털한 웃음을 짓는다. 이어 “생활하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일처리가 조금 느리긴 해도 절대로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았다”며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 노인복지회관에서 2년 동안 근무한 뒤 지난 1999년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무슨 일을 하든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각오로 쓰레기 처리 등 남들이 꺼려하는 일부터 시작해 어떠한 일이든 언제나 남들보다 앞서 일해 왔다. 이렇게 용인시민들을 위해 하는 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