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동막초등학교(학교장 원용성)는 학교자율과정 주제와 관련, 따뜻한 감성이 자라는 문화예술 교육을 중점활동으로 선정하고 학년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학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2일은 3, 4학년 대상으로 웹툰 이규찬 작가와의 만남을, 16일은 5, 6학년에 ‘성악의 울림으로 가득 채운 동막 가족 허깅 콘서트(코리아 뮤지큐 오케스트라)’를, 19일은 유치원과 1학년에 뮤지큐 음악동화를 진행했다. 웹툰 이규찬 작가는 다양한 인형모자를 쓰고 등장해 학생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작가는 재치 있는 말솜씨와 특유의 쾌활함으로 웹툰 세계와 직업 체험을 결합한 내용을 전달했고 강의 내내 학생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강의 후 한 학생은 “웹툰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재미있게 알려주고 그리기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허깅콘서트(꼭 안아줄게요)에서는 ‘코리아 뮤지큐 앙상블’ 단원들과 국내 유명 성악가 교수들을 초청했다. 콘서트 주제에 맞게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을 성악의 울림으로 따뜻하게 안아주고 위로해주는 자리가 됐다. 뮤지큐 음악동화는 브레멘 도시의 음악대에 들어가고 싶은 네 마리
갯벌체험 참가자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청소년들의 갯벌체험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ESG 개념을 바탕으로 환경 창의·융합 프로그램인 플로깅, 업사이클링 교육, 환경문제 조사 등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갯벌의 역할과 개발, 보전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우고자 경기도 환경보전교육센터와 연계해 화성시 백미리마을에서 ‘E로운 갯벌체험’을 진행했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의 다양성을 관찰하고 조개 캐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자연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단 ESG 경영실천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지속가능한 다양한 환경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놀이 대여함을 운영하는 모습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학교 내에서의 안전과 참여 문화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공놀이 대여함’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놀이 대여함’은 학생자치회가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점심시간 동안 학생들에게 축구공과 피구공을 대여해 놀이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운동할 수 있고 운동을 통해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릴 수 있어 다양한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달 21일에 실시된 사이버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학생자치회가 학교 내 폭력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회는 부채를 나눠 주며 학생들에게 사이버폭력과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노력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문제를 인식시키고 적극적인 예방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자치회의 노력과 활동은 학생들의 참여와 자율성을 존중하며 학교 내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진로챌린지 참여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웹툰 작가 수업 모습 안무디렉터 수업 모습 쇼콜라티에 수업 모습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권순영)는 ‘꿈과 끼를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어린이’의 교육목표에 맞춰 5학년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진로챌린지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초등진로챌린지는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에서 추진하는 진로교육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달 19일 학교에 직업인과 진로교육전문가로 구성된 멘토가 찾아와 살아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5학년 7개 학급이 각각 드론 조종사, 프로파일러, 과학수사관 CSI, 특수분장사, 웹툰 작가, 쇼콜라티에, 안무디렉터 등 직업체험에 참여했다. ‘드론 조종사’ 수업은 미래산업에서 드론의 역할과 활용 분야, 관련 직업들을 알아보고 비행 조종법을 직접 익혀 호버링, 직진 비행, 축구 드론 장애물 통과 등 비행을 실습하고 학생들이 미션을 수행하면서 성취감을 얻었다. 또 드론을 직접 비행해 보면서 다양하고 효과적인 용도로 드론을 운용할 수 있다는 경험과 인식을 넓혔다. ‘프로파일러’와 ‘과학수사관 CSI’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전문 직업적 자질과 전망을 함께 알아보고 다양한 혈흔 패턴을
예비교사들이 성인지교육을 받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유아교육과(학과장 엄은나)는 지난달 14일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성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단법인 푸른아우성’ 전문가 초청 특강과 저널 작성을 통해 예비교사들의 성인식 개선 및 성인지적 관점의 수업과 생활지도, 상담 방법에 중점을 두고 최근 논란이 된 디지털 성범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과 대처법, 가정·학교·사회 속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 의식 함양 등이 진행됐다. 엄은나 학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 교원양성과정의 성인지 교육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발대식 장면 몽골 해외봉사단 발대식 장면 [용인신문] 단국대학교 해외봉사단은 하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와 몽골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죽전캠퍼스 해외봉사단(단장 서문석) 35명은 지난달 24일부터 9박 11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의 따똑학교를 찾아 수학, 과학, 예·체능 수업 등 교육봉사와 학교시설 보수, 급식봉사 등 활동을 펼친다. 교과수업 외에도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국무용, 태권도, K-팝 댄스 공연도 펼쳐 양국 간 친선교류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캄보디아 출신 대학원생 까엣 짠턴도 함께 한다. 천안캠퍼스 해외봉사단(단장 김기홍) 30명도 지난달 24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9번 학교를 방문한다. 초·중·고 과정을 운영하는 9번 학교는 3000여 학생이 재학하는 몽골 내 대규모 학교다. 봉사단은 한국어, 과학, 미술, 체육수업 등 교과수업과 아울러 탄소중립·환경교육도 실시한다. 학과수업과 함께 학교시설 개보수, 벽화그리기, 보건교육을 수행하고 현지의 마을잔치와 몽골국립대를 찾아 양국 간 친선우호도 증진할 계획이다. 교과수업에는 통역을 위해 몽골 대학생도 투입한다. 김수복 총장은 “해외 봉사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구갈초등학교(교장 임화섭)는 지난달 14일 학교 정문 주변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구갈초등학교 자치회, 교사들이 함께하는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용인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단과 용인동부경찰서 교통계, 기흥모범운전자회에서 참여해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교통지도 활동을 벌였다. 자치회 학생들은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에 관한 홍보 학용품을 나눠주며 교통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임화섭 교장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한 등교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지역 내 시립어린이집 5곳이 오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원한다. 시가 시립어린이집 5곳을 오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원한다. 이들 어린이집이 개원하면 용인지역 내 시립어린이집은 모두 57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지난달 29일 처인구 시립고진더센트럴 어린이집과 시립숲속하나 어린이집, 시립숲속두리 어린이집 등 3곳이 7월 중 개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흥구 시립포레피스 어린이집과 수지구 시립포은 어린이집 등 총 5곳의 시립어린이집이 9월가지 개원한다고 밝혔다. 이들 5곳 어린이집의 총 정원은 322명이다. 시는 시립어린이집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 비용과 기자재 구입비 등 최대 2억 3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입주 시기에 맞춰 원아 모집과 입소 절차를 진행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 보육을 강화하고 아동에게 질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시립어린이집 시설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규정에 따라 내년에도 처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사업단(단장 류하상)은 지난 4월~6월까지 지역민 중 시니어를 대상으로 생애주기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쳤다. 프로그램은 ‘혁신전문대학’으로 선정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재학생 10명과 Local 거버넌스 인프라를 통해 처인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천받은 노인 약 60명 및 교직원, 관련 전문가 5명이 함께 참여했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철저한 안전수칙에 따라 적정 인원으로 무사고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니어는 “실제 대학 캠퍼스를 거닐며 젊은 학생들과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됐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한 한 재학생은 “어르신들과 짧지만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고 한층 더 성장한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류하상 단장은 “용인시 유일한 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 지역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용인시 평생교육의 혁신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인 평생교육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평생교육 고도화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이 피켓을 준비하고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용인신문] 서천초등학교(교장 이진경)는 지난 12일~16일까지 학생 참여 중심의 사이버폭력 예방 주간으로 선정하고 운영했다. 교문 앞 캠페인,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통해 사이버폭력 예방 집중 교육과 함께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진행했다. 또 학부모 대상으로 예방 및 대응 지침 자료를 발송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학생들을 사이버폭력에서 보호할 수 있는 사회적 울타리를 만들고자 했다. 캠페인은 등교 시간에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5, 6학년 자치회 학생들이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다양한 피켓을 활용해서 사이버폭력을 자제할 것을 권하는 동시에 친구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어 학교 게시판에 붙이는 활동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5학년 전주노 학생은 “사이버폭력에 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된 것은 물론 친구들이 큰 관심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사이버폭력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진경 교장은 “학생 주체로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이를 예방하고자 하는 모습이 멋졌다. 캠페인을 축제처럼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 현암초등학교(교장 윤복희)는 진로 주간을 맞아 4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 스스로 꿈과 용기, 진로를 탐색하는 소행성(소중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프로젝트를 학교자율과정으로 운영했다. 프로젝트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사들의 공동 연구로 만들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의 소중함을 알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꿈과 용기, 재능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영화를 디지털매체로 활용하고 학생들 스스로 조사하고 토의해 우리 반 영화를 선택하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을 배웠다. 또 모든 학생이 영화 마케터, 홍보·배급사 직원으로 포스터 만들기, 영화표 디자인하기, 영화관 공간 구성하고 홍보하기 등 주도적인 활동을 경험했다. 지난 16일 4학년 각 교실을 상영관으로 삼아 선택한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 알게 됐거나 배운 것을 나누며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윤복희 교장은 “학교는 학생의 잠재력을 깨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즐거운 배움터이자 안전한 울타리여야 한다. 이를 위해 학생을 제일 잘 아는 교사가 학생과 함
[용인신문] 올해 중학교 2학년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또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초3·중1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정해 학습지원을 강화토록 하고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체계는 유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면 시행 시기를 놓고 이견이 있었던 고교학점제는 예정대로 2025년부터 실시하기로 하되, 고1 공통과목 전면 성취평가제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고교 내신의 경우 1학년은 대입전형을 위해 성취평가(A·B·C·D·E)와 9등급 상대평가를 함께 실시하고, 2∼3학년은 성취평가만 시행한다. 1학년은 상대평가, 2∼3학년은 절대평가인 셈이다. 그동안 교육 전문가들은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될 경우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모든 과목에서 절대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해왔다. 절대평가가 도입되지 않으면 학생들이 실제로 원하는 과목이 아닌 성적 유불리에 따라 과목을 수강하는 부작용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공통과목 전면 성취평가, 석차 5등급제, 석차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