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시청과 3개 구청에서 활동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6기 위원을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에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의견사업의 실효성을 심의·검토해 우선 순위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다. 시가 집행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 24명과 3개 구청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각 40명씩, 모두 144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시에 소재한 기관‧기업체의 임직원, 시민‧사회‧직능단체 등 비영리 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시민 등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예산과 또는 각 구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할 수도 있다.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선정되면 자치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도시주택, 건설교통 등 희망하는 분과위원회와 전체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할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이들과 함께 시 예산을 투명하게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
[용인신문] 용인시는 5일부터 15일까지 무주택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월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2인 가구 기준 586만 원)인 전세대출 가구로,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혼인한 지 7년 이내(혼인신고일 기준)의 부부다. 대상 주택의 기준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전세보증금 4억 원 이하의 아파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이다.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하며 전세자금 대출 용도에 주택, 임차, 전세 등으로 표기돼 있어야 한다. 전세자금 대출이자의 1%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데, 신청자가 많은 경우 자녀수·혼인기간·소득기준·연속거주기간·장애여부·직계존속 부양 여부 등을 평가해 고점자 순으로 150가구를 선정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갖춘 후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용인신문]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미국 부통령이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초청으로 방한했다. 미국의 제48대 부통령을 역임한 마이크 펜스(이하 펜스)는 지난 25일 조선호텔에서 ‘국제정세 속 굳건한 한미동맹’이란 제목의 강연을 한국의 정치, 경제, 교육 등 각계 인사들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제정세를 비롯한 한미동맹에 관련해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 펜스가 말하는 극동방송 펜스는 “극동방송은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마치 어두운 밤에 항해하는 배들에게 등대의 불빛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극동방송의 역할을 등대에 비유했다. 그리고 평생을 바쳐서 오직 복음전파에만 힘쓰고 있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하면서 강연의 문을 열었다. ■ 점점 커가는 불확실성 펜스는 강연을 시작하며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과 위험이 더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유럽 아시아 태평양 모든 지역이 긴장 가운데 있다. 그리고 이런 상황 가운데 한국은 더욱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아버지는 가문의 영광 펜스의 아버지 에드워드 펜스(1929~1988)는 70년 전에 한국전쟁에 참
[용인신문] 용인시가 용인의 소반 선물세트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용인의 소반은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용인시 가공식품 브랜드다. 용인시는 25일부터 31일까지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동탄점(지하 1층 식품관 이벤트홀)에서 용인의 소반 제품들과 화훼상품을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을 열고있다. 관내에서 생산한 가공제품과 화훼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들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시와 롯데백화점이 업무제휴를 맺어 마련한 7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선 용인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하거나 포장한 상품과 용인시 화훼연합회에서 정성껏 길러낸 화훼류 등 10개 업체의 109종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새암농장의 버섯뮤즐리, 용인청정팜의 블루베리티, 미미쌀농의 곡물쉐이크 외에도 올해 처음 출시한 용인의 소반 선물세트 4종(1호~4호)도 함께 판매중이다.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1호세트(4만 3000원),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는 2호세트(3만 9000원), 자연에서 나온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3호세트(3만 9000원),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용인신문] 용인시가 23일 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처인구 역북동 보훈회관 신축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양홍준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장관영 용인시보훈단체협의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보훈가족의 오랜 염원이었던 보훈회관을 건립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보훈회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보훈 분야의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1만 1000여 명의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보훈회관이 보훈가족의 안식처는 물론 후손에게 호국 보훈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보훈회관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626㎡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층에는 카페테리아 등 휴게공간, 지상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회의실, 강당, 체력증진실 등 보훈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만 18세 미만 아동을 위해 투입하는 예산이 지난 2019년 대비 49%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2년 아동친화예산서’를 분석한 결과 아동 관련 예산이 2019년 3856억 원에서 2020년 4985억 원, 2021년 5142억 원, 올해 5750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예산이 늘면서 신규 사업 건수도 2019년 24개 부서 134개, 2020년 23개 부서 161개, 2021년 33개 부서 334개, 올해 46개 부서 381개로 2019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보건과 사회서비스 영역이 전체 예산의 56.18%로 가장 높았고, 주거환경 19.94%, 교육환경 12.85%, 놀이와 여가 5.62%, 안전과 보호 3.96%, 참여와 시민 의식 1.45%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자녀 인원수에 상관없이 출산가정에 1인당 200만 원씩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117억 4400만 원), 0세~1세에 30만 원을 지급하는 영아수당(116억 1187만 원), 경기도내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37억 원)이 가장 눈에
[용인신문] 용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2단계 희망드림일자리’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15명이며 만 18세 이상 정기 소득이 없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사람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지원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5월부터 8월까지 3~4개월간 시(공공)청사 출입 안내, 공공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사업 등에서 하루 3~5시간 일하게 된다. 임금은 월 80~120만 원(시간당 최저임금 9160원) 내외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 달 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콜센터(1577-1122) 문의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2022년 기흥평생학습관 제4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이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용인시는 4기 정기교육을 4월 18일부터 7월 14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총 42개 강좌에 414명을 모집한다. ‘제빵기능사’ 등 조리분야 8개 강좌를 비롯해 ▲‘옷 수선 리폼’ 등 기술실용분야 7개 강좌 ▲‘스마트폰 영상 편집’ 등 정보화분야 2개 강좌 ▲‘한국사 이야기’ 등 인문교양분야 3개 강좌 ▲‘웃음치료사’ 등 직업능력분야 10개 강좌 ▲‘우쿨렐레 초급’ 등 문화예술분야 12개 강좌다. 만 19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내 직장인, 시에 등록된 재외국민과 결혼이민자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 및 시간에 따라 2만 1000원부터 6만 3000원이며,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giheung/index.do)에서 접수하며, 무작위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보유량이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사역이 주목받고 있다. 지구촌교회, 온누리교회, 선한목자교회,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등 37개 교회와 기관들이 동역하고 있는 ‘대한민국 피로회복’ 사역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교단과 각기 지역이 다른 단체들이 모여 헌혈을 진행해 총 1만 5657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그중 1만 1930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에는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를 돕는 행사로 한마음혈액원과 협업해 헌혈을 1회 진행할 때마다 4000~8000원의 기부권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전액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로 적립된다. 지난 20일 기준 4017명이 헌혈에 동참했고, 3600여만 원의 수술비가 적립됐다. 행사 관계자는 “헌혈보유량이 감소해 혈액이 필요한 환아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동참해주셔서 환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FOR KIDS’ 행사는 작년 12월 25일(성탄절)부터 오는 4월 17일(부활절)까지 진행되며, 헌혈 또는 텀블러 및 장바구니를 구매할 때 소아암
[용인신문] 용인시는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2년도 전기 이륜차 구매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보조금 신청 3개월 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또는 단체로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150대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경형(4kW미만, 최대 140만 원) ▲소형(11kW미만, 최대 240만 원) ▲대형·기타(11kW초과, 최대 300만 원)이다. 전기 이륜차 구매지원 사업 공고 후 신청자가 소유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보조금액 범위 내에서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개인은 세대당 1대, 법인이나 단체도 1대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배달용으로 구매할 경우는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근 2년 안에 전기 이륜차 보조금 지원을 받은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 가구·상이유공자·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자 등에 보급 대수의 10%를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전기 이륜차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입 계약을 한 후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해당 대리점에서 구매자를 대신해 신청 절차를 밟는다. 자세한
[용인신문] 용인시가 4월 15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접수 중이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해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지역화폐로 5만 원(분기 15만 원)이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하고 3개월 내 미사용시 자동 환수된다. 시의 농민기본소득 지급 대상자는 약 1만 8000명으로, 시에 3년 연속 또는 비연속 합산 10년 동안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시(연접 시·군 포함)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해온 농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의 범위에는 농작물 재배업뿐만 아니라 축산업, 임업도 포함된다. 단, 직불금 부정수급자 및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민과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4월 15일까지 동은 처인·기흥·수지 구청에서, 읍·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s://farmbincome.gg.go.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노후시설을 교체하려는 소규모 사업장에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의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추가 또는 신규로 설치해야 하는 사업장이 해당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의 90%인 최대 5억 6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는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오염물질을 태워서 처리하는 축열식 연소장치(RTO), 촉열촉매연소산화설치(RCO), 전기집진시설은 최대 5억 6000만 원, 입자상‧가스상 물질 방지시설은 최대 2억 7000만 원 등 시설 종류와 용량에 따라 지원 규모가 다르다. 이와 함께 배출 시설 운용에 필요한 사물인터넷(IoT)은 최대 369만 원까지 지원한다. 재단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031-985-0485)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이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