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약수터 인근에서는 수지시민연대 발족 4주년 기념 ‘숲속 음악회’가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조양민 경기도의원, 김재식, 박남숙 용인시의원과 함께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음악회에 앞서 토끼 20여 마리를 숲 속에 풀어주는 행사를 갖고 광교산이 자연 그대로 보존되기를 기원했다. 거문고와 가야금 연주로 시작된 숲 속음악회는 수지여성합창단과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노래와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감기란 상부 호흡기(코나 목 등) 점막에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일어나는 급성 염증성 질환인 반면, 일반인들이 흔히 ‘독한 감기’이라고 생각하는 유행성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으로 임상증상과 전염력이 감기에 비해 아주 심하다. ■감기와 독감은 달라 유행성 독감은 고열과 함께 오한,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는 몸살 증세, 마른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건강한 환자의 대부분은 1주일 이내에 자연 회복되지만 소아나 노인 그리고 면역력이 감소되어있는 환자들에게는 위험한 대표적인 계절성 질환이며, 중이염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다. ■독감의 전염경로를 알아 예방해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파는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에 포함된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잠복기는 하루에서 이틀 정도로 지역 내 독감의 첫 발생 후 2-3주에 최고조의 전염성을 보이므로 독감주의보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독감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며, 과로를 피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는 것을 삼가야 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맞는 것도 중요한 예방책이다. ■독감 예방주사 접종 시기는 9월 말 ~ 10월 말
Q : 가입자가 자살한 경우에도 유족연금이 지급되나 ? A : 유족연금은 가입자 사망에 따라 소득원이 상실된 유족에게 연금을 지급하여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가입자가 자살했더라도, 소득보호가 필요한 유족에 대해서 연금을 지급한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용인지사 (www.nps4u.or.kr)/ 288-1301~3)
지난달 29일 경기도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경기도장애인 합창대회가 열려 감동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 용인시는 지난해에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에도 대상을 차지해 노래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한편의 감동 드라마를 펼쳐 보였다.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30개 시·군 지부 장애인 등 20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관계자를 비롯하여 박신자 정신지체장애인협회 도지회장 등 장애인단체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장애인들을 도왔다. 1부 행사에서는 지난해 대상수상팀인 화성시팀이 오픈공연을 펼쳤으며 2부 본 대회에서는 전국 각 시·군을 대표하는 14개 팀이 출전 그동안 문화센터와 노래교실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에 참여한 용인시대표는 사랑을 전하는 여성합창단 드림싱어즈(단장 유지동) 20명과 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목소리로 ‘경복궁 타령’을 아름다운 선율로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도 장애인합창대회는 복지시설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난 5일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심곡서원에서 정암 조광조(1482~1519) 선생과 학포 양팽손(1488~1545) 선생을 기리는 ‘심곡서원 추계향사’가 봉행됐다. 이날 향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장과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곡서원은 정암 조광조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선조 38년(1605년) 창건돼 1650년 임금이 이름을 지어준 곳으로 대원군의 서원철폐 당시에도 존속한 47개 서원 가운데 하나다. 지난 1972년 경기도 유형문화재 17호로 지정된 심곡서원은 사당 11.96평과 강당 14평, 장서각 6.64평 규모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에 향사를 지낸다. 숲속에서 울려 퍼지는 화음 수연, 광교산 지키기 염원, ‘숲속 음악회’ 개최 지난 8일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약수터 인근에서는 수지시민연대 발족 4주년 기념 ‘숲속 음악회’가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조양민 경기도의원, 김재식, 박남숙 용인시의원과 함께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음악회에 앞서 토끼 20여 마리를 숲 속에 풀어주는 행사를 갖고 광교산이 자연 그대로 보존되기를 기원했다. 거
용인문학회(회장 김종경)는 지난달 30일 기흥구 상갈동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 원형극장에서 ‘시, 그위에 눕다’라는 주제로 세 번째 용인시 문학의 밤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용인시와 용인문화원, 용인신문사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문태준(2004년~2005년 문인들이 뽑은 가장 좋은 시인) 시인과 박형준(1996년 제1회 꿈과 시 문학상, 동서문학상 수상) 시인, 문학회원, 용인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학의 밤에는 박해람 시인을 비롯해 문태준, 박형준, 조성심, 이향란, 정금순, 김종경 시인 등 용인지역의 문학인들을 비롯해 차령문학의 한인숙 시인과 즉석에서 나온 용인시민들의 시낭송으로 용인의 가을밤을 촉촉이 적셔갔다. 또한 용인시여성회관 기타동아리 G7의 기타공연과 ‘Citta Di Cagli 국제콩쿨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테너 김영온 씨의 ‘오솔레미오’ 등이 공연돼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용인의 향토문학단체인 용인문학회는 지난 1996년 창립돼 순수한 문학 동호인들이 대중문학을 선도하기 위해 시와 수필, 소설 등 활발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과 우수한 신인들의 작품을 모아 문학의 밤을 개최하고 있으며
북핵문제와 관련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경제, 통일에 대한 국민 여론 수렴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용인시 협의회(회장 김학민) 오는 20일 수지여성회관 작은 어울마당에서 “북한 핵문제의 해법”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북한이 지난 9일 강행한 핵실험으로 인해 변화되는 동북아 정세와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개성공단 등 남북경제협력 사업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교환을 위해 계획됐다. 토론회는 김기환 통일교육문화원 소장의 사회로 세종연구소 선임 연구위원인 홍현익 박사의 주제 발표와 박명림 연세대 교수, 장영수 예비역 공군 준장, 정현곤 민화협 사무처장, 홍재형 통일부 남북회담 상근대표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고용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월 1일, 8일, 22일 3일에 걸쳐 열리는 이번 특강은 직업심리검사와 직업 선택, 여성`주부취업특강, 국민연금과 노후생활설계, 성공적인 이력서`자기 소개서 작성 요령등이 강의 된다. 실업인정 기간내에 프로그램 중 1개 과정을 수강할 경우 2주의 실업인정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고용지원센터 031-286-1919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노인복지회관(관장 박혜자)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복지회관과 회관 앞 광장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기념행사로 첫날에는 열리는 극단개벽의 ‘마당놀이 뮤지컬 신판 춘향전’을 비롯해 다음날 차봉석(전 보건복지부 장관, 현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교수의 ‘노인수발보험제도 도입에 따른 쟁점과 과제’ 강연과 ‘노년유사체험’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셋째 날에 먹거리 장터와 어르신 퀴즈왕 선발대회, 어르신들의 장기자랑을 비롯해 경기전통춤연구회의 공연까지 실시한 뒤 19일에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거행한다. 이어 야외 행사장에서 노인일자리 박람회와 기초건강체크, 실버패션쇼를 비롯한 축하공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60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하루 평균 7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용인시노인복지회관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용, 사회참여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해 10월 문화복지 행정타운 내에 들어섰다. (행사관련 문의, 참여 신청 : 031-324-9303~5)
한국토지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지상근)는 지난달 29일 지사 내에서 국가청렴위원회 반부패·청렴교육 강사인 백우현 교수를 초빙, 윤리경영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상근 지사장을 비롯해 토지공사 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윤리경영 어떻게 실천해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 백 교수는 “공직자는 청렴한 마음과 봉사의식을 갖고 생활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토지공사 관계자는 “이번 윤리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올바른 기업윤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사회윤리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등산연합회가 주최하는 ‘제3회 용인시장 기 등산대회’가 오는 29일 용인시, 시의회, 생활체육협의회 후원으로 개최된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자연 보호의 의미를 되살리고 시민건강을 증진 시키고자 마련됐다. 부아산과 성산에서 열리는 이번대회의 코스는 단체인 경우 행정타운-삼가초등학교뒤공터-부아산정상-동물이동통로-행정타운으로 돌아오게 되며 개인의 경우 행정타운-통화사-성산-행정타운의 코스로 진행된다. 등산대회에 참가자 중 우승에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준우승에는 상장과 상금 70만원, 동상에는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시상되며 장려상의 경우 20만원의 상금이 각각3팀에게 주워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0일까지 개인인 경우 25일까지 용인시 등산연합회 사무국 전화 031-321-2017, 팩스 031-323-0999 로 신청하면 된다.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우제찬)이 주관하는 ‘제23회 조찬강연회’가 지난 12일 수원시 호텔캐슬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서 수원시장과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 경기 언론인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두란노 아버지학교의 김성묵 국제운동 본부장이 연사로 초청돼 ‘행복한 가정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본부장은 “가정은 건강한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요소이고, 가정의 화합이 사회의 화합과 국가의 화합을 이뤄내는 단초 역할을 한다”며 “‘아이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는 말처럼 아버지의 건강한 생활이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생활양식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