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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향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장과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곡서원은 정암 조광조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선조 38년(1605년) 창건돼 1650년 임금이 이름을 지어준 곳으로 대원군의 서원철폐 당시에도 존속한 47개 서원 가운데 하나다.
지난 1972년 경기도 유형문화재 17호로 지정된 심곡서원은 사당 11.96평과 강당 14평, 장서각 6.64평 규모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에 향사를 지낸다.
숲속에서 울려 퍼지는 화음
수연, 광교산 지키기 염원, ‘숲속 음악회’ 개최
지난 8일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약수터 인근에서는 수지시민연대 발족 4주년 기념 ‘숲속 음악회’가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조양민 경기도의원, 김재식, 박남숙 용인시의원과 함께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음악회에 앞서 토끼 20여 마리를 숲 속에 풀어주는 행사를 갖고 광교산이 자연 그대로 보존되기를 기원했다.
거문고와 가야금 연주로 시작된 숲 쩜슭픽릿?수지여성합창단과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노래와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