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13일 오후 7시부터 기흥구 보정동의 한 카페 야외테라스에서 ‘Art니까 청춘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3일 ‘다이브 인 하이볼’ 이후 두 번째 행사다. 시는 청년들이 친숙한 공간인 지역 카페에서 긴장을 풀고 서로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부는 예술 작품의 가치와 화가의 삶에 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미술 특강이 진행된다. 2부는 애니메이션 OST, K-POP 어쿠스틱, 감미로운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버스킹 무대가 펼쳐진다.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추첨을 통해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9일까지 용인시 청년랩 홈페이지(www.yylab.kr)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5일 ‘2024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서 ‘아동친화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전국 지자체 315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결정됐다. 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권리 존중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 돌봄 환경 조성 △아동의 안전이 우선되는 도시 조성 △아동의 교육·건강·복지 서비스 제공 등 분야별로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정책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동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한 ‘청소년운영위원회 별하’, ‘청소년자치기구 Re:플래시’ 등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는 ‘다함께 돌봄센터’를 20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 3월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에는 경기도 최초로 교육공간과 식당이 분리된 형태의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을 설치해 질 높은 먹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학대와 폭력에 신속한 초동 대처와 재학대 위험성이 높은 가정에 치료비와 상담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전 통학을 위해 승하차 베이 9개
2024학년도 후기 유학생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최성식 총장(앞줄 좌에서 4번째)을 비롯한 스승과 제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22일 학술정보관에서 2024학년도 후기 외국인 유학생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최성식 총장, 이현미 부총장, 조영환 국제협력단 단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학과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재학생도 함께 참여해 선배의 졸업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최성식 총장은 축사를 통해 “낯선 타국의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무사히 마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개인의 발전과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소중한 자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환 국제협력단장은 “대학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고국은 물론 한국의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빅데이터경영과, 자동차과, 호텔관광과 등 총 3개 학과에 소속된 베트남 국적 학생 13명에게 학위증서가 수여됐다. 특히 빅데이터경영과 쯔릉티웃리 학생은 전국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해 수여하는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총장상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하게 대학 생활을 마친
AI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모습 용인신문 | 서원초등학교(교장 김하진)는 지난 3일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수업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목적으로 용인지역 교원 3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수업을 공개했다. 공개 수업은 5학년 과학, 4학년 사회와 영어, 3학년 과학 수업에서 학생들이 어떻게 주도성을 경험하는지와 교사는 어떻게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가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서원초등학교 교사들은 디지털 기반 수업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려는 시도로 교실에서 한계를 느낄 수 있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학습 경험을 구성하고 학생들은 다양한 자료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수집하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학습 방법을 개발하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하진 교장은 “이번 수업은 초등학교 교실에서 디지털 기반 수업이 어떤 모습으로 구현되는가에 대한 고민의 모습을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차원에서 공개하는 것으로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수업을 연구하는 학교분위기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풍요롭고 안정적인 미래로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원초등학교 관
모든 참석자들이 캠페인 현수막을 앞세우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교동초등학교(교장 임선애) 녹색학부모회(회장 김현희)는 지난 3일 학교 앞 어린이 승하차구역 베이 설치를 기념하고 안전한 이용 방법 홍보를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녹색학부모회와 어린이 자치회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기흥구청, 서부경찰서, 지역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협력과 관심을 모았다. 캠페인에 참석한 녹색학부모회 한 회원은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어린이 승하차 구역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캠페인을 통해 이속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이 안전 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특히 교통 혼잡 시간대에 어린이 승하차구역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임선애 교장은 “어린이 승하차구역 베이는 등하교 시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시설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와 운전자들이 이 구역의 올바른 이용 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희 녹색학부모회장은 “오늘 캠페인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고 대학의 혁신을 견인해 나갈 16개 학과를 우수 선도학과로 선정했다. ‘선도학과 육성사업’은 미래 혁신을 이끌 학과를 집중 육성해 학문 단위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의 브랜드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도학과에는 죽전캠퍼스(총10개 학과) 사학과, 법학과, 정치외교학과, 경제학과, 경영학부, 융합반도체공학과,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특수교육과, 도예과와 천안캠퍼스(총6개 학과 에너지공학과, 제약공학과, 의생명과학부, 문예창작과, 스포츠경영학과, 심리치료학과 등이다. 미래사회를 이끌 산학협력 및 융합연구 중심 9개 학과와 인문·예술·문화·교육 등 대학의 인문 전통 현대적 발전에 기여할 7개 학과가 선정됐다. 이는 단순한 인기 학과 선정이 아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융합인재를 양성해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함이다. 특히 우수한 신진 교원을 우선 충원할 수 있으며 교육·연구프로그램 개발, 실험·실습 기자재 구입, 교육·연구 환경개선 등 학생들의 교육 환경개선에 쓰일 혁신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안순철 총장은 “선도학과 육성을 통해 최상의
행복나무만들기와 간식페스티벌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각자의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1일과 26일 동백중학교(교장 지일룡) 장애·비장애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공감프로젝트 ‘함성소리’ 5~6회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함성소리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지원하는 ‘2024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하는 소통 및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청소년에게는 또래 관계 경험과 집단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 청소년에게는 이타심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총 7회 운영한다. 5회차 활동은 푸드 심리 상담가의 지도로 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행복나무 만들기를 통해 친구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6회차 활동은 최애 간식 페스티벌 사전 기획 및 실습의 시간을 가졌다.
지원받은 방울토마토 모종을 심고 물을 주는 모습 용인신문 | 소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배미랑)은 원내 녹색성장교육주간과 연계해 만 3, 4, 5세 원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용인시와 연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유아기부터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실천해서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 미래 사회 지킴이 히어로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배미랑 원장은 “탄소중립 환경교육은 일회성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유아들의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혀 생활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필수”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꾸준한 교육과, 발달에 적합한 놀이 중심의 다양한 환경 보호 프로그램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친환경 미래 지킴이로 자라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을 마친 제일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기념식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제일초등학교(교장 이은옥)는 지난달 21일 노후 급식실과 다목적 강당이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다목적 강당은 지붕과 내부 벽면을 전면 보수하고 방수 공사까지 완료했으며 외부 계단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이동 공간도 개선했다. 급식실로 사용하던 건물은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을 위한 공간이나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바닥과 창호를 교체하고 화장실도 새로 설치했다. 건물 외벽 페인트칠도 새로하고 외부 활동을 위한 공간도 꾸몄다. 이날 진행한 리모델링 완공 기념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이은옥 교장은 “새로 단장한 공간이 우리 아이들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사유연화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지원사업단은 ‘교육혁신 도입을 대비한 전문가 특강’을 미래혁신처와 교무처 주관으로 지난 20일 교내 원형극장에서 진행했다. 특강은 전임교원 전체와 관심 있는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유연한 학사제도에 대한 전문가로 연성대학교 이현호 교무처장을 초청했다. 이 교무처장은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에서 강조하는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확대하고 미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을 위해 학사유연화를 도입해야 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대학에서 진행하는 유연한 학사제도 중 개방교과목과 소단위전공 제도를 시행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부전공, 복수전공, 자기설계전공 등 다중전공과 정규학기 외 방학기간 개설하는 융합학기제운영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문제점 및 학생들의 참여 현황을 공유했다. 또 2025년부터 운영될 자유전공학과 준비를 위해 JA(Joint Appointmenr, 겸직교원)의 임용과 Academic Advisor를 채용해 전공설계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학생 선택권의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등굣길에 아침맞이 행사 주최자들이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두른채 미소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풍천초등학교(교장 이형미)는 지난달 26일 학부모회(회장 우재인)가 주최하고 학생자치회와 학부모 폴리스(회장 이명은)가 함께하는 사랑의 등굣길 아침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아침 등교 시간을 이용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육공동체 간의 따뜻한 상호작용으로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랑의 언어가 담긴 응원과 격려로 ‘친구 사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등교하던 초등학교 5학년 아이는 “교문에서부터 신나는 음악을 들으니 어깨가 들썩이고 많은 사람들이 밝은 웃음과 손짓으로 맞아주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환하게 웃어 보였다. 학부모 폴리스의 한 봉사자는 “유난히 올해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져 아이가 등교하기 힘들어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우재인 학부모회장은 “날씨는 무덥지만 기분 좋은 등굣길이라면 옆에서 함께 걷는 친구들도 사랑스러워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미 교장은 “밝게 인사하고 대화를 건네는 활발한 아침맞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2학기 학
용인신문 | 처인구보건소는 2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인식개선’ 캠퍼스 특강을 했다. 보건소는 결혼과 출산의 예비 당사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결혼, 임신,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소중한 생명과 가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대학교로 찾아가는 캠퍼스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최경화 다음세대교육연구소 대표가 대학교를 방문해 △숫자로 보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 △미디어가 가치관에 주는 영향 △1인 가구가 겪는 현실 △누구에게나 필요한 가족 돌봄 △가사분담에 대한 왜곡된 통계 바로잡기 △생명의 기쁨 △아이의 축복 등의 내용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약 2시간 동안 강의를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결혼이나 출산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있었다”며 “이번 강의를 듣고 가족이 주는 안정감과 임신·출산의 긍정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90%가 넘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위치한 다른 캠퍼스들을 찾아가 특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신·출산 인식개선’ 캠퍼스 특강을 원하는 대학은 처인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