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목회학박사원’과 관련 C대학 관계자들이 현재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조사가 진행중이다. ITS 목회학 박사과정은 지난 6월 교육인적자원부의 특별감사에 의해 우리나라에서는 교육과정을 허가받지 않은 무인가 불법학습장으로 판명났다.(관련기사 본지 643호)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달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ITS 목회학박사원’ 관계자들을 검찰에 소환해 학교 운영 및 내부 비리 등에 관한 수사가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용인대학교(총장 김정행) 종합체육관에서는 ‘2006 용인시장기 겸 용인대학 총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검도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1998년 처음 개최된 이후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매년 9월이면 검도인들은 용인대학교를 생각할 만큼 검도 꿈나무들의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대 박선경 부총장, 용인대 여규택 총동문회장 등 내빈들과 전국 79개 학교 409명의 꿈나무들이 참여하여 고등부와 중등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박 부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오신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을 진심으로 환영 한다”며 “우리나라의 검도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자신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여러분들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좋은 경험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도로관련 실무 공무원들은 지난 5일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서용인IC(수지IC)설치 수정안을 요구했다. 시는 경부고속도로 수원IC와 판교분기점 사이에 설치해 달라는 것으로 시는 지난 2002년부터 도로공사측에 서용인IC 설치를 건의해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서용인IC 설치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을 발주, 국회의원과의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했지만 도로공사로부터 설치불가 통보를 받았다. 현재 용인 서북부지역 주민들은 출·퇴근시 경부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수원IC와 판교IC 등으로 우회해 도로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시민들은 IC설치가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최대의 분산효과를 가능하게 해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도 정체로 인한 많은 손실을 줄일 수 있다며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는 △신갈JCT와 죽전휴게소 등 시설물과 근접한 진출입으로 안전운행에 지장 초래 △탄천, 신갈-수지간 도로와 인접해 공간부족 △고속도로 및 주변도로 용량 부족으로 고속도로 지·정체 우려 등의 이유로 설치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용인시는 동백지구의 교통난이 예상됨에 따라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동백IC 설치를 요구했지만 도로공사에서 ‘불가’입장을 내비
용인시는 지난 1일 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2006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서 심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12개 팀으로 구성된 108명의 공무원들이 각자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자체 연구모임을 갖고 그에 따른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무원들은 △내 손안의 용인이야기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 방안 △용인의 문화유적 관광자원화 방안 △향유자 중심의 여가문화와 공공시설 이용 △구갈 르네상스 거리조성 △도시환경 개선방안 △불법 주·정차 행위 근절 및 과태료 징수율 제고방안 강구 △노인인력 지원 전담기관 설립모형 연구 △직무교육 관리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농촌의 문제점 도출 및 개선에 관한 연구 등 12개 분야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연구회가 발표한 ‘도시환경 개선방안’이 최우수상을, 프로메테우스 연구회가 연구한 ‘카드관리 시스템 도입 연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우수연구과제에 대해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연구보고서는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전자결재에 있는 지식관리 시스템에 등재, 혁신책자에 수록할 예정이다.
경남여객에서 운행하고 있던 22번(수원터미널-용인터미널)버스와 66-2번(동백-신갈·기흥구청-조원동), 103번(용인터미널-청강대학교) 버스 노선이 11일부터 폐선된다. 이와 함께 810번, 10-3번 버스 등은 노선이 변경돼 용인시버스이용자모임은 변경된 버스노선 구간 및 대체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영통과 경희대 방면으로는 10번 66번 6000번을 이용해야 하며 신갈오거리(신갈초교)에서 경기대원고속 116-3번, 5500-1번, 7007-1번, 1112번(두진아파트) 버스로 옮겨타야 한다, 경희대에서 수원터미널로 가려면 수원여객 5번, 7번, 7-2번, 11-1번, 성우운수 900번을 이용하면 된다. 청강대 방향으로는 3번(이천행) 시내버스 이용 후 오천에서 하차해 경기·대원고속 12번 버스를 이용해야 하며 수원~용인경유 이천행도 수원에서 고속도로 직행 이천으로 변경됐다. 66-2번의 경우는 10-3번을 기흥구청으로 경유하도록 노선이 변경됐다. 명지대~ 모란역을 오가던 810번 버스도 노선변경 및 시간이 변경돼 앞으로는 동백-구성-보정, 오리, 미금-분당-모란역으로 운행한다. 5000번, 5003번 예비차는 평일(월요일 ~ 금요일)에만 운행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현재 국내 30~50대 평균 실업율은 2.5%인데 반해 경기도의 30~50대 실업율은 전국평균 보다 높은 2.7%를 보이고 있다. 또 경기도내 19만9000명의 실업자중 52.8%인 10만5000명이 30~50대 실업자로 나타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재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실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인 재취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실직자의 재취업과 자영업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으로는 개별상담 및 집합교육 등을 이수한 참여자에게 월 20만원씩 3개월간 참여수당을 지급한다. 또 취업과 관련된 전문교육비로 월 30만원을 최대 2개월까지 지원해 준다. 이 사업의 참여자는 밀착상담, 능력평가, 진로결정, 재취업, 사후관리까지 전문컨설턴트의 단계별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오는 9월 15일까지 남부권(031-268-0310), 북부권(031-877-8703), 동부권(031-733-0681), 서부권(032-652-2786) 등 권역별 사무실 및 온라인(www.gsbcjob.or.kr)으로 신청하면
경기도는 지난 7일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청 집무실과 제2청사 집무실, 서울사무소 집무실을 제외한 외부 집무실 4곳을 사용하지 않고, 해당기관의 고유업무를 위한 공간으로 제공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가 사용치 않을 예정인 외부 집무실은 경기개발연구원(32평), 중소기업센터(31평), 킨텍스(28평),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16평) 등 모두 4곳 107평이다. 경윤호 경기도 공보관은 “건립 중인 나노소자특화팹센터에도 당초 도지사 집무실이 계획되었으나 김 지사의 의중에 따라 취소했다”며 “이 같은 조치는 불필요한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자는 도지사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히고 “이는 스스로 권위를 집어던지고 도민과의 약속대로 ‘머슴행정’을 펴려는 김 지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과 라오스국립농림연구소(NAFRIHRC)는 지난 7일 양국의 채소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채소종자생산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최근 2년간 양국의 농업환경조사 등을 기초로 채소류 유전자원 교환과 공동연구 등 기술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값싸고 품질좋은 채소종자 공급 및 전문 채소농가 육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합의서 체결로 국내에서 소비가 늘고있는 베이비채소 생산 및 소비시장 확대에 기여 할 것이며, 앞으로 고품질의 값싼 채소종자 생산기지 다원화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 김영호)은 “한수이북 지역을 중심으로 벼멸구 발생이 늘어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9월중순까지 그동안 방제를 못했던 논을 중심으로 벼멸구 특별방제지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벼멸구는 흰등멸구와는 달리 수확시기까지도 피해를 주며 광속까지 들어가 피해를 준다고 해 광충이라고 불리어지는 해충이다. 8월에 이어 9월초순 김포지역에서 도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직원들이 합동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전방제가 미흡했던 논에서 주당 150마리 이상 벼멸구가 발생되고 있어 김포지역은 물론 고양, 파주, 양주, 남양주 를 중심으로 수확시기가 늦은 추청벼 등 중, 만생종벼에서 피해가 크게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9월 중순까지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게 지속될 경우에는 더욱더 밀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농업기술원에서는 9월중순까지 그동안 방제를 못했던 논을 중심으로 벼멸구 특별방제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벼멸구는 농업인들이 발생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병해충전문가들이 상습지 중심으로 정밀예찰을 강화해 방제필요 지역에 대해서는 앰낱轢?등을 통해 신속히 알려 피해가 나타나기 이전에
국내외 유망한 벤처기업의 첨단기술 경연과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2006경기 벤처박람회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에 열린 박람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IT 분야 등의 중소 벤처기업 3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바이어 100명 등 2000여명 이상의 해외 방문객이 참관했다. 특히 IT 관련 첨단관 200개 등 벤처 기업관이 260개 부스, 경기도의 중점 육성산업 전시관인 지역단체관 100개 등 모두 400개 부스 규모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해외 바이어들과 무역상담회가 개최됐으며 해외 홈쇼핑사 초청 상담도 이뤄졌다. 특히, 미래 핵심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능형 로봇기업 전시관도 열려 국산 로봇산업의 기술 전시가 열려 차세대 육성산업인 로봇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도다이지 주변에는 우리 문화유산을 살필 수 있는 많은 유적들이 남아 있다. 이 절 동편에는 도다이지를 창건하기 전부터 거주했던 한국인들의 신사(神社)와 스님들의 법당과 사찰이 있다. 쿄오키도(行基堂), 니가쯔도(二月堂), 산가쯔도(三月堂) 등이 그것이다. 뒤편으로 300m 거리에는 신라인들의 예술품과 장적이 보관된 쇼소인(正創院)이 있다. 도다이지의 규모에 놀란 관광객들에겐 이러한 유적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관광해설사들도 바쁜 일정에 쫓겨 설명조차 생략하고 만다. 모처럼 우리 교과서를 통해 알고 있는 쇼소인마저도 일정에 들어 있지 않다. 신라의 예술품과 장적이 보관된 쇼소인(正創院) 쇼소인은 8세기 일본왕실의 유물창고이다. 8세기 나라시대부터 일본문화를 구체적으로 전하는 수많은 유품과 한국·중국·인도의 고대 유물에 이르기까지 9천여 점이 소장되어 있다. 일본이 세계 제일의 보고로 자랑하는 곳이다. 그 가운데는 신라인들의 민정(民政)문서와 신라금관과 금동가위, 신라먹, 신라종 등이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가위·유리잔·칼·사리기(舍利器) 등도 많다. 752년 도다이지 대불 개안식에 참석한 신라의 사절이 기증한 것으로 추윳홱? 이곳
용인시는 오는 30일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향토·음식 발굴·육성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출품작에 대한 경연과 시상을 비롯해 수타 손자장 및 백암 전통순대 시연회, 좋은 식단과 백옥쌀 홍보관, 전통떡 작품전시관 등이 진행된다. 대회에는 용인에 전통적으로 내려오거나 알려진 향토음식과 창의적이거나 독특한 특색음식으로 궁중음식, 반가음식, 민속음식, 사찰음식, 떡류 등을 출품할 수 있고 참가를 원하는 업체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용인시 사회복지과 또는 용인시 음식업지부 등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참가업소에게 행사장 부스와 전시테이블, 의자, 음식재료비 30만원 등을 지원하고 참가업소는 출품음식과 시민품평용 20인분 음식, 업소 홍보물, 시식용 수저, 소모품 등을 준비하면 된다. 주최측은 부시장과 전문가 등 7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맛과 향, 미적 요소, 독창성, 대중성을 평가해 5개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