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명지대학교와 함께 12, 13일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교육부 선정 반도체특성화대학인 명지대학교와 지역 맞춤형 반도체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태성고등학교 학생 18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반도체의 개념과 산업 트렌드를 설명하는 이론 교육과 주요 공정에 활용하는 반도체 장비와 부품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으로 구분됐다. 이론 교육은 △왜 사람들이 반도체에 관심을 보이는가 △반도체가 되기 위해 거치는 주요 공정 △공정으로 만들어진 반도체 보호 방법 △반도체 기업의 채용 등 반도체 산업의 개념과 제조 과정, 관련 직무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명지대학교 실습실(에코팹)에서는 △반도체를 만드는 클린룸 관리 △실제 공정 장비에 대한 소개 등을 통해 반도체 제조 환경과 공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반도체의 개념부터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전체 공정에 대해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미래 첨단산업의 기초가 되는 반도체산업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명지대학교와 함께 진행 중인 반도체
용인신문 | 용인시는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 전문가 3인을 초청해 ‘사춘기 자녀와의 슬기로운 부모 생활’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문가 3인을 초청해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특강은 이해준 학교폭력연구소장이 ‘학교폭력을 대하는 지혜로운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 소장은 9월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학교폭력의 특징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강연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진다. 두 번째 특강은 이병훈 청담에듀컨시어지의 박상윤 원장이 ‘사춘기 자녀의 멘탈 수업’을 주제로 진행한다. 박 원장은 10월 16일, 23일, 30일 3회에 걸친 용인시 평생학습관 강의를 통해 사춘기 자녀의 특징과 아이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자녀와 원활하게 감정을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 특강은 김붕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가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진행한다. 11월 6일 수지아르피아 이벤트홀에서 10대 청소년의 뇌에서 일어나는 엄청난 변화와 가능성을 설명하며 건강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특강별 세
또래심청이 워크숍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또래심청이 워크숍 참가 청소년들이 서로간 친밀감 조성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 또래상담자연합회가 진행하는 ‘또래심청이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두 부분으로 구성하고 제1부에서는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로 또래상담자들이 서로 더 친밀해질 수 있도록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을 진행한 후 학생들이 학교 폭력이 없는 이상적인 학교의 모습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부에서는 대학생 멘토들이 미니올림픽을 진행하며 멘토, 멘티들이 함께 림보게임을 비롯해 카드 뒤집기, OX 퀴즈, 종이컵 대첩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면서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과 단합, 협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에게 학교 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학전경 용인신문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7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 2024년도 성과평가 결과 및 3차년도 사업비 확정액을 통보받았다.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은 2022년 3월~2025년 2월까지 시행되며 국고를 지원받는 일반재정지원 대학은 수도권, 대구·경북·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부산·울산·경남권 등 5개 권역 117개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사업에 대한 교육혁신 성과,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등 3개 영역에 대한 대학의 교육혁신 추진성과 및 향후 혁신전략의 일정 등 구체적인 실현 가능성을 평가한 결과며 강남대학교는 수도권역 51개 대학 중 교육혁신 평가와 자체 성과관리에서 각각 A등급을 받았다. 강남대학교는 자유전공학부 입학생, 융복합전공 및 자율설계전공 희망자를 포함, 전체 재학생 대상 무전공 통합모집 등 학사구조 혁신을 추진했다. 전부·전과 완전 자유화 제도를 실시, 유연한 학사 운영제도를 구현했다는 평가와 함께 다전공 이수 사례 분석 및 공유를 위한 DB 구축으로 학생 전공 진로의 이해와 전공 이수 지원 강화 방법을 제도화해 학생 전공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 등 교육혁신 성과에 있어서 우수한 평가를
학교 상징탑 용인신문 | 도슨트 3급 자격증, 4060 패션모델 클래스, 시니어 패션모델(심화)과정 등 이색강좌 개설로 단국대 죽전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최은용)이 올해 2학기 시작을 알렸다. 평생교육원은 2024-2학기에 일반·특별교육과정 및 학점은행제 139개 강좌를 선보인다. 특히 중장년층을 위한 특별교육과정이 인기다. 바르고 건강한 워킹을 배우는 4060 패션모델 클래스, 시니어 패션모델(심화)부터 반려견 유치원 창업 과정, 엔딩 코디네이터 전문과정, 도슨트 3급 자격증 과정 등이 있다. 일반교육과정은 도예(도예교육과정, 도예교육최고과정), 복식(한국 전통 인형 옷 만들기, 신한복 만들기, 전통 어린이 한복, 한복문화교육사 양성과정 등), 생활건강(힐링 테니스, 골프아카데미 등), 생활예술(전통민화, 내생애 최초의 사진, 보태니컬아트) 등이다. 특히 한복문화교육사 양성과정을 이수하면 초·중·고교 특별활동이나 다문화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자격증 교육과정은 미술심리상담사1·2·3급과정, 한방꽃차소물리에, 복지원예사, 약용식물관리사, 캘리그라피지도자, 커피마스터1·2급과정, 손해평가사, 훌라댄스지도자2급, 아동도예지도사 등이 있다. 학점은행제 과정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기업협업센터는 지난달 24일 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임효순)와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최성식 총장, 이현미 부총장, 권양구 산학협력처장, 이경진 기업협업센터장과 임효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박미정 정책위원장, 김태현 홍보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협약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수행과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관·학 상호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현장실습, 연수, 위탁교육, 연구 및 취업 협의, 장애인복지 교육 및 홍보 콘텐츠 개발 등의 협동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의 다양한 학과(시각디자인과, 토이캐릭터디자인과, 사회복지과, 방송영화제작과 등)와 함께 장애인직업재활 직무훈련집 제작 및 어플 개발, 안전교육 워크북 제작,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BI 디자인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성식 총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 실현이 중요하게 떠오르는 요즘 대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 대학은 학생들이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홍천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학교 급식실에서 조리실무사의 정년퇴임을 축하하는 감사의 노래를 부르고 선물 전달과 함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학생들의 문화적 역량 함양과 자발성 발현을 위한 학생 자치 활동을 교육활동 속에서 다양하게 실천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이틀 앞둔 지난달 24일 학교 급식실에서는 1학년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노래와 만들기 실력으로 한 조리실무사의 정년퇴임을 축하하는 특별한 실천적 교육활동이 운영됐다. 이날 1학년은 급식실에서 매일 아침 누가 일찍부터 학생들의 식사를 위해 신선한 재료 손질은 물론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는지 알아보는 특별한 수업을 했다. 이어 한 조리실무사가 정년퇴임으로 더 이상 학교 급식실에서 만날 수 없게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노력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지 못한 채 정년을 맞은데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됐다. 이후 교실에서 꿈, 용기 등 희망의 말과 음식 그림이 담긴 19개의 핀 버튼을 직접 만들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든 짧은 편지글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감사를 표현할 수 있음에 대한 뿌듯함을 배웠다.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작은 선물과 편지를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전체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소속 청소년자치기구(용인시차세대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합활동 RE:플래시를 운영했다. 운영은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상반기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용수플래시(퍼실리테이션), 용수스텔라(공동체 게임), 바베큐 파티로 진행됐다. 이날 수련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용수플래시(퍼실리테이션)를 진행, 모든 용인시 청소년들이 수련관에 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각 자치기구별로 역할을 확인한 뒤 하반기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청소년참여위원회 한 청소년은 “RE:플래시로 다른 자치기구 청소년과 친해질 수 있었고 다른 자치기구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게 됐다.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수련관에 대한 생각을 한번 더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자치 기구 연합활동은 오는 12월 자치기구 어워드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용인신문 |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이 처인구 마평동 573-28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3619㎡(4126평) 규모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집, 새일센터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오는 9월 설계를 마치고 내년 4월에 착공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632억원을 들여 건립하게 될 이 건물에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장애인회관을 세우는 일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이상일 시장이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가진 소통간담회에서 지난 2년 동안의 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밝혔다.
용인신문 | 현재 이원화 돼 있는 영유아 보육법상 보육시설과 교육법상 유치원에 대한 관련 법안을 일원화하는 일명 유‧보 통합과 관련, 경기도 교육청이 현장 의견 청취에 나서고 있다.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과 유치원 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학부모 의견 등을 반영한 최적의 유‧보통합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달 17일과 19일, 25일 등 총 3차례에 걸쳐 경기 북부와 중서부, 동남부 3개 권역에서 ‘경기도 교육·보육 현장 방문 권역별 회의’를 개최하고, 유치원·어린이집·시군·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현장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석, 교육·보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나눴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3차례 회의는 도교육청 유튜브 공식 채널 GO3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이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 원장과 교사 간 참석 비율도 한쪽으로 편중되지 않아 중립적인 의견 청취가 가능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도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상황 공유 △보육 현장 방문 조사(1단계) 결과 공유 △교육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계
용인신문 | 용인시가 지역 내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와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13일 ‘기흥 청년LAB’에서 ‘달달한 음악과 한여름 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의 삽입곡과 퓨전국악으로 구성된 이 음악회는 옛 추억을 소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까지 관람객 30명을 추첨해 모집하며, 용인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3일 기흥구 동백 호수공원에 있는 카페에서 ‘우리동네 청년공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이브 인 하이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친숙한 공간인 카페에서 ‘하이볼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년들 사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다. 20일까지 20세부터 39세 사이 용인시 청년 20명을 추첨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랩 홈페이지(www.yyla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청년들이 시원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청년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진예방 교육에 참여한 재단 직원들이 교육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소진예방 교육으로 지그재그 컬링 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황재규)은 지난 17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청소년지도사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재단 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교육은 재단 관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 안정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구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팀빌딩 활동으로 지그재그 컬링, 협동 컵 쌓기 등 소진예방 활동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정서적 환기의 도움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재규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재단 직원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단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힘써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운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