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다 위선환 밤이었고, 당신의 창밖에도 비가 내렸다면, 그 밤에 걸어서 들판을 건너온 새를 말해도 되겠다 새는 이미 젖었고 비는 줄곳 내려서 빗발이 새의 몸 속으로 스미던 일을, 깊은 밤에는 새를 따라온 들판이 주춤주춤 골목 어귀로 스미던 일을, 말할 차례겠다 골목 모퉁이 가등 불빛 아래로 절름거리며 걸어오던 새에 대하여, 새 언저리에다 빛의 발을 치던 빗발과 새 안으로 스미던 불빛에 대하여, 웅크렸고 소름 돋았고 가는 뼈가 내비치던 새의 목숨에 대하여도, 또는 새 안에 고이던 빗소리며 고여서 배 밖으로 넘치던 빗물과 그때 전신을 떨며 울던 새 울음에 대하여도, 말해야 겠다 그 밤에 새가 자주 넘어지며 어떻게 걸어서 당신의 추녀 밑에 누웠는가를, 불 켜들고 내다봤을 때는 겨우 비 젖지 않은 추녀 밑 맨바닥에 새가 이미 스민 나국만 축축하게 젖어 있던 일을, 위선환 시인은 새의 시인이다. 그는 새에게 자신을 투사하여 빼어난 서정적 세계를 보여왔다. 위선환 시인의 새는 새의 본질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의 새는 다양한 변주를 통해 서정적 환희와 고통을 동시에 응시하게 한다. 그에게 새는 계절이며 시간이며 하늘이며 죽음의 상징이다. 새는 인간이며 깨달음이며 희망이
내가 달리는 모든 1마일은 늘 첫 번째 1마일이다. 길에서 보내는 매 시간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이다. -조지 쉬언- 2010 용인마라톤축전(4월24일)이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다. 필자도 2007, 2008년도 용인관광마라톤대회엔 참가를 했었다. 근래에 마라톤 동호인 숫자가 늘어나면서 달리기로 인한 부상때문에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들이 증가되고 있다. 많은 동호인들이 통증이 생겨도 보통 병원을 가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실제 환자분들의 숫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몇 회에 걸쳐 빈도가 많은 마라톤 부상 위주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달리기의 제왕 (Lore of Running) 이라는 마라톤에 관한 방대한 책을 쓴 티모시 녹스의 달리기 부상의 10가지 법칙과 부상의 자가치료 6단계는 시사하는 바가 크기에 소개해 보고자 한다. 마라톤에서의 부상은 10가지 법칙이 있다. 첫번째 법칙이 부상은 불가항력이 아니다라는 점이다. 두번째는 모든 부상은 4단계를 거쳐 진행하는 데, 1단계는 운동 후에만 통증이 나타나고 운동 마친 후 몇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부상, 2단계는 운동하는 동안 아직 통증까지는 아닌 불편감이 느껴지지만 훈련을 줄이거나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면 골프로 인한 손목 엘보우의 적절한 치료법이란 제목이 뜹니다. 엘보우는 영어 elbow로 팔꿈치를 의미합니다. 속칭 테니스엘보우, 골프엘보우 등 팔꿈치 부위의 통증을 가리키는 말이 짧아져 그냥 엘보우라고 불리고 경우에 따라선 위와 같이 다른 부위의 통증까지도 포함하는 말로 쓰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외래에서 위와 같은 경우들이 가끔씩 있습니다. 테니스엘보우, 골프엘보우는 어떤 병일까요? 테니스, 골프는 전혀 하지도 않으니 나하곤 관계가 없는 병일까요? 테니스엘보우(상완골 외상과염)은 테니스와는 무관할 수 있으며 팔꿈치관절 주위의 동통 중 가장 흔합니다. 40대 초반에 호발하며 남녀 비는 비슷합니다. 팔꿈치관절의 바깥쪽에 통증이 있고 튀어나온 뼈(외상과)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아픕니다. 손목 및 손가락을 펴는 힘이 약해지고 손등을 위로 해 물건을 들어올리기가 어려워집니다. 주먹을 쥐거나, 손목을 능동적으로 손등 쪽으로 올리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방사선 검사의 약 20%에서 힘줄의 석회화와 외상과부위의 반응성 외골증 소견을 보이며 초음파 검사로 힘줄이 부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팔꿈치 외측인 외상과에 붙는 힘줄의 과 사용으로 인한 손
화창한 오후. 점심 후 할머니 한 분이 들어왔다. 할머니의 왼쪽 손 세 번째 손가락을 검사한다. 손가락은 할머니가 구부릴 때는 구 부러지는데, 펼 땐 잘 안 펴지고, 억지로 펴면 떨거덕 하고 펴진다. 다른 곳에서 두달 가량 치료를 했다고 했는데 차도가 없다고 한다. 사실 증세는 지난해 봄부터 있었다고 한다. 이 증세는 손가락을 구부리는 힘줄이 손바닥 부위에서 걸려서 안 펴지는 것이다. 손가락을 다시 검사하는데, 손가락이 떨거덕 하고 펴진 후에도 세 째 손가락의 끝 마디, 둘 때 마디가 15도 정도 굳어져 있고 다 펴지질 않는다. 힘줄이 걸리는 이유를 설명하려고 그림을 그리고, 한참 설명을 했다. 다른 병원에서 손바닥에 주사까지 세 번 맞았다고 한다. 이럴경우 손바닥 부위를 쪼금 째고, 힘줄이 걸리는 걸 풀어주는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은 약 10분정도 소요되고 2주면 실밥도 뽑는다. 수술하면 손가락 걸리는 건 없어지지만 다른 부위 아픈 것은 안 좋아진다. 그리고 손가락이 이미 굳어서 안 펴지는 건 수술해도 안 좋아진다. 오른 손을 올려 보이는데, 둘 째 손가락에 수술 자욱이 있었다. 할머니는 이미 수술경험이 있어 벌써 다 알고 계셨던 모양이다. 집에 가서 할
원인을 알면 예방이 가능하지만 오십견의 확실한 원인은 모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오십견이 잘 오는 소인을 가진 심근경색증, 목디스크, 뇌졸중, 반사적 교감성 이영양증, 당뇨병과 어깨의 극상근건염, 회전근개 부분파열, 상완이두근건염, 지속적 고정 등 질환자는 어깨통증이 있는 경우 가능한 빨리 전문의에게 진찰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통증으로 외래를 찾는 분들 중에는 절대적 혹은 상대적 운동과다로 인해 증상이 유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대적 운동과다는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고, 상대적 운동과다는 현재 내 상태에 비해 운동량이 많은 경우로, 평소 운동을 안 하다가 새로 시작해 처음 너무 열심히 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특히 40~50세 이후에 배드민턴, 탁구 등 어깨의 사용횟수가 많은 운동이나 어깨 주변의 근력운동을 과하게 하는 경우, 이미 어느 정도 퇴행성 변화가 와 있는 근육, 힘줄, 인대, 관절 등에 무리를 줘 증상을 야기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운동 후, 찬찜질이 도움 되며 운동량을 줄이는 것도 필요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운동은 매일 하는 것보다는 하루 운동하면 하루는 쉬는 패턴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하게 아파지는 경우에는 3~4
저 한테는 며칠 아프다 지나간 것 같은데, 걸리면 낫는데 1~2년이나 걸린다면 아직 본격적인 오십견은 안 왔다고 봐야 하나요? 3~4년 전 오십견을 치렀습니다. 나 원장님 말씀처럼 아주 흡사한 경험을 했습니다. 종합해볼 때 운동을 하시는 많은 분들은 짧은 기간 여리게 조금은 쉽게 지나가는 것 같더군요. 저의 가족은 오십견으로 2~3년 고통을 치렀답니다. 그 덕에 부엌일을 전수받았죠. 오십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저와 마라톤을 하는 두 분이 하신 말씀입니다. 첫 번째 경우는 오십견이 아니었을 겁니다. 며칠 아프다 지나갔다면 아마도 어깨 주변의 근육통이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두 번째 경우는 오십견이 맞았을 겁니다. 마라톤을 하는 경우, 운동 시작 전에 대개 상체 하체 스트레칭을 많이 하는데, 어깨를 크게 움직이는 동작이 오십견을 좀 수월하게 짧게 할 수 있습니다. 이미 한 번 말씀드렸듯이, 허리가 아프면 혹 디스크? 라고 생각하듯 어깨가 아프면 오십견?이라고 많이 생각하십니다. 오십견이라고 생각했던 어깨 통증이 오십견이 아니라면 뭐였을까요? 다음과 같은 질병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극상근 건염: 급성 석회화 건염, 만성 건염 2. 극상건 및 회전근개
오십견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오십견이 뭐냐 하시며 전혀 걱정없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럼 어떤 분들이 오십견에 잘 걸리는 걸까? 오십견의 의학적 병명은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이라고 하며, 3단계(급성기, 강직기, 해리기)를 거침은 이미 설명드린 바 있다. 어떤 이유에선가 어깨관절에 급성으로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회전근개, 관절낭, 상완이두건 및 주위 조직을 침범하는 퇴행성 변화의 결과로 운동범위가 줄어들고, 이후 약 1년-2년 정도의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유착이 풀리면 어깨가 다시 잘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오십견의 확실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다음과 같은 외인(extrinsic factor)이 있는 분들이 이런 내인(intirnsic factor)이 있을 때 잘 나타난다. 1)내인 1. 석회성 극상근건염 2. 회전근개의 부분 파열 3. 상완이두근건염 4. 지속적 고정 2)외인 1. 심근경색증(심장마비) 2. 경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 3. 뇌졸중(중풍) 4. 반사적 교감성 이영양증 5. 당뇨병 따라서 위와 같은 내외인적 요인을 가진 분들이 어깨가 아파지신다면, 가능하면 빨리 병원을 찾아 진찰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오십견으로 진행하는
따르릉~ 얼마 전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어, 나원장, 나 완인데 통화 괜찮아? 어, 완이형, 말씀하세요. 고등학교와 클럽 선배님으로, 고교, 대학 시절 좋아하며 따르던 형이었다. 최근 6개월 정도 어깨가 아팠는데, 요 얼마 사이 증상이 심해졌다고 한다. 몇몇 병원을 다니며 치료했는데 물리치료하면 당시 좀 덜한데, 지나면 다시 아프곤 했다 한다. 여기 가면 이렇게, 저기 가면 저렇게, 어디선 운동해라, 어디선 운동하지 말아라,, 영 헷갈려서 말이야. 움직이긴 어떠세요? 움직이는 게 많이 불편해. 특히 옆으로, 뒤로 잘 안 올라가. 잘 때, 아픈 쪽 모로 누울 수 있나요? 처음엔 괜찮았는데, 지금은 안 돼. 한번 오세요. 엑스레이와 초음파로 확인해 보고 잘 설명해드릴께요. 며칠 뒤, 진찰을 해 보니, 어깨를 옆으로 올리는 외전, 뒤로 올리는 신전, 바깥 쪽으로 회전시키는 외회전 등이 많이 줄어들었고, 앞으로 올리는 굴곡은 어느 정도 유지되어 있는 전형적인 오십견 소견을 보였다. 많은 환자분들이, 허리가 아프면 혹 디스크?라고 생각하듯이 어깨가 아파지면 한번 생각해보는 병 중 하나가 바로 오십견이다. 오십견은 어떤 병인가? 사실 오십견은 어떤 병 한 가지
야뇨증으로 병원에 방문하시게 되면 주로 병력청취, 문진, 요검사, 요배양 검사 등 간단한 방법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그러나 요검사시 요로감염이 있는 경우, 주간 배뇨 증상이 심한 경우, 이차 성 야뇨증, 유분증 약한 요류 등이 동반된 경우에는 보다 정밀한 검사를 행하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야뇨증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 것으로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야뇨증이 어린이의 성격 형성이나, 정신적, 사회적 건강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야뇨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만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야뇨증은 어린이를 심리적으로 위축시키고 당황스럽게 하며, 여름캠프, 야영등과 같은 교외활동에 참가하는 것을 꺼리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야뇨증은 어린이들이 교우관계를 형성하고 자아를 발달시키는 시기에 발생하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야뇨증의 치료로는 항이뇨호르몬, 항콜린성 약물, 경보기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치료 전에 반드시 비뇨생식계에 이상의 유무를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은지는 배뇨일지를 작성한 결과, 일회 최대배뇨량이
은지는 초등학교 2학년의 착하고 예쁜 어린이입니다. 은지는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학교에서는 공부도 곧잘 하지만 이런 은지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있습니다. 은지의 고민은 다름 아닌 밤마다 소변을 못 가리는 야뇨증입니다. 할머니는 이불 빨래 때문에 매일 은지를 혼내셨고, 직장 생활을 하시는 엄마, 아빠는 그저 답답할 노릇이었습니다. 야뇨증 때문에 은지는 방학 때 이모네 집에도 못 놀러가고 캠프는 갈 엄두도낼 수가 없었습니다. 나도 친구들이랑 놀러가고 싶은데 하며 처음 저에게 외래를 방문 했을 때 그 똘망한 눈으로 말했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렇듯 소아의 아뇨증은 전 세계적으로 5세 소아의 약 15%가 앓고 있으며 비록 연령이 증가할수록 그 비율이 감소하는 추세이며, 과거에는 정상적인 성장과정으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에는 야뇨증으로 인한 심리적 위축, 자신감 결여, 성격형성 장애 등이 거론되면서 만 5세 이상의 야뇨증 소아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행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야뇨증의 정의를 보면 일반적으로 소변이 밤에 자는 동안에 무의식적으로 배출되는 상태를 말하는데 엄밀한 의미에서 치료의 대상이 되는 야뇨증을 말 할 때는 5세 이상의 연령에서 비
-하지정맥류 진단방법 하지정맥류의 경우 정확한 진단이 재발률을 낮추는 등 최상의 결과를 보이기 때문에 진단에서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가장 좋은 치료법의 선택과 치료 결과 예측을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듀플렉스 칼라 초음파 검사는 의사와 환자가 직접 눈으로 정맥부위를 눈으로 보며 소리를 듣고 관찰 정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하지정맥류 치료방법 과거에는 치료방법이 전신마취로 입원수술을 하는 수술법 밖에 없어 부담감 높은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높았다. 특히 수술 후 흉이 많아 여성이 많이 꺼려했었으며, 직장인은 휴가를 얻어야 하는 부담감 또한 높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술법이 발달하여 짧은 시간 내에 흉터를 작게 할 수 있는 수술방법을 간단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수술을 하지 않고 보존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하지정맥류 치료방법에는 짠 음식을 먹지 않는다던지 음식을 조절하는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치료하는 운동요법, 혈관경화제를 발생부위에 발라 정맥을 없애는 혈관경화요법 등이 있다. 이는 하지정맥류 발생 초기에 진행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효과가 있으며 정맥에 판막손상이 높아져 혈액이 많이 아래
하지정맥류란 정맥 혈관이 늘어난 상태로 주머니 모양이나 혹은 구불구불하게 튀어 나와 보이는 것을 말한다. 고환에 생기면 정계정맥류, 다리에 생기면 하지정맥류, 그 외에도 얼굴이나 손등에도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은 동맥을 따라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전달된다. 하지만 다리는 심장에서 멀리 있고 또 아래에 있어 중력을 이겨내고 올라오기 힘들다. 그래서 인간의 다리에는 또 하나의 심장이 달려있는데 그것이 바로 종아리 근육! 종아리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혈액을 심장으로 원활히 보내준다. 게다가 혈액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한 판막이 한쪽 다리에만 60여개 가량 존재해 혈액이 심장 쪽으로만 흐르도록 돕는다. 그런데 이 판막에 이상이 생기면 혈액의 역류를 막지 못해 혈관에 피가 몰려서 혈관이 팽창하면서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것이다. 하지정맥류란 피부 밑에 있는 가느다란 정맥이 굵어진 것으로 힘줄이 튀어나온 것이라고 대부분 잘못 알고 있다. 힘줄은 인대의 순우리말. 흔히 다리에 푸른 힘줄이 툭툭 튀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나면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정맥류 자가진단 법(만약 이중에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혹시 하지정맥류가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