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영 조합장(좌에서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표창장 수상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표창 시상식에 참석해 남성현 산림청장으로부터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조합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매년 전국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한 실적을 낸 조합에 표창하는 행사를 진행하는데 올해는 용인시산림조합이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대영 조합장은 “전년도에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도 산림조합경영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라며 “앞으로 용인시산림조합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물심양면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조합원과 산주 임업인에게 많은 혜택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용인시 한 양봉 농가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는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올해 화분 매개 및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꿀벌(개량종, 토종) 육성과 양봉 시설 현대화 및 효율적 사양관리 등에 총 3억 7000만 원(시‧도비 보조 1억 9000만 원, 자부담 1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양봉 분야 및 양봉업 등록 농가다. 꿀벌 사육 수가 많은 농가와 지난해 지원 실적이 없는 농가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양봉 경쟁력 강화 지원 부문은 자연화분(8000원/kg), 밀원수묘목(1000원/본), 면역증강제(2만 원/개), 벌꿀품질검사(11만 원/회), 여왕벌육성(360만 원/농가)으로, 양봉 시설 현대화 부문은 EPP벌통(5만 원/통), CCTV 설치(80만 원/대), 저온저장고(700만 원/대), 양봉전동카(300만 원/대), 벌꿀이송펌프(110만 원/대), 말벌퇴치장비(10만 원/대) 등을 지원한다. 시 자체 예산으로는 소초광(2200원/개), 보조사료 설탕(2만 원/포) 등 구입, 꿀벌 질병과 수년간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에 구제
용인신문 | 용인시는 농업인들이 온실이나 스마트팜 시설 등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돕기 위해 다음 달부터 두 달 동안 스마트농업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농업은 농산물 수확의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장점이 있어 시는 매년 농업인과 귀농 준비 중인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이해를 돕는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은 3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10회 진행된다. 원예작물생리부터 스마트농업 온실 환경관리법, 농업 전기자동화 장치 등을 가르쳐 준다. 온실 구축, 환경제어기나 센서 사용법 등 시설원예 스마트팜 구축에 대한 교육도 마련됐다. 신청 방법은 23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inhot051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온실에서 데이터 분석과 작물 재배 실습을 하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인턴십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에 열린다. 문의 031-324-4055
최경춘 조합장 월 1회 ‘조합원좌담회’ 통해 투명 경영 공유·소중한 목소리 경청 원로 의료 약제비·자녀 대학 입학 축하금 지원 확대 공약 이행 노력 용인신문 | “조합장 경선 직후라 조합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봉합하는 것이 제게는 첫 과제였습니다. 선택한 조합장이 누구였는지에 대한 갈등은 잊고 이젠 임원, 대의원, 조합원 모두가 모현농협을 사랑하는 한마음 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선거 때의 조합장 선택 여부를 떠나 대화하며 모두를 품기로 했습니다. 차츰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지난해 12월 27일 모협농협은 조합장 재선거를 진행했다. 최경춘 후보가 당선됐고 그로부터 1개월여 지나는 동안 당선된 최 조합장은 조합원 마음 모으기에 최선을 다했다. 재선거까지 치르는 동안 최고조에 달한 조합원 간 갈등을 봉합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잠자리에서조차 편한 잠을 잘 수 없어 운전하면서 조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아내가 운전을 대신하며 출퇴근을 돕는 일도 있었다.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는 가운데 지속적인 대화를 원하는 조합원들을 위해 월 1회 정기적인 조합원좌담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좌담회를 통해
이기찬 상임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인사말을 듣고 있는 모습 지난해 흑자경영 3.8% 배당금 지역사회 위한 나눔경영 앞장 용인신문 | 지난 7일 수지신용협동조합은 조합원 및 인근지역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본회의, 제3부 경품 잔치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실시한 제8대 임원 선거에서는 이기찬 상임이사장을 재신임했으며 이상학 부이사장, 목성태 상임이사와 이정근, 장영호, 윤광호, 최재관, 이홍곤, 최용일 이사, 박승명 상임감사와 최재혁, 유재오 감사와 함께 지역사회 문화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박순희 문화센터장이 선출됐다. 새로운 점은 책임경영 실현을 위한 전문 경영체제로 상임이사제를 도입하고 문화센터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센터장을 선임하는 등 경영체질의 변화다. 이기찬 상임이사장은 “재무적 안정을 기반으로 한 상태에서 보다 더 질 좋은 금융서비스는 물론 지역사회에 신협의 역할을 더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상임이사제를 채택하고 문화센터장을 새롭게 선임하게 됐다”며 “신협은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발전을
용인신문 | 용인시가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담보·저금리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4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 창업 및 운영자금을 최대 5000만 원까지 5년간 무담보로 빌릴 수 있도록 돕고 연 3% 범위에서 1년간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증수수료도 1년간 지원해 준다. 대출은 지역 내 7개 협약 은행(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새마을금고)에서 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는 각 은행 별 시중금리(개인별 상이)를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용인지역에서 사업자 등록을 한 후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휴폐업을 신고했거나 지방세 체납 업체, 보증 제한 업종(골프장, 주류 도매, 담배 중개 등)은 제한한다. 시는 혁신·스마트 업종 운영 소상공인에게도 무담보·무수수료·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대부분 일반 소상공인과 동일하고 보증수수료는 시가 5년간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혁신·스마트 기술 도입 또는 온라인을 활용해 영업하는 사업자로 AR·VR, 3D, AI·IOT,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로봇 업체가 해당한
지난해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국화원예교육 수강생들이 분재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10월까지 진행하는 국화원예교육 강좌에 국화 분재에 관심이 많은 초보 원예사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국화 모종 관리부터 수형 만들기, 병충해 예방 관리, 꽃피우기 등 올바른 국화 분재 방법 등이며 이론과 실습을 16회에 걸쳐 배운다. 오는 3월 12일~10월 22일까지 격주 화요일 2시간씩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원예교육온실에서 진행하며 교육비는 1인 24만 원으로 수강생은 5만 원만 부담하면 나머지는 시에서 보조한다. 참여는 오는 16일까지 시 통합예약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 교육강좌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시는 19일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 개별 연락한다는 방침이다.
총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달 31일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이기옥 일자리산업국장, 이원주 산림과장 등 내외빈과 조합 이사, 감사, 대의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산림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와 주요 사업 업무추진 상황 보고, 2023년도 결산 등 부의사항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리 조합이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은 이사, 감사, 대의원, 조합원께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지역의 지난해 땅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및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동읍 반도체 신도시 발표 등 반도체 관련 대형 개발호재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처인구 지역 전반의 토지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3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는 0.82%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년(2.73%)에 비해 1.91%포인트 하락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부동산 시장 안정 영향으로 지가 상승률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 지가 상승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0.32%) 이후 1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세종(1.14%), 서울(1.11%), 경기(1.08%) 등 3개 시도가 전국 평균(0.82%)을 상회했다. 시·군·구별로 보면 용인 처인구 지가가 연간 6.66% 상승하며 가장 높은 변동률을 보였다. 정부가 지난해 3월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일대를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지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올해 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꾸며 도시농부를 체험할 가족 단위 시민과 단체 등 794팀을 모집한다.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나 사업자등록을 한 단체다. 가족 단위의 일반분양 730팀과 3자녀 이상 가정이나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특별분양 40팀을 모집해 팀당 14㎡(1구좌)씩 분양한다. 회사나 학교 등 단체도 10팀을 모집해 팀당 3구좌(42㎡)를 분양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선 14팀을 모집해 팀당 4개의 텃밭 상자를 지원한다. 일반분양과 특별분양, 장애인 전용 텃밭 상자는 2만원을, 단체는 6만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시는 2월 5일부터 16일까지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평일엔 고매동 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에서 현장 접수도 한다. 분양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하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을 공개한다. 분양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1월 중순까지 기흥구 공세동(216번지) 시민농장과 고매동 시민농장에서 텃밭을 운영하게 된다.
용인신문 |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돼 온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가 폐지된다. 정부는 지난 22일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영업제한시간의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유통법·단통법)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웹 콘텐츠를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영세 서점의 할인율을 유연하게 설정하도록 했다. 국무조정실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생활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표적인 규제인 대형마트 영업규제, 단통법, 도서정가제에 대한 개선 방안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토론회 결과, 국민이 주말에 장보기가 편해지도록 하기 위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는 원칙을 폐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평일에 휴업할 수 있도록 했다. 대도시와 수도권 외 지역에도 새벽 배송이 활성화되도록 대형마트의 영업 제한 시간 온라인 배송도 허용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와 관련, 여론
용인신문 | 김범수 국민의힘 용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처인구 여성 123명으로 구성된 ‘123별동대’가 지난 23일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처인구 여성 123명으로 결성된 '123별동대' 출범식 처인구 30~60대 여성으로 구성된 ‘123별동대’는 출범식에서 김 후보가 처인구의 미래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며 지지선언문과 ‘123별동대’ 행동강령을 발표했다. ‘123별동대’ 공동대장은 노옥숙, 이옥배, 장석순, 허윤서씨가 맡았다. 출범식에서는 김범수가 걸어온 길 영상 상영, 영상 추천사(오세훈, 원희룡, 권영세), 김정주 국민의 힘 중앙위 부의장 축사, 김범수 지지선언 및 행동강령 낭독, ‘123별동대’ 취지발표 등이 있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 처인구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한 여성 동지들과 한마음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하버드와 예일, 유펜을 졸업하고 귀국해 20여년 간 소외된 이들의 인권 증진과 청년들의 세계진출을 위해 시민운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