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진행됐던 임시 휴관을 종료하고, 오는 4월 2일 한층 더 풍성해진 신규 콘텐츠와 함께 운영을 재개한다. 상상의숲은 신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로봇 알버트와 함께 환경교육과 코딩을 체험할 수 있는 융·복합 체험 공간 ‘로봇놀이터2’, ‘알버트 환경위기 동물 구하기’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 ‘공연놀이터’, ‘엄마는 안 가르쳐줘’ △(주)모나미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 감정의 소중함을 배우는 ‘미술놀이터’, ‘나를 찾아 떠나는 감정 여행’ △한국 유적지 입체 퍼즐을 만들어보는 ‘상상+탐구실’, ‘역사 속으로 풍덩’ 등을 운영 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용인시민에게는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1-323-6500
[용인신문] 용인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3년째인 올해 용인시를 포함해 전국 13개 도시가 신규로 선정됐다. 용인시는 시비 6000만 원을 추가 투입, 총 1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용인특례시’라는 비전 아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장애인 역량 강화 ▲장애인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연대 ▲포용과 상생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열린 장애인 평생학습 문화 조성의 4개 분야에 대한 추진 과제를 정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세부적으로 ▲소그룹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한 자발적 학습 모임 지원 ▲직무교육 및 직업적응훈련을 위한 직업능력 강화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프로그램 운영 ▲원거리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등 20개 기관·단체에서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4월 7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인문학 콘서트 ‘당신이 모르는 뮤지컬 이야기Ⅲ’를 개최한다. ‘주크박스 뮤지컬’은 동전을 넣고 원하는 곡을 신청하면 들려주는 주크박스 컨셉으로 진행되며, 깊이 있고 위트 넘치는 원종원 교수의 해설과 함께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더뮤즈가 ‘맘마미아’, ‘올슉업’, ‘광화문연가’ 등 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3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용인신문] 조각가 이보현씨가 ‘일련의 기억들’ 전시회를 처인구 도예살롱 모네드에서 4월 2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성신여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2003년 이탈리아 유학길에 올라 피렌체 국립미술원 조각가에 입학해 작업했던 조각품들을 14년만에 처음 선보인다. 피렌체 국립미술원을 최우수 졸업한 작가는 Antonio Berti 조각 심포지움 대상 수상 및 영은미술관 그룹전 등 작품 활동을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의 열정 가득한 조각 작품과 함께 회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산티에고에 이어 제주의 길 이야기까지 김젬마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와랑와랑』(천년의시)을 펴냈다. 산티에고 기행기인 산문집 『프렌즈 온더 로드』를 펴낸 바 있는 김 시인이 이번엔 제주의 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시집 『와랑와랑』에는 시인이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그들의 흔적이 남긴 바람의 기도와 편지로 가득하다. 시인은 길에서 만난 초록 그늘에 모여 이사 가는 개미들의 발자국에서 지구를 떠받치는 개미의 힘을 발견하고, 그것을 한 장의 사진으로 남긴다. 그리하여 세상의 무수한 길을 걸으며 사진가의 눈으로 모든 것이 조락해 가는 11월에서 역설적으로 “모두 다 사라진 것이 아닌 달”(「달랑 남은 나뭇잎」)을 발견해 낸다. 이번 시집의 중반부 이후에 배치된 제주 시편들에서 시인은 탁월한 음성적 가락으로 길에 스민 삶의 애환과 정겨움을 발랄한 리듬에 실어 우리에게 선사한다. 우리는 여기서 탁월한 음유시인이란 길에서 태어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바람 많은 제주의 올레길과 그 속에 담긴 삶의 내력을 청각적 결합으로 표현한 “와랑와랑”도 그 한 예라 여겨진다. 문학평론가 오민석은 해설에서 “김젬마는 디스토피아의 시궁창에서 유토피아를 꿈꾸는 시인”이라며 “동화
[용인신문]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치유원예교육 ‘마음충전, 마음정원’에 참여할 용인시민 15명을 모집한다. 마음충전, 마음정원은 원예활동을 통해 여러 식물의 다양한 생육 환경을 접하고, 참여자들과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정서적 지지와 교감을 이뤄 소통·치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에 주소지를 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총 8회)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씩 용인농촌테마파크 내 ‘다정다감’에서 진행된다. 교육생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없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21일 오후 2시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교육강좌’에서 신청하면 된다. 22일 오전 10시 무작위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정, 오후 2시 개별 문자로 결과를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심리 및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용인지부(지부장 박승호, 이하 용인사협)가 주최 주관하는 제16회 용인 전국사진공모전의 입상•입선작이 발표됐다. 대회 최고상인 금상(사진)에는 서현덕씨의 작품 ‘희망’이 선정됐다. 은상에는 김재헌씨의 ‘천수바라춤’ 이근수씨의 ‘매사냥’이, 동상에 김진철씨의 ‘작업’ 고명선씨의 ‘관심’, 이상문씨의 ‘작업’이 선정됐다. 가작 수상작으로 비상(한문식), 가족여행(이명오), 불심(고영희), 가을을 즐기며(남궁형남), 춤사위(조병능)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진사(남근식), 부채춤(장준복), 부둣가의 소경(유홍균), 신부의 포즈(박순정), 파우더 향연(조정준)이 선정됐다. 입선 수상작으로 시들지 않는 아름다움1(김명수) 등 116점이 선정됐다. 이 번 공모전의 심사를 이끈 고기하 심사위원장은 “사진인구의 저변이 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하며, “넓어진 저변만큼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 됐다. 그 가운데서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듯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와 희망의 빛을 맞이하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금상 수상작에 대한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이 번 수상작들에
[용인신문] 용인시가 ‘2022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경기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문화자치 역량을 제고하고 문화자치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공모다. 시는 지난달 4~17일 간 진행된 공모에서 ‘시민 기술 생활실험실로 함께 일구는 문화생태계’라는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마을 단위에서 활발하게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시민주도의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전문인력을 발굴·지원해 지속가능한 문화자치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시비 1억 원을 더해 총 2억 원으로 오는 12월까지 시민 기술 골목학교, 생활실험실 탐사대, 문화반상회, 성과공유축제 등 문화자치 역량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이 동호회나 재능기부 수준을 벗어나 스스로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문화생산자의 역할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1월에도 ‘삶의 전환을 위한 생활문화 실험실’이라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25일까지 문화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함께 발로 뛰며 도시의 곳곳을 기록으로 남길 도시기록가를 모집한다. 이번에 참여할 도시기록가는 용인 원도심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개발과 성장으로 잊혀가는 도시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에 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12명이며,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학교, 직장)을 두고 있는 자 중 도시 기록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 과정을 통해 선발된 인원은 마을 기록 관련 교육 및 워크숍에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활동기간 내 개별 기록 활동에 대해 소정의 기록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25일 오후 6시까지며 이메일(sjock@yicf.or.kr)로 접수가 가능하다. 도시기록가 참여 신청서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도시기록가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활동가로서 역량을 강화하여,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지역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25일까지 ‘2022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공모를 진행, 사업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 협업 지원 ▲문화예술인력 역량 강화 ▲문화예술발표 및 향유 ▲예술창작활동 지원 등 총 4개 분야를 지원한다. 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장애인 예술인이나 문화예술단체 중 최근 1년간 활동 실적이 있거나 장애인이 30~50% 이상 참여하는 단체 등은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제출하거나 이메일(dkh0544@korea.kr)로 보내면 된다. 단, 이메일의 경우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수신돼야 유효하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예산집행 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등을 심사한 뒤 대상자를 선정해 인건비와 운영비, 홍보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예술진흥팀(031-324-454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이 전문 예술교육 강좌 ‘예술가담’ 수강생을 온라인을 통해 모집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르치는 예술이 아닌 즐기는 예술 교육’이라는 취지로 △작곡하는 저녁 △사진과 예술의 만남 △춤으로 떠나는 마음산책 △치유의 글쓰기 △연극으로 피어나는 나의 삶 △디지털 드로잉 △매직로드 신화여행 △그림과 소설이 만났을 때 △독일예술의 황금시대 △폴링 인 첼로 △세계 가곡여행 △러시아 문화예술기행 등 12개의 성인강좌와 △동화책 갤러리 △디지털 작곡가 △뮤직 드로잉북 △플레이 뮤직 드로잉북 △동화쏙 미술쏙 연극이야기 △계절이 주는 연극 △뮤직 테라피 △뚝딱 미술상자 △신기한 미술사전 △예술사진관 등 11개의 어린이 강좌로 구성됐다. 단순한 실기 위주의 교육이 아닌 융복합 예술 분야와 전문 예술 인문학으로 구성된 고품격 예술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수강 인원을 4㎡당 1명 미만으로 제한 운영하며, 1인 1책상 사용, 좌석 간 거리 유지 등 안전한 운영을 위해 엄격한 방역 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 7월 22일까지 운영될 본 교육은 최소 10회차부터 최대 16회차까지 강좌별 수강 기간이 상이하다. 수강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이 ‘앙상블오푸스와 함께하는 클래식 산책’을 23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김다미,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김규연과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로 구성된 앙상블오푸스가 무대에 오른다. 2010년 창단한 앙상블오푸스는 작곡가 류재준이 예술감독을,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리더를 맡고 있다.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유수의 단원들이 앙상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음악 단체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결성된 앙상블이다. 현대음악의 거장 펜데레츠키의 ‘샤콘느’가 연주될 예정이다. 샤콘느는 2005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추모하기 위해 펜데레츠키가 작곡한 곡이다. 더불어, 탄생 200주년을 맞은 세자르 프랑크와 탄생 160주년을 맞은 클로드 드뷔시의 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고전과 낭만시대의 음악, 독일과 프랑스음악이 교차하며 독특한 매력을 뿜어낼 것이다. 또한, 가장 단순하면서도 풍성한 실내악 편성인 피아노 삼중주(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완벽한 편성인 현악사중주에 피아노까지 가세하여 섬세하고 폭넓은 음색과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피아노 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