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장내과에서는 코로나19 자가키트로 양성나온 벨라루스 국적 4명과 장염을 수액치료한 핀란드 국적 1명 등 5명이 진료받았다
보정동 다건연세내과에서는 모기와 벌레로 인해 피부염이 심했던 잼버리 인솔 교사가 진료 받았다
[용인신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수도권 등 전국에 분산 이동한 가운데 용인시에도 5300여 명의 참가자가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폭염 등으로 탈진자가 속출하면서 전국의 의료기관들이 힘을 모았었다. 용인시의사회도 용인지역에 배치된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무료 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용인시의사회는 용인시보건소와 협력해 민관 합동으로 잼버리 참가자들의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 잼버리 참가자들은 머무는 숙소 인근의 무료 진료에 동참하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을 잼버리 참가자들이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동훈 의사회장은 “멀리서 꿈과 희망을 품고 한국을 찾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상태에서 귀국할 수 있도록 짧은 시간에 적극 동참해준 용인시의사회 회원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잼버리가 진행될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잼버리 의료봉사 참여 병·의원
365플러스이비인후과의원, 강남병원, 고려외과의원, 광교장내과의원, 기흥성모의원, 늘편한내과의원, 다건연세내과의원, 다보스병원, 명주병원, 미나벨라여성의원, 베스톤비뇨기과의원, 서울박내과의원, 서울새로운내과의원, 수지서울안과의원, 연세행복내과의원, 용인서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아나파마취통증의학과의원, 용인제일메디병원, 우리호병원, 웰봄소아청소년과의원(역북동), 유리아의원, 유앤항외과의원, 제일가정의원, 중동서울정형외과의원, 우리들내과의원, 참가정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