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지상담실천학회 관계자들과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들이 아동 정서지원서비스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한국복지상담실천학회(회장 최태수)는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엄미경)와 지난 19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심리·정서 발달과 치유를 위한 사업을 후원하고 상호지원키로 하고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최태수 회장은 “지역사회복지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조력이라는 본 학회의 목표에 발맞춰 용인시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킴으로써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엄미경 회장은 “용인시 34개 센터가 연합해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우선 돌봄 아동·청소년들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결식을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신체 성장을 도우며 문화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문화 체험활동 및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건전한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도록 아낌없이 주는 나무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복지상담실천학회의 심리·정서지원서비스 협력은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오는 10월 28일 진행하는 ‘문화(예체능)축제’에 참여해 진로·적성검사를 지원해 주기로 한 내용은 취약계층 및 우선 돌봄 아동·청소년들에게 더욱 큰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국복지상담실천학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심리·정서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며 일부 이미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도 의미있는 지원사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