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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용인신문]타격은 서툴지만 마음은 홈런!

LG트윈스 프로야구단, 홍천초서 ‘찾아가는 야구 교실’

실제 게임 체험을 위해 두팀으로 나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타격 방법을 개인지도하고 있다

 

수비를 위해 바짝 긴장한 한 학생 모습

 

[용인신문] 용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달 24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LG트윈스 프로야구단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야구 교실’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야구 교실’은 LG트윈스 구단 산하 전담 코치들이 장비 일체를 준비하고 학교를 방문해서 진행되는 야구체험 프로그램이다.

 

야구 규칙을 잘 모르고 야구 동작이 생소했던 친구들도 실제로 팀을 나눠 미니 게임을 체험해 보면서 야구를 쉽고 재밌게 배웠다.

 

특히 이날은 치어리딩 관람, 야구 상식 배우기, 야구장 규칙 배우기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다양한 야구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

 

야구를 잘 몰랐던 학생들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나게 야구를 즐기고 협동하면서 친구들과는 더욱 친해지는 시간이 됐고 스포츠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함양하는 좋은 기회였다.

 

2학년 한 학생은 “야구를 좋아해도 해볼 수 없었는데 친구들과 같이 야구를 해본 것이 경험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인자 교장은 “야구는 장비, 공간, 인원이 확보돼야 할 수 있는 경기라 실제 경험을 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활동 참여 기회 확대 및 학생들의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