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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신문=지상중계 - 시정질문 답변]
지역 대표 축제 구상은?… ‘용인시민 페스타’ 가능성 보여

박은선의원(국힘·용인 카선거구)

[용인신문] 용인시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 중이다. 이 기간 시의원들은 2023년 용인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의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정질문과 이에 대합 시 집행부의 답변이 이어졌다. 시는 지난달 20일 9명의 시의원이 질의한 내용에 대해 지난 1일 답변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의상 시정질문 순으로 게재한다.

<편집자주>

 

최근 3년간 시 예산 500만 원 이상 투입된 축제는 21년에 14건, 22년에 24건, 23년 7월까지는 28건이다. 시장은 용인시에서 진행하는 축제가 타 지역 내방객을 유인할 만큼 내실있고 완성도 높은 축제로 알차게 꾸며져 있다고 보는가?

매년 수 억 원의 예산이 축제에 투입되고 있지만 외부 관광객 유치에는 난항을 겪고 있다.

용인의 지역 축제에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군소 축제를 한데 모아 내실 있는 축제로 만드는 것도 대안이라고 본다. 용인을 대표하는 축제를 어떻게 만들 구상인가?

 

= 그동안 용인은 역사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크고 작은 문화축제를 치러왔지만, 안타깝게도 용인시만의 브랜드를 나타낼 대표 축제로서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9월 ‘용인시민 페스타’는 그간 각각 열던 사이버 과학축제와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 용인시민의 날 축제를 한자리에 선보였다. 여기에 에버랜드, 한국민속촌과 연계해

대표 축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년에는 규모를 확대하고 문화적 역량을 강화해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과 연계한 디지털 야간관광 축제 등을 기획해 관광객을 유입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