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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개혁신당 유시진 “정부와 여당 국정운영 참사”

용인을 ‘3파전’… “내가 지역 발전 적임자”

용인신문 |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접수를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조직 정비와 공보물 점검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정치인이란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어도 존경의 대상이 되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해왔다. 하지만 이를 넘어선 사람이 ‘이준석’ 대표다. 이 대표를 보며 ‘저 사람만큼은 못 되어도 저 사람과 함께 저 사람이 그리는 대한민국에 굵은 붓 하나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라는 꿈을 가졌다.

하지만 국민의 힘은 대선과 지선을 승리로 이끈 대표를 허위의 사실로 끌어내렸다. 당을 승리로 이끈 주역은 권력자의 입김에 퇴장당했고, 집권 여당과 정부의 국정운영은 참사에 참사를 거듭해오고 있다.

외교에서는 실리도 명분도 무엇하나 얻은 것이 없으며, 전임자가 하던 국민을 편 가르는 행동은 대상자만 바뀌었을 뿐 똑같이 이어지고 있다. 개혁신당은 세상을 바꾸는 정치를 하기 위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개혁신당에서 뜻깊은 도전을 해보고 싶어 출마했다. 어려운 도전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

 

△ 본인의 강점

이번 총선 용인지역 후보 중 가장 젊다. 젊다는 것은 생물학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생각과 발상 자체도 젊다는 장점이 있다. 시도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법으로 변화와 개혁을 이뤄낼 가능성이 높다.

현재 다문화 가정을 꾸려 아이를 키우고 있다. 저출산이 국가적인 문제인 이 시점에서 직접 느낀 점을 정책으로 표현한다면 더 효율적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개혁신당 후보라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 양당이 지도자 리스크를 안고 있는 시점에서 개혁신당은 지도자 리스크에서 자유롭다. 바른정당 가입을 시작으로 새로운보수당을 거쳐 여기까지 왔다. 실리가 눈앞에 있더라도 뜻이 안 맞는 상황에서 그것을 쫓지 않았다는 소신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 주요 공약

1. 반도체 고속도로 등 반도체 벨트 교통망 확충

2. 반도체 전문 인력 교육 단지 조성

3.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돌봄‧교육제도 개선

4. 기흥 중심 상권 조성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