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등굣길 교통안전를 위해 아침 일찍 나와 도움을 주는 모습(둔전초 제공)
용인신문 | 지난 2021년 문을 연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는 기존 둔전리 일대에서 작년부터는 포곡읍 전체로 확장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안전 순찰, 주거환경 개선, 독거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지난 2022년부터는 조명 설치, 재능기부 벽화 조성, 가정 방문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해왔다.
최근에는 아침 10시부터인 근무 시간을 무시하고 용인 둔전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횡단보도와 건널목에서 교통안전 봉사를 진행하는 등 학생 안전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봉사하며 반갑게 인사로 맞아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용인둔전초등학교 정은희 교장은 “우리 학교 공동체는 학생들을 위한 행복마을관리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이들의 수고를 마음에 새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