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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뉴스_641호

여성회원 2만 명 벗겨 120억 챙겨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지난 8일 H정보통신 등 2개 음란 화상채팅사이트 운영업체 일당을 정보통신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 이들은 여성회원 2만 명을 모집해 음란 화상채팅사이트를 운영, 1년여 동안 12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음란 화상채팅을 한 여성회원들은 대부분 주민등록번호가 틀려 신원확인이 안돼 추적이 어려운데다 남성들의 경우에는 마땅한 처벌 규정이 없는 형편이라고.

승무원도 없이 이륙 후 회항 `해프닝’
○…지난 달 30일 인천공항을 이륙한 A항공 여객기가 객실 승무원이 타지 않아 회항하는 해프닝을 빚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지방의 승객을 위해 임시 편성된 이 여객기는 이륙하고 나서야 객실 승무원이 아무도 타지 않은 상황을 파악해 부랴부랴 회항했다고. 이 해프닝은 승무원 탑승 점검 과정에서 지상은 `승무원을 `항공 승무원으로 이해해 조종사의 탑승 여부를 확인해 줬는데 조종사는 자신을 포함해 `객실 승무원까지 탑승했다는 뜻으로 이해해서 벌어졌다고.

저속한 음악 들으면 성경험 빨라(?)
○…미국 소화과학회지 8월호에 실린 한 논문에 따르면 저속하고
골적인 대중음악을 즐겨 듣는 청소년들이 일찍 성경험을 한다고 밝혀. 지난 2001년과 2002년, 2004년 세 차례에 걸쳐 12-17세 남녀 청소년 1461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면접 조사를 토대로 작성된 이 논문은 성적인 대중음악을 자주 듣는 청소년 그룹에서는 51%가 2년 내에 섹스를 시작한 반면 이를 멀리하는 청소년 그룹에서는 29%에 그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