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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집 거실이 극장이다!!

   
 
몇 년 전만해도 프로젝터라면 영화마니아나 부유층에서나 사용하는 꿈의 영상기기였다. 가격도 비쌀뿐더러 사용이 어려워 관심이 많은 사람이나 전문가가 아닌 이상 손도 댈 염두도 못 냈었다. 하지만 여러 종류의 홈시어터들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프로젝터를 포함한 홈시어터가 등장하고 사용자들이 늘어나자 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했다. 요즘 출시되는 제품들은 사용까지 간편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도전 해볼 만하다. 이번에 프로젝터의 종류와 어떤 제품을 고를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 프로젝터란?
프로젝터(projector)는 영상장치의 일종으로 슬라이드·투명지 위에 사진·그림·문자 등을 렌즈를 통해서 스크린 위에 확대 투영하여 많은 사람에게 동시에 보여 주는 광학장치이다.
용도에 따라 슬라이드 영사기와 오버헤드 프로젝터(OHP)가 있으며, 교육·홍보·오락 등에 널리 이용된다.
요즘 가정에 비디오 하나 정도는 어느 집이나 있을 것이다.
고화질의 DVD나 컴퓨터를 연결해 프로젝터로 영화를 감상 할 수도 있지만 비디오 하나만 연결해도 거실을 극장처럼 만들 수 있다.
▲ 프로젝터의 종류
프로젝터는 LCD방식의 프로젝터와 DLP방식의 프로젝터로 나뉜다.
LCD프로젝터는 램프의 빛이 LCD 패널을 투과해 스크린에 영상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명암비가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해 많이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명암 비는 흰색과 검정색을 표현할 수 있는 비율로 수치가 높을수록 깊이 있는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
DLP방식의 프로젝터는 반사형 DMD(Digital Micromirror Device) 소자를 이용해 영상을 스크린에 보여 준다. LCD방식과 달리 명암 비는 높지만 영상에 무지개색이 보이는 단점이 있으나 컬러 휠의 분할을 높여 최근에는 이런 단점을 차츰 보완해가는 추세로 LCD프로젝터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 어떤 프로젝터를 고를까
현재 출시되는 프로젝터는 LCD방식이든 DLP방식이든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는 대부분 커튼을 치고 어두운 상태에서 쓰기 때문에 밝기 수치에 그다지 신경 쓰이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1000안시(ANSI) 내외를 선택하면 되는데 너무 밝은 제품은 명암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
프로젝터를 구입하는 주된 목적은 안방이나 거실에서 오붓하게 영화를 감상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그렇다면 와이드 화면 비율을 지원하는가도 따져봐야 한다.
제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