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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창단한 유림클럽은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체육 분과장인 정 회장과 이동주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등이 주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 현재는 4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유림배수지 내의 시립 정구장 맞은편에 위치한 낙후된 배드민턴 코트를 직접 재정비해 사용하는 회원들은 “잡초가 무성했던 코트를 청소하고 정리해 사용하고 있어 더욱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 곳 배드민턴 장은 처인구의 야외 배드민턴 장 제1호”라며 “그러나 배드민턴이 실내운동인 것을 생각하면 바람막이가 없다는 것이 무척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평생토록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라도 시 측의 체육 부분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유림클럽은 매일 오전 6시~8시와 오후 6시~10시까지 코트를 개방하며 매 주 월, 수요일 오전과, 화, 목요일 오후에는 전문 강사의 무료레슨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