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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이해 도시민이 농촌에서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도ㆍ배따기, 밤줍기, 고구마캐기 등 농촌체험행사를 10월말까지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32개 농촌체험마을과 76곳의 수확체험장 등 경기도내 108개 농원에서 가족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토실토실한 밤도 줍고, 줄줄이 매달려 나오는 고구마를 캐며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수확체험행사를 통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정도 싼 가격에 구입하거나 가져올 수 있으며 최상의 농산물을 농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가격은 ·고구마 5천~9천원/평당 ·포도ㆍ밤 3천~6천원/kg ·표고 5천~1만원/kg ·산더덕 4만~5만원/kg 등 품질이나 작황에 따라 농장별로 약간의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수확체험행사는 대부분 10월말까지 열리나 농장에 따라 수확시기가 다르므로 방문전에 전화로 농장주와 상의해 보는 것이 좋으며, 각 수확체험 농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농촌관광포털싸이트(www.kgtou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