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초등학교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와 용인시의회, 용인교육청, 용인신문이 후원한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7080자선콘서트’가 지난 8일 처인구 ‘솔가의 집’에서 열렸다.

결식아동 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펼쳐진 이번 콘서트는 1인당 만원의 티켓을 구입해 준비된 음료와 떡 등을 즐기고 공연까지 관람하는 일일찻집 형식으로 운영됐다.

150여명의 용인시민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건아들, 라이너스, 블렉테트라, 로커스트 등 평소 독거노인을 위한 자선공연 등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7080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삼가초등학교 결식아동들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일부는 도서구입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