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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3일간 용인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유비쿼터스 용인으로!(U be yongin!)라는 슬로건을 걸고 15일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첫날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실버게임대회인 온라인 장기, 바둑대회와 가족게임대회, 틀린 그림 찾기로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가 자유롭게 PC를 즐기는 ACE용인 랜파티가 펼쳐졌으며 4시부터는 주어진 문제를 인터넷에서 검색해 정답을 입력하는 IT경진대회도 펼쳐졌다.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행사는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서정석 용인시장과 조성욱 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SBS라디오 ‘하하의 텐텐클럽’ 공개방송과 함께 열렸다.
개막축하공연에서는 거북이, 서영은, 양동근, 걸프렌드, 데프콘, 듀크, 이지혜 등 인기가수들이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둘째 날에는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 오디션 등 각종 게임대회의 본선이 펼쳐졌으며 저녁7시에는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전유성의 얌모얌모 콘서 ’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또 상설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초청바이어 프로그램에는 전국의 IT업체들이 참가해 신기술을 선보였으며 시 공영버스 디자인과 디지털 사진전 등 IT공모전과 어린이 과학상자관, 터치스크린 전자투표 체험 등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로봇댄스체험전과 ACE용인 배틀로봇축구대회 예선 및 본선 등이 펼쳐져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각종 게임대회 결승전과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페스티발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