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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열린 엑스포는 중국, 태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작가 등 40여명과 용인을 비롯한 경기도 내 작가 60인이 참여했다.
1,2,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엑스포를 위해 14일부터 외국 작가들이 속속 귀국해 16일에는 오프닝 행사와 함께 시민들과의 만남도 가졌다.
재일 동포 작가인 김송동씨는 “용인 미술협회에서 동남아시아 작가와 일본 작가를 초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와 참여하게 됐다”며 “직접 와보니 서울특별시와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을 만큼 크고 아름다운 도시여서 매우 놀랐고 엑스포를 개최하고 준비한 관계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매우 감동했다”고 말했다.
일본 작가 다카시 이나바씨는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의 젊은 작가들이 많아 참여해 현재 일본의 미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훌륭한 전시를 마련해 준 용인시와 용인미술협회에 감사하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6일까지 진행된 말아축제에는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많?참여해 다양한 미술체험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