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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음악교육 지향”

강남대학교는 음악을 전공하는 전국의 중, 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재를 가려 뽑아 세계적인 훌륭한 음악가로 양성하고자 ‘제1회 강남대학교 독일바이마르음악학부 전국 학생 콩쿨’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9일부터 12일까지 콩쿨 입상자를 비롯한 현악기 전공자를 위한 ‘현악기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했다.

이번 콩쿨은 피아노와 성악,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관악(플루트, 클라리넷) 등 3개 부문이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40여명의 학생들이 치열한 경합 끝에 최우수상, 우수상, 1,2,3 등을 수상했다.

강남대는 콩쿨을 위해 독일바이마르학부의 독일 교수진과 프란츠 리스트 바이마르 음대 교수진, 국내 유명한 음대 교수 등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수준 높은 유럽식 콩쿨로 마련했다.

강남대 관계자는 “이번 콩쿨을 통해 전국의 중, 고등학생들에게 본 학부의 이름을 알리고,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콩쿨을 계기로 독일바이마르음악학부가 유럽식 음악교육을 지향하는 선진화 된 음악학부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