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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주년 화려한 무대”

용인시여성회관은 열한 번째를 맞이하는 용인시민의 날과 개관 2주년을 맞이해 그 어느 때보다 한층 뜻 깊은 무대를 마련한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9월 화요예술여행 4번째 시간인 ‘75만 시민 화합의 밤’무대가 바로 그것.
이번 공연은 좀 더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여성회관이 아닌 죽전야외음악당 무대에서 26일 화요일 7시 30분에 열린다.

‘소리를 타고 화합’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1부 오프닝행사는 ‘용인시의 발자취’란 영상을 시작으로 타악그룹 ‘뿌리패’의 신명나는 울림으로 무대를 열게 된다. 이어 바리톤 김동규씨의 시원한 목소리로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문화의 도시, 희망의 도시’ 2부 축하무대에서는 여러 국제무대에서 한국 비보이를 알리는데 일조한 Bust Gamblerz의 젊고 활기찬 무대를 시작으로 장구, 꽹과리, 가야금, 해금과 드럼, 베이스 등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 흥미를 유발하는 혼성국악 밴드 소리야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마지막 무대는 1984년 시나위로 데뷔해 지금까지 한국 록의 자존심으로 꾸준한 활동을 해온 국민록커 김종서의 열창으로 화려한 무대의 막을 내린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그 동안 여성쒼活?공연에 가져준 시민들의 관심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그런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좋은 공연, 멋진 무대를 안겨드릴것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