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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들의 미술축제

   
 
지난 16일 용인시문화복지행정타운 일원에서는 앞으로 한국미술을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의 미술축제가 열렸다.
용인 미래의 주역이자 앞으로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지역 내 어린이들이 대거 참가한 용인시 학생미술 사생대회가 바로 그것.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저학년·고학년부·중·고등부 등 4개 부분에 크레파스화, 수채화, 애니메이션, 한국화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부모들과 친구들과 함께 참가한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행정타운 전역에서 옹기종기 모여 하얀 도화지위에 색색의 물감으로 자신의 세계를 펼쳐보였다. 미술협회 용인시지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 초등부 저학년부에서는 이지연(양지초) 어린이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고학년부에서는 장선미(백암초) 어린이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중등부에서는 김민송(성복중)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고등부에서는 석재연(구성고)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석기 심사위원장은 “가장 순수하고 때 묻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그림을 심사한다는 것, 그리고 우열을 가려 상을 준다는 것처럼 어려운 것이 없다”며 “상을 받는 것보다 대회에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표현한 것에 의미가 깊은 것으로 모두에게 즐겁고 추억에 남는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