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zoomin646_어디든 쓰레기 가득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경기도기념물 제17호 채제공 선생의 묘 표지판이 쓰레기들로 뒤덮혀 있다. 채제공 선생은 1743년 정시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이 영의정에 이르렀으며 영조에서 정조에 걸친 기간 중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특히 화성유수(華城留守)로 있으면서 수원 성곽을 축성할 때 모든 설계 및 경영을 지휘하였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화재관리의 허술함도 문제겠지만 문화재 표시판이 설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시민의식에도 문제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