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숙현 본지 사장과 김종경 편집국장이 마련한 이뤄진 이번 만남에서는 ‘서정석 시장 취임이후 변화속에 있는 용인시에서 용인신문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을 가졌다.
김종경 편집국장은 “지방선거 이후 지역에 많은 변화들이 생기면서 용인신문이 이슈의 중심에 서있다”며 “지역정가에서 언론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신문사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우진 용인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수원시와 모 일간지와의 오랜 갈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이제는 옳고 그름을 떠나 언론에 대한 불신을 하게됐다”며 “언론은 칭찬과 매를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김장욱 그린훼밀리운동연합 운영위원은 “정치·행정에 대해 언론이 균형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항상 언론이 정도를 걷고 있는지, 기사로 인해 역효과를 낳을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만남에는 박청자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5명과 나익균 용마철강 사장 등 홍보이사 3명이 참석해 최근 논란이 됐던 시정소식지 ?시정의 불투명성, 시의회와 집행부간의 갈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