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쉽게 구청을 알아 볼 수 있도록 지난달 건물 외벽에 돌출간판을 부착하고 남·여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민원을 제기했던 화장실에 반투명 유리막을 설치, 점심시간에 맞춰 클래식 음악을 방송하고 있다.
또한 구청 주변 상가 앞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야간에 구청 주차장을 개방했다.
구 관계자는 “구청 정문에 나무가 우거져 이정표만으로 구청을 식별하기 어려운 등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며 “민원인들이 보다 친근하게 구청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는 앞으로 시민들이 구청을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직원 친절도를 수시로 체크, 행정서비스를 개선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