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청은 지난달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수지구 노인대학(학장 심동석)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노인회지회장과 입교생, 노인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시의 노인복지기금을 지원 받아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수지구 노인대학은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수요일마다 강의가 진행된다.

노인대학에서는 웃음치료를 비롯해 단전호흡, 건강요가, 민요사물놀이, 시사, 경제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노인치아 예방관리와 소비자 보호원의 노인피해사례 등 노인들이 주의해야 할 내용들로 진행된다.

심동석 노인대학장은 “노인들 스스로가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는 새로운 노인문화를 정착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