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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뉴스_648호

‘술 다이어트’ 30대 여성 숨져
○…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0여일동안 술만 마시며 무리한 ‘술 다이어트’를 하던 30대 여성이 소갈비에 소주를 먹은 뒤 숨졌다고. ‘술 다이어트’로 몸무게가 5㎏ 이상 빠졌던 이 여성은 배고프다며 친구와 2시간여 동안 한 식당에서 소갈비와 소주를 먹었다고. 내과전문의는 “술에 의해 간 기능이 떨어지고, 위가 비어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고기를 먹게 되면, 고기 속의 암모니아 성분을 분해하지 못해 혼수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경찰에 조언했다고.

“나체합성사진 유포할것” 1억 요구
○…2006년 미스코리아의 가족에게 1억원을 주지 않으면 이씨의 나체 합성사진을 인터넷에 배포하겠다고 가족들에게 20여차례에 걸쳐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문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김씨는 USB저장장치에 이씨의 사진 39장, 이씨 싸이월드에 있던 이미지 파일 14장과 함께 이씨의 사진과 합성시키기 위한 포르노사진 6장을 저장해 가지고 다녔던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고.

결혼전 도망친 신부, 약혼자에 ‘피해보상(?)’
○…AP통신에 따르면 결혼 4일전에 도망친 신부가 적반하장격으로 약혼자에게 50만달러를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사는 제니퍼 윌뱅크스라는 이름의 33세 여성은 결혼식 겨우 4일 전에 갑자기 사라진 사건으로 보호감찰 2년 처분까지 받았었다고. 게다가 이 여성이 돌려 받아야 한다고 요구한혼수품에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았다는 사다리, 금빛 색깔의 소파, 다양한 샤워용품 등도 포함돼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