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산화한 무명 애국인사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전국 수백만 유가족을 위로, 국민안보의식을 다지기 위해 열렸다.
위령제에는 조성욱 용인시의회의장, 구본걸 경찰서장, 이동우 소장서장 등 지역인사 및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총 최 지부장은 충조사를 통해 “영령들의 고귀한 헌신과 충절에 감사한다”며 “무엇보다 강력한 국가안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부는 6.25당시 용인, 수원, 평택, 화성, 광주, 남양주의 6개 지역의 민간인 187명이 북으로 끌려가다 집단 학살된 이곳에서 매년 위령제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