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소년 효행상은 국가청소년위원회와 문화관광부 등의 후원으로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효행이 뛰어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사회에 널리 알려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키 위해 각 시·군별로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정현씨는 현재 용인소방서 의무소방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 과외봉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김씨는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과 성실한 근무태도로 서장님 이하 모든 직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며 “입대 전 홀로 계시는 어머니를 위해 대학에 입학해서도 등록금 전액과 장학금을 받는 등 타에 모범이 돼 소방서에서 적극 추천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1일 육군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청소년문화육성회장상과 격려금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