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범시민 대상 독서진흥 운동인 ‘2010 한 책, 하나 된 용인’이 독서선포식을 개최된다.
‘2010 한 책, 하나 된 용인’은 시민투표로 선정된 도서를 읽고 토론에 참여하거나 책 관련 여러 행사를 경험하는 등 독서문화를 형성하고자 추진하는 독서운동이다.
올해 한권의 책으로는 시민투표로 최종 선정된 오지탐험가 한비야의 『그건 사랑이었네』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작가 한비야가 전하는 영상 축하인사와 전화메시지, 태평난타예술단의 북난타, 가페라 가수 이한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포식이 열리는 시청 문화예술원 공연장 로비에는 ‘가슴 뛰는 삶을 향한 한 걸음’ 이라는 주제로 한비야 사진전이 열리고,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모은 ‘2009 손안애서(愛書)’ 전시도 선보인다.
선포식 이후 6월부터 10월까지 ‘한 책 시민도서교환전’을 비롯해 책이 있는 풍경을 담은 사진공모전, 청소년 독서토론회, 독서문화축제, 작가초청 강연회, 시민독서토론회, 한 책 홍보관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