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0월까지 사회복지시설, 대중집합장소 등에서 문화소외지역의 노인과 장애인 및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연극과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이 진행된다.
행사는 신판 춘향전, 대감놀이 등 연극과 팝스오케스라 공연, 알기쉬운 현대무용, 퓨전콘서트, 불루댄스씨어터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춤 이야기’ 등 다양한 공연을 용인효자병원을 비롯해 용인 노인요양원, 요한의 집, 온누리요양센터, 성가원, 대중집합장소 등에서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당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던 문화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을 올해부터 시·군 주관으로 전환해 실시하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공연인 만큼, 노인과 장애인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연장소도 포함시켰다”며 “앞으로 국악, 연극, 음악, 무용뿐만 아니라 대중 취향에 맞는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