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개구 보건소가 지난 12일 용인시청에서 유치원과 초·중·고교 보건교사 142명을 대상으로 건강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은 학교에서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보건 교육과 건강증진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교사들에게 보건교육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구강관리와 올바른 칫솔방법, 건강한 유아를 위한 영양관리와 비만예방 운동, 청소년의 금연·절주와 몸짱 만들기 상담 기법, 가볍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운동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음주 예방 패널 전시, 흡연·음주 예방과 영양·운동 교육 등 다양한 학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보건소와 학교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학교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