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총장·장호성)가 오는 4일 오후 7시 죽전캠퍼스 난파콘서트홀에서 용인시민을 위한 무료클래식 콘서트를 갖는다.
단국대 음대 교수들과 용인시 음악단체인 I Bravi 소속 회원들에 의해 꾸며지는 이번 콘서트는 '단국사랑, 용인사랑, I Bravi 사랑의 향연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Tosca) 중에서 'Vissi d'arte vissi d'amore'와 라라의 'Granada', 존 댄버의 'Annie' song' 등 7곡의 성악과 피아노 연주곡, 플루트 연주곡을 선사하며, 2부에서는 단국대 심포니 밴드의 '오브라디 오브라다(OB-LA-DI OB-LA-DA)' '러브스토리(LOVE STORY)' 등이 연주된다.
단국대는 죽전으로 이전 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무용 공연, 뮤지컬 공연, 오페라 공연 등에 지역주민을 초청해 지역사회 문화 봉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