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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충무로 대표 아빠 VS 헐리우드 대표 아빠

부성애 강한 아버지 역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헐리우드 배우는?

연기하는 캐릭터마다 늘 신드롬을 일으키는 배우 김명민이 영화 ‘파괴된 사나이’에서 처음으로 아빠 역할에 도전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딸을 찾기 위해 가슴을 울리는 사투를 펼치는 김명민. 그렇다면 이러한 뜨거운 부성애를 지닌 아빠 역할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헐리우드 배우로는 누가 있을까?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주영수’ 캐릭터와 관련해 김명민이 열연하는 부성애 강한 아버지의 역할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헐리우드 배우는?” 이라는 질문으로 설문이 진행됐다.


설문결과 톰 크루즈, 맷 데이먼, 제라드 버틀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의 쟁쟁한 후보들 중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 톰 크루즈가 선정 됐다.
톰 크루즈는 실제로도 자상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의 딸 수리 크루즈와의 다정한 장면이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되면서 톰 크루즈는 부성애 강한 헐리우드 대표 아빠로 자리매김했다.
그 뒤로는 제라드 버틀러가 2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3위, 그리고 4위에는 맷 데이먼이 그 뒤를 따랐다.


이처럼 영화 ‘파괴된 사나이’ 속에서 김명민이 맡은 딸을 찾기 위해 눈물 겨운 부성애를 연기한 ‘주영수’ 역에 헐리우드 최고 배우 ‘톰 크루즈’가 선정되면서 영화 속 주영수의 캐릭터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는 8년 전 유괴되어 죽은 줄만 알았던 딸이 ‘그 놈’과 함께 나타나자 딸을 구하기 위한 아버지의 가슴을 울리는 필사적인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1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