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용인시의회를 이끌어갈 전반기 의장으로 이상철 의원이 선출됐다.
용인시의회는 1일 제1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상반기 용인시의회 의장단을 선출했다.
![]() |
||
최종 3차 투표까지 진행된 접전결과 이상철 의원이 상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는 이상철 의원이 11표, 이우현이 의원 7표, 설봉환이 의원 3표, 무효 3표 등을 각각 차지했으며 정회 후 이어진 2차 투표에서는 이상철 의원이 12표, 이우현 의원이 11표, 무효 2표 등을 차지 과반수 이상 득표가 없어 3차 투표까지 진행됐다.
투표수가 과반을 차지하지 않아도 다득표가 선출되고 득표수가 같을 경우 연장자가 선출되는 3차 투표에서는 이상철 의원이 13표를 이우현 의원이 12표를 차지 1표 차이로 이상철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상철 의장은 “86만 용인시민과 의회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며 “상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준 동료의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부의장 투표에서는 이우현 의원이 1표차로 선출됐다. 이우현 의원이 13표, 박재신 의원이 12표를 득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