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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중학교와 양지초등학교가 제27회 도지사배 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백암중과 양지초는 지난 3일 수원 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백암중은 결승전에서 동성중과 4-3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난 2006년 우승 이후 5연패를 달성했으며 양지초는 수원 매화초를 4-3으로 따돌리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용인고는 고등부 단체전에서 남양주공고에 4-3으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중등부 개인전 경장급(60kg급)에서도 선우재(백암중)가 같은 소속 김경민과 결승을 치루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청장급(70kg급)에서는 서민국(백암중)이 엄기준(동성중)에게 2-1로 패해 안타깝게 우승을 놓쳤다.
용장급(75kg급)에서는 이현준(백암중), 장사급(+90kg급) 김대한(백암중)도 각각 패권을 차지했다.
초등부 개인전에서는 경장급(40kg급)에서 양지초 정우석이 장사급(+70kg급)에서도 양지초 이준권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