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학회와 용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2회 용인문학 신인상 공모전> 심사결과 정수영씨 소설 '미화 이십 불'이 당선작으로, 김은경씨의 동화 '꽃씨 초대장'이 가작으로 뽑혔다. 안타깝게 시부문은 당선작을 내지 못했다.
이번 용인문학 신인상 공모에는 국내외 작가 지망생들이 대거 몰려 시 252편, 중편소설 5편, 단편소설 39편, 동화 11편, 수필 21편, 희곡 2편이 접수됐다.
당선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고료가 지급될 예정이며, 당선작과 심사평은 용인문학 2010년 하반기 제16호에 수록된다. 또 시상식은 오는 11월29일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용인시 문학의 밤(약천문학제)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심사는 박완호(시인), 박해람(시인), 박후기(시인), 이향란(시인), 주영원(시인․ 수필가), 안영선(시인), 손영란(소설가)씨 등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