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7일까지 한택식물원에서 국화와 단풍을 테마로 ‘국화단풍페스티발’이 열리고 있다.
페스티발에는 식물전시, 교육 및 체험행사, 가을테마전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0만평의 규모에 35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된 한택식물원은 자생식물 2400여종, 외래식물 7600여종 등 총 1만여종의 식물이 생태환경 그대로 식재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멋을 즐길 수 있다.
국화를 비롯한 다양한 가을꽃들도 만날 수 있다. 보통 들국화라고 불리는 구절초, 쑥부쟁이, 산국, 감국, 개미, 좀개미취 등의 자생국화류를 만날 수 있으며 300여종의 다양한 단풍나무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우리꽃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주말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을생태교실을 운영하며, 가을스템프 찍기, 허브비누, 토피어리 만들기, 허브차시음 등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우리나라 야생화를 사진으로 만나보는 ‘야생화 사진전’이 중심단지 야외전시실에서 열리며 씨앗테마전인 ‘씨앗, 여행을 떠나다’와 가을시화전 ‘가을느낌’ 등도 열린다.